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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이츠 법무장관 후보, 미성년 포함 여성들 성관계 1400만원 이상 지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한 맷 게이츠 전 공화당 하원의원(42)의 부적격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과 성관계한 대가로 거액을 지급한 정황이 포착됐다.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입수한 연방 수사기관의 문건에는 게이츠 후보자가 2017~2020년 수십명의 친구 및 동료가 함께한 음란 파티에 수차례 참석했고 그 과정에서 성관계를 맺은 2명의 여성에게 대가로 총 약 1만..

  • "애들 소리 시끄러워" 항의에 공원 없앤 日 나가노시…반발 거세자 시장 사과

    일본 나가노시가 "애들 소리가 시끄럽다. 공원에서 못놀게 하라"는 항의 민원에 공원을 없앴다가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시장이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다. 21일 산케이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하기와라 겐지 나가노시장은 전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나가시 측의 일방적인 공원 폐쇄 조치에 대해 사과했다. 산케이에 따르면 이번에 문제가 된 공원은 나가노시 안에 있는 '아오키시마 공원'으로, 평소에도 40~50명의 어린이들이 부모와..

  • 제2회 한중 한마음 음식문화 축제 개최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의 제남한국인(상)회(회장 양기경)는 지난 16일 리청(歷城)구에 위치한 최대의 트렌드 문화 집결지인 579하오바이궁지(579號百工集)에서 중국국제상회 지난리청상회와 함께 제2회 한중 한마음 음식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양 회장의 21일 전언에 따르면 '한중 음식문화 교류 체험과 무역협력 촉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21개의 한국과 중국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중 한국 기업들은 전통 한식과 전통주, 한국산..

  • 북경한국여성전문인회 주최 제5회 김장체험 & 김치나눔 행사 성료

    북경한국여성전문인회(회장 권영자)가 주최한 '제5회 김장체험 & 김치나눔 행사'가 20일 오후 베이징 차오양(朝陽)구 왕징(望京)의 장충동식당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참가자들은 북경한국여성전문인회 회원 10명과 북경한국총유학생회 학생 40명, 이들의 중국인 친구 15명, 중국 여성회인 목련회 회원 10명 등 총 70여명이었다. 권영자 회장의 21일 전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와 음식 문화 김장을 중국에서..

  • 日 정부, 400개 대기업에 탄소배출권거래 의무화

    일본 정부가 탄소배출권 거래 제도 본격 도입에 앞서 도요타자동차 등 400여개 대기업의 거래 참여를 의무화하기로 결정했다고 교도통신, 요미우리신문이 21일 보도했다. 경제산업성은 전날 연간 10만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대기업은 2026년부터 시작되는 탄소배출권 거래 제도에 의무적으로 참여토록 하는 방침을 정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탄소배출권 거래 제도 참여 의무화 대상 기업은 도요타자동차, 히타치제작소, 미쓰비시케미칼그룹, 일본제..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中 아태싱크탱크 국제 자문위원 위촉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이 중국 외문국(外文局)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센터가 설립한 아태싱크탱크(亞太智庫·APC Think Tank) 국제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21일 전언에 때르면 아태싱크탱크는 중국 외문국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센터가 지난 2022년 10월 설립한 산하연구기구로 최근 국제 관계 전문가 몫으로 권 회장을 국제분과 자문위원으로 영입..

  • 미 법무부, 연방법원에 구글의 크롬 매각 명령 요청

    미 법무부와 몇 개 주가 20일(현지시간) 구글이 자사의 웹 브라우저인 크롬을 매각하도록 명령해 달라고 연방법원에 요청했다. 크롬이 매각될 경우 2조 달러(약 2795조원) 규모 사업에 큰 변화가 생기고 인터넷 경쟁구도를 재편할 수 있는 조치라고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 이는 지난 8월 워싱턴 D.C. 연방법원이 구글이 온라인 검색에서 불법적으로 독점을 유지했다고 판결한 역사적인 결정에 따른 것이다. 워싱턴 D.C. 연방법원은 법무..

