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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군 포로 수백명 러 징집병 엄마 부대, 푸틴 통치에 타격 가능성

    우크라이나군의 러시아 쿠르스크주 기습으로 포로가 된 수백명의 러시아 징집병 문제가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의 주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통치에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19세 징집병 아들이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주를 기습한 지난 6일 실종된 어머니 예브게니아 이즈마일로바가 다른 실종 병사들의 어머니들과 함께 온라인 청원을 통해 푸틴에게 직접 호소했다며 쿠르스크 지역 마을과 정착촌을..

  • 이스라엘 날아간 블링컨…하마스는 휴전안 거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가자전쟁 새 휴전안을 논의하기 위해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도착했지만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중재 노력을 좌절시켰다며 휴전안 거부의사를 밝혔다. 하마스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합의를 지연시키면서 중재 노력을 좌절시키고 인질들의 생명을 위험에 노출시킨 데 대해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다. 지난 해 10월 가자전쟁 발발이후 9번째 중동을 방문한 블링컨 국무장관은 19일 네타냐후 총..

  • 日 야스쿠니 신사 또 낙서…중국어로 '화장실' 등 적혀

    제2차 세계대전 전범들이 합사된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서 또 낙서가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도쿄 경시청은 이날 오전 3시 50분경 도쿄 지요다구 야스쿠니 신사 입구에 있는 돌기둥에 검은색 펜으로 적은 것으로 보이는 낙서를 발견했다는 신사 직원의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해당 낙서는 주로 한자였으며 일부는 알파벳이었다. 중국어로 '화장실' 또는 이와 비슷한 것을 의미하는 글..

  • "쿠르스크 급습, 완충지대 만들기 위한 것"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를 급습해 점령한 것은 완충지대를 만들어 우크라이나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 6일 벌어진 기습작전의 목적을 명백하게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날 밤 연설에서 "우리 방어 작전의 최우선 임무는 러시아의 전쟁 잠재력을 최대한 파괴하고 반격을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여기엔 적의 영토인 쿠르스크지역에 완충지대를 만드는..

  • '민주당 절망, 기쁨'으로 바꾼 해리스, 돌풍타고 전대 출격...불안 요소는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하는 전당대회(DNC)가 19일 개막, 22일까지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진행된다. 일리노이주는 민주당 텃밭으로 미국 대선 향방을 결정하는 스윙 스테이트(경합주)는 아니지만 동북부 쇠락한 공업지대인 러스트벨트 3개 중 위스콘신·미시간주와 인접해 있다.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는 위스콘신주와 접한 미네소타주 지사다. ◇ 해리스·월즈 정·부통령 후보 선출 민주 전대, 시카고서 19~22일 진행 해..

  • 해리스 '대관식' 전대 전날 발표 여론조사 "해리스, 트럼프에 앞서"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4%포인트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들이 18일(현지시간) 또 나왔다. 이 같은 결과들은 해리스 부통령과 팀 월즈 미네소타주 지사를 민주당 정·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하는 전당대회가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막하기 전날 발표돼 해리스 부통령 '대관식'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소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ABC방송이 여론조사 업체..

  • 우월한 유전자 中 배우 리빙빙 자매 화제

    우월한 유전자는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라는 속담만 들어봐도 좋다. 비주얼이 특히 중요한 연예계에서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우월한 유전자들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사실을 할리우드를 비롯한 전 세계 연예계가 잘 말해준다. 중국이라고 예외가 될 수는 없다. 당장 판빙빙(43), 판청청(范丞丞·24) 남매만 봐도 확실히 알 수 있다. 우월한 유전자의 힘을 분명하게 증명하는 케이스로 전혀 부족함이 없..

  • 재중 대만인 엑소더스 폭발, 中도 화들짝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 악화 등의 요인들로 인해 중국에 거주하는 대만인들의 '차이나 엑소더스'가 완전 폭발하고 있다. 그야말로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게다가 앞으로도 이런 기세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양안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금세기 들어 대만 기업들의 대중 투자는 양안 관계의 꾸준한 호전으로 인해 급속하게 늘어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자연스럽게 중국 내 대만인들의..

  • '진보 텃밭' 시카고서 해리스 대관식… 반전시위에 경비 '비상'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후보지명을 수락하고 민주당 공식 대선후보가 되는 '대관식'인 전당대회가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1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진행된다. '진보의 텃밭'이자 미국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인 시카고에서는 1860년 에이브러햄 링컨, 1996년 빌 클린턴 등 대선후보를 확정 짓는 민주당과 공화당의 전당대회가 25차례 열렸다. 시카고 전당대회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 힐러리 클..

  • 엠폭스, 팬데믹으로 확산할까

    세계보건기구(WHO)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해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엠폭스(MPOX·옛 원숭이두창)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하면서 엠폭스가 코로나19처럼 세계적 유행병이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웨덴이 새로운 변종 엠폭스에 감염된 여행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해 유럽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고 A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 확산하는 코로나19와 달리 엠폭스..

  • WHO, 엠폭스 확산 경고…"제대로 대처 못하면 전체 지구촌 위험"

    세계보건기구(WHO)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전 세계로 번져 인명피해를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7일(현지시간) 세계 보건 전문가들은 엠폭스 발병의 중심에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과 연대해 대응하지 못할 경우 세계가 위험에 처할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엠폭스는 올해 들어 아프리카에서만 1만8700명 이상의 확진자와 500..

  • 영유권 분쟁지 댜오위다오에 中 군 기지 확장

    중국이 일본과 영유권 분쟁 중에 있는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尖閣열도)와 가장 가까운 저장(浙江)성 소재의 위환(玉環) 해군 기지를 최근 수년간 확장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의 강력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중일 관계에 밝은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일본의 싱크탱크인 국가기본문제연구소는 최근 댜오위다오에서 345㎞ 떨어진 동중국해 인근의 위환 기지를 위성사진 등을 이용, 분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결과 대..

  • '미남의 대명사' 알랭 들롱 별세…향년 88세

    오랜 기간 '미남의 대명사'로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이 18일(현지시간) 8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알랭 들롱의 세 자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아버지 들롱이 나빠진 건강과 사투를 벌이다 사망했다고 전했다. 성명은 "알랭 파비앙, 아누슈카, 앙토니, 루보(들롱의 반려견)는 아버지의 별세를 발표하게 되어 매우 슬퍼하고 있다"며 "그는 두시에 있는 자택에서 세 자녀와 가족들이 함께 있는 가운데 평화롭..

  • "한국 관광? 中·日이 더 매력" 발언…韓 항의에 태국여행협회 사과

    태국여행사협회가 관계자의 한국 관광 폄하 발언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관광명소가 부족하다" 등의 발언에 대해 한국 관광 당국이 문제를 제기해 이뤄진 사과다. 18일 한국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태국여행업협회(TTAA)는 최근 논란이 된 유타차이 순똔라타나벗 TTAA 부회장의 발언과 관련, 짤른 왕아나논 회장 명의의 공식 사과 서한을 발송했다. 짤른 회장은 "협회 입장이 아닌 일부 관계자의 개인적 발언으로 오해와 심..

  • 또 럼 베트남 서기장, 중국 국빈방문 시작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서기장 취임 이후 첫 해외 순방으로 중국을 찾았다. 럼 서기장은 3일간의 일정동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창 총리를 만나 경제 협력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럼 서기장은 이날 오전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 도착해 3일 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럼 서기장은 베트남의 국부로 추앙받는 호치민 전 주석이 혁명활동을 벌였던 지역 명소를 방문하고 순국열사들에게 헌화했다. 럼 서기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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