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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공격에 사이버위기 경보 ‘관심→주의’로 격상

랜섬웨어 공격에 사이버위기 경보 ‘관심→주의’로 격상

기사승인 2017. 05. 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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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14일 오후 6시를 기해 국가 사이버위기 경보를 종전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격상한다고 밝혔다.

미래부 측은 “지난 주말부터 세계적으로 확산한 랜섬웨어 공격 및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뒤이은 사이버 공격 등 사이버 위협 고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사이버위기 경보 단계는 정상·관심·주의·경계·심각 등 총 5단계다.

정부는 현재 △주요 기반시설·기업 보안관제 강화 △랜섬웨어 관련 대국민 행동요령 등 보안수칙 준수 홍보 △악성코드 유포행위 긴급 차단 및 피해 복구 지원 등으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고 있다. 또 유관기관과 협력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비상대응팀을 운영중이다.

미래부는 기관·기업들에 “근무가 시작되는 15일부터 사이버 공격 피해가 늘어날 우려가 있다”며 “보안이 취약한 부분을 점검, 보안강화 조치를 해야 하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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