  • 연이은 테러에…파키스탄, 남서부 분리주의자 맞서 군사 작전 승인

    파키스탄 남서부 지역에서 무장 테러가 급증하며 파키스탄 정부가 분리주의자들에 대한 군사작전을 승인했다. 중국은 파키스탄과 8번째 합동 대테러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21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전날 성명을 통해 "정치·군 지도자들과 회의를 거쳐 남서부 발루치스탄주(州)에서 분리주의 조직에 대한 '포괄적인 군사 작전'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이들은 적대적 외부 세력의 명령에 따라 불안..

  • IAEA 사무총장 "김정은 시찰 사진, 강선단지 미신고 핵시설과 일치"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북한이 지난 9월 공개한 사진 속 우라늄 농축 시설이 평양 인근에 있는 미신고 핵시설인 강선 단지로 추정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IAEA 본부에서 열린 IAEA 이사회 회의에서 북한이 지난 9월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핵 생산시설 시찰 사진을 두고 강선 단지의 모습을 촬영한 것일 수..

  • 러시아 "관광객 5%, 주택수요 8% 증가한 연해주 개발 주목"

    러시아 극동 연해주에는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희귀식물이 많아 이를 관광자원화 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이 지역을 학생들의 단체 식물원 학습여행 명소로 만들려는 계획이 본격 진행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연간 400만명이 방문하는 연해주 정부 당국은 러시아 연방정부에 이런 지역의 비전을 적극 설명하면서 관광자원 증가에 따른 도로와 주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인프라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해주 정부는 21일 "주 정부는 중앙정부..

  • 인도 억만장자 고탐 아다니, 美서 사기·뇌물혐의 기소

    인도의 두번째 부호이자 억만장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측근인 고탐 아다니(62) 회장이 미국에서 사기 및 뇌물 공여 혐의로 기소됐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동부지검은 증권사기 등 공모혐의로 아다니 회장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아다니 회장의 조카이자 신재생에너지 업체인 아다니 그린에너지의 임원 사가르 아다니, 회사의 다른 임원인 브니트 자인도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이들은 미국 투자자를 포함한 국제금융사들로..

  • 호주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모빌리티 혁명’따른 개인정보 침해 우려 확대

    최근 호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도입 차량에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이노베이션 오스트레일리아는 20일(현지시간) 뉴사우스웨일스 대학 연구진이 신차 브랜드 15곳의 개인정보보호 약관을 분석한 결과 ccNC를 통해 수집한 개인정보 오남용에 대한 보호가 크게 부족하다고 보도했다. '커넥티드카(Connected Ca..

  • 유럽 최대 자동차 폭스바겐 노조, 임금 인상 유보 제안, 협상 불투명

    유럽 최대 자동차업체 폭스바겐 노조는 20일(현지시간) 임금 인상과 보너스의 일시 유보를 사측에 제안했다. 독일 내 공장 10곳 중 최소 3곳을 폐쇄하고, 전체 직원 임금을 10% 삭감하며 약 2만명으로 추정되는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경영진의 계획을 철회하는 조건이다. 폭스바겐이 독일에서 공장을 폐쇄하게 되면 제2차 세계대전 발발 2년 전인 1937년 창사 이후 처음이 된다. 다니엘라 카발로 폭스바겐 노사협의회 의장은 이날 독일 내 직원..

  • 日 자민·공명·국민당, '103만엔의 벽' 인상 합의…'느슨한 연정' 첫 시험대

    일본 공동여당 자민·공명당과 제3야당 국민민주당이 이번주 열리는 각의(국무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인 '2025년도 경제대책'에 소득세 면세 기준 상향 내용을 추가키로 했다. 21일 교도통신, NHK 등에 따르면 3당 정무조정회장(한국의 정책위의장 격)은 전날 도쿄 국회의사당에서 일본 정부가 마련할 새로운 경제대책에 그간 국민당이 주장해온 일명 '103만엔의 벽' 인상에 대해 논의한 후 세법 개정안에 명기하기로 합의했다. '103만엔의 벽'은..

  • 미국 국무부 "전장 투입 북한군, 합법적 군사 표적"

    미국 국무부가 20일(현지시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북한군을 '합법적인 표적'이라고 지칭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군 배치에 관해 "우리는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그들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며 "우리는 그들 중 일부가 전투 작전에 참여하기 시작한 것을 목격했으며 이는 합법적인 표적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군의 쿠르스크 파병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은 추가로 언급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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