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공원 야외 조각 작품, 오감으로 즐겨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소마미술관에서 올림픽조각공원의 작품과 연계한 체험 중심 전시 '소마 조각 아트 플랫폼'을 개최한다. 전시는 내년 2월 16일까지 소마미술관 2관에서 열린다. 올림픽공원의 야외 조각 작품의 조형적 특징을 실내로 들여와 재해석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특히 촉각·청각·시각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한 형식이 특징이다. 체육공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에서 마주하는 올림픽조각공원의 작품을 더 친근하..

  • 한반도미래발전협회, 천일에너지와 MOU
    (사)한반도미래발전협회와 (주)천일에너지는 11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 증진을 위해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의 목적은 버려지는 폐목재 및 기타 폐기물을 분류, 소각해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시켜 재활용함으로써 군부대 및 지자체의 환경개선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시키고 국가의 탄소중립 및 감소 정책에 기여하는 것이다.양 기관은 군부대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사업 증진 합의서(MOU)..

  • [투데이갤러리] 이중덕의 '모란 날개를 달다'
    방패연 속 '모란 날개를 달다'. 머리의 전통 문창살 속에 모란이 피고 있다. 양쪽 모란꽃이 함박하다. 하단 중간 모란꽃 2송이가 대칭을 이룬다.이중덕은 민화작가이자 무용가이다. 작품은 전통적 요소와 현대적 감각으로 부와 번영을 상징한다. 시각적 경험을 넘어 문화의 정체성과 지속적 변화 탐구를 제시하고 있다.방패연 속의 민화는 문화의 깊이를 탐구하며 작품은 전통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했다.리기태연보존회

  • 한강 책만 팔린다...100만부 돌파 '코앞'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는 한강의 책이 주말을 지나면서 누적 판매량 80만부를 돌파했다. 지금과 같은 판매 속도라면 15~16일 100만부를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14일 오후 1~2시 기준으로 예스24 33만부, 교보문고 30만7000부, 알라딘 18만5000부가 판매됐다. 이에 따라 대형 3사를 기준으로 한 종이책 판매 부수는 82만2000부에 달한다. 한강의 책 중에는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가 가장 많이 팔리고..

  • 서점가 강타한 한강 책, 40대가 가장 많이 구매
    40대가 한강의 책을 가장 많이 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예스24가 14일 한강의 저서 구매 연령을 분석한 결과, 종이책은 40대가 34.6%로 구매 비율이 가장 높았다. 50대가 31.2%, 30대가 15.1%로 그 뒤를 이었다. 20대는 6.9%로 상대적으로 낮았다.e북은 30대의 구매 비율이 가장 높았다. 30대가 32.6%를 차지했으며 40대 24.3%, 50대 19.2%, 20대 14.9% 순이었다.종이책은 '소년이 온다', e북은..

  • [전혜원의 문화路]한강 정취와 노을 어우러진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서울 일몰 명소 노들섬에서 고전발레 명작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시민들을 위한 깜짝 선물처럼 공연됐다. 12일 노들섬 잔디마당에 마련된 2000석 규모의 객석은 시민들로 가득 찼다. 티켓이 3분 내에 매진된 인기 공연이어서인지, 무료 공연임에도 '노쇼(No Show)' 관객은 거의 없었다.막이 오르자 인형보다 아름다운 무용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저녁 6시에 시작된 공연은 해가 지면서 점차 몰입을 더해갔다. 노을이 지는 하늘, 선선한..

  • 정통 시사채널 '아투TV', 확 바뀝니다
    아시아투데이의 유튜브 채널 '아투TV'가 14일 새롭게 가을 개편을 단행한다. 국내 유명 시사평론가와 유튜브 진행자들을 대거 기용해 명실상부한 정통 시사채널로 도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사 정치이슈를 중심으로 약 3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아투TV'는 무엇보다 출연진의 면면이 화려하다. 먼저 시사평론가이자 MC로 널리 알려진 고성국 아시아투데이 주필은 10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고성국TV' 운영 및 KBS라디오 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 교보·예스24서만 한강 책 50만부 넘게 팔렸다
    노벨문학상 수상 후 작가 한강이 쓴 책들이 대형서점인 교보문고와 예스24에서만 50만부 넘게 팔렸다. 13일 교보문고와 예스24에 따르면 한강의 책은 노벨문학상 수상 후 이날 오후 2시까지 53만부가량 팔렸다.교보문고에선 10일 밤부터 이날 정오까지 26만부가 팔렸다. 노벨상 직전 기간(7~9일) 대비 910배 늘어난 수치다. '소년이 온다'(창비), '채식주의자'(창비), '작별하지 않는다'(문학동네) 순으로 판매량이 많았다. 예스24 상황..

