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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작사-동명대학교 간 자매결연 체결

해작사-동명대학교 간 자매결연 체결

기사승인 2014. 04. 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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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학생 대상 안보현장 체험 및 함정견학, 해군 관련 초빙강사 교육지원 등 추진
해군작전사령부는 8일 오후 4시 사령부 대회의실에서 해작사-동명대학교 간 자매결연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호섭 해군작전사령관과 설동근 동명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주요인사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 소개,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8년 학·군 교류 협정을 체결한 바 있는 양 기관은 상호 교육지원을 위한 초빙강사 교환과 동명대학교의 우수한 학생들을 예비간부로 유치하는 등 보다 실질적인 상호교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이날 자매결연 체결은 △군 장병 대상 평생교육원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및 해군 특성과 관련된 교육지원을 위한 초빙강사 교환 ▷안보현장 체험 및 함정견학 내용을 포함한 상호간 시설물과 장비 지원 △경축과 자체행사 시 상호 방문 및 친선 교류행사 실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날 자매결연 체결식에서 설동근 동명대학교 총장은 협약서 서명 후 “동명대-해작사 간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학·군이 하나로 화합하고 건설적인 미래 동반자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정호섭 해군작전사령관도 “발전적 미래를 지향하는 군 전문가 양성 목표를 위해 양 기관의 긴밀한 상호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산·울산지역 유일의 군사학과가 설치돼 있는 동명대를 통해 유능한 예비 해군간부들이 많이 배출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작전사령부는 동명대학교를 비롯해 부경대학교, 동의대학교 등 부산지역 유수 대학들과 학·군 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등 조국해양 수호를 위한 우수자원 유치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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