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현 전봇대 뽑으라는 지시에 “발로 차고 그냥 홱~ 뽑았다”

박남현 전봇대 뽑으라는 지시에 "발로 차고 그냥 홱~ 뽑았다" /박남현 전봇대 박남현 전봇대



아시아투데이 강소희 기자 =이동준 연예인 싸움 순위 언급에 박남현이 회자되고 있다.

박남현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봇대를 뽑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박남현은 "군대에 있을 때 나무 전봇대를 뽑았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논에 전봇대가 막아져있어서 다 뽑으라는 지시를 받았다. 3~4명이 해도 못 뽑더라"고 설명했다.

박남현은 이어 "그래서 발로 두 번 펑펑 차고 확 뽑으니까 '꽤액' 하고 빠졌다. 그래서 별명이 괴력이었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이끌었다.

이를 듣던 윤종신은 "충치뽑듯이"라고 덧붙여 다시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