  • 한강 열풍 반갑지만...K-문학 비상위해 번역지원 절실
    그야말로 '한강 열풍'이다.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소식에 유례없는 현상이 펼쳐지고 있다. 서점가에서는 노벨문학상을 받은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한강의 책이 30만부 넘게 팔리는 등 판매량이 폭증했고, 출판사들은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급히 증쇄에 나섰다.한강이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진 서울 종로구 통의동의 독립서점 '책방오늘'과 작가의 자택 앞에는 문학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광화문 교보문고는 개..
  • 한강 "거대한 파도처럼 축하의 마음 전해져…마음 깊이 감사"
    노벨문학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소설가 한강은 출판사들을 통해 "놀랍고 감동했다"면서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는 수상 소감을 11일 밝혔다. 한강 작가는 이날 저녁 늦게 출판사 문학동네와 창비를 통해 언론에 전한 문자메시지에서 "수상 소식을 알리는 연락을 처음 받고는 놀랐고, 전화를 끊고 나자 천천히 현실감과 감동이 느껴졌다"면서 "수상자로 선정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 동안 거대한 파도처럼 따뜻한 축하의 마음..

  • 90년 뒤 공개될 한강 미공개 원고는 '사랑하는 아들에게'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이 이미 완성했지만 앞으로 90년 뒤에나 공개되는 작품이 하나 있다. 내용과 분량, 형식, 주제 등은 공개되지 않은 이 글의 제목은 '사랑하는 아들에게'(Dear Son, My Beloved)다.한강의 이 작품은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의 개념미술가 케이티 패터슨의 주도로 2014년 시작한 노르웨이 '미래도서관' 프로젝트 일환으로 쓰였다. 이 프로젝트는 100년간 매년 1명씩 작가 100명의 미공개 작품을 노르웨이 오슬로..

  • 유인촌 "한강 노벨상, 감격스러운 쾌거이자 국가적 경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일 '제38회 책의 날' 기념식에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유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한강 작가의 이번 수상은 한국 작가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기념비적 사건"이라며 "한국문학, 한국출판이 이룬 감격스러운 쾌거이자 국가적 경사"라고 밝혔다.한 작가의 작품은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28개 언어로 번역,..

  • 작가회의 "한강의 영광은 문학언어를 위한 축복"
    한국작가회의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한강의 영광은 여린 생명을 감싸 안은 문학언어를 위한 축복"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냈다.작가회의는 11일 논평을 통해 "이번 수상 소식은 대한민국 국적 작가의 수상이라는 의미를 넘어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문학 본연의 역할을 되새기게 한다"고 밝혔다.작가회의는 "한강은 역사적으로 왜곡된 사건들을 소설적 진실로 복원함으로써 망각되거나 모욕당하는 존재들에 대한 기억들을 수면으로 건져올렸다"면..

  • "한강의 기적" 노벨상 수상 후 반나절 만에 13만부 팔려
    한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거머쥔 한강의 작품들이 서점가를 독식하고 있다.11일 서점가에 따르면 한강의 책들은 전날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부터 판매가 비약적으로 증가해 교보문고에서 6만부, 예스24에서 7만부 이상 팔려나갔다. 물량이 부족해 대부분 예약판매로 진행 중이다.교보문고는 실시간 베스트셀러 1~9위까지 모두 한강 작품이다.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흰' '희랍어 시간'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채식주의..

  • 우편집배원 3대 이야기...연극 '우정만리' 무대에
    한국 근현대사의 폭풍 속에서 100년을 헤쳐나간 우편집배원 3대(代)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우정만리'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된다.연극 '우정만리'는 얘기씨어터컴퍼니의 창작극으로, 지난 2021년 경기문화재단의 문화예술제작지원사업으로 선정돼 '벙거지꾼 계동이'라는 제목으로 초연했다. 이어 2023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원로예술인 공연지원사업에 선정돼 다시 무대에 올랐다.총 3부작으로 기획된 연극 '우정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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