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어서 세계속으로' 파타고니아, 태고의 모습 그대로 간직한 땅…어떤 것들이 있을까?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소개된 거인족의 전설이 살아 숨쉬는 파타고니아는 어떤 곳을까?22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태고의 모습을 간직한 땅 '파타고니아' 편이 전파를 탔다.파타고니아(Patagonia)는 남아메리카의 최남부를 포함한 지리적 영역으로, 남위 40도 부근을 흐르는 콜로라도 강 이남 지역이다.아르헨티나와 칠레 양국에 걸쳐 있으며 서쪽에서 남쪽으로 안데스 산맥이 뻗어 있고 동쪽..

  • 베네수엘라 반정부 시위 격화…3달간 사망자 90명 넘어
    베네수엘라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시위자들이 숨지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AP·AFP 통신 등을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마두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대시위에서 24세와 23세 청년이 수도 카라카스 외곽과 발렌치아에서 시위에 가담하던 중 사망했다. 부상자들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3달간 이어진 반정부 시위로 현재까지 90명이 넘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야권이 주도한 이날 24시간 집단파업 동안 카라카스와 제2도시..

  • 여친 때리고 눈 도려낸 뒤 방치한 남성 감형에 '부글부글'
    칠레 대법원이 동거하던 여자친구를 때려 의식을 잃게 한 뒤 눈을 도려낸 가해자에게 감형을 선고해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고 라 테르세라 등 현지언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칠레 대법원은 전날 마우리시오 오르테가의 형량을 징역 26년에서 18년으로 줄이는 선고를 내렸다. 대법원은 오르테가가 여자친구 나빌라 리포를 공격할 당시 살해의도가 없었었다는 점을 감형의 근거로 제시했다. 오르테가는 지난해 칠레 남부 코이헤이크의..
  • 룰라 전 브라질 대통령 아내 별세…각 지역 인사들 애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전 브라질 대통령의 부인 마리자 레치시아 룰라 다 시우바가 3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고 AP통신 등이 4일 보도했다. 마리자는 지난달 24일부터 출혈성 뇌졸중 증세로 상파울루 시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마리자는 지난 2일 뇌사 판정을 받았고 하루 만에 결국 세상을 떠났다. 룰라 전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아내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그녀는 브라질의 영원한 퍼스트레이디”라고 적었다...

  • 칠레, 사상 최악의 산불…11명 숨지고 서울시 면적 8배 불타
    칠레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산불로 인해 11명이 사망하고 4800㎢ 면적의 임야가 불에 타 소실됐다. 이는 서울시 면적의 약 8배 수준이다.라테르세라 등 현지언론의 2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칠레 내무부 국가비상사태관리국(ONEMI)은 남부 7개 지역에서 산불이 이어져 4800㎢에 달하는 임야가 소실됐다고 밝혔다. 산불로 인해 4000여 채의 가옥이 불에 타고 2000여 명이 피난 시설로 대피했다.지금까지 110곳에서 개별적으로 발생한..

  • 멕시코 칸쿤, 이번엔 검찰청에 무장괴한 총격…최소 4명 사망
    17일(현지시간) 멕시코 휴양도시 칸쿤의 주 검찰청에서 무장 괴한들의 총격이 발생, 4명이 사망했다.AFP등 외신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총격 사건은 전날 칸쿤 인근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열린 음악축제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멕시코인 2명과 외국인 3명 등 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친 지 불과 하루만이다.킨타나로오 주의 카를로스 호아킨 주지사는 이번 총격으로 괴한 3명과 경찰관 1명이 숨졌으며, 총격 용의자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
  • 멕시코 칸쿤 인근 클럽서 총격 발생 최소 5명 사망...마약 카르텔 관련설(종합)
    유명 휴양지인 멕시코 칸쿤 인근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16일(현지시간) 새벽 3시께 무장 괴한이 열려있는 창문 사이로 총기를 난사해 최소 5명이 사망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등이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칸쿤에서 약 64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플라야 델 카르멘 리조트 내의 ‘블루 패럿 클럽’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총격 전 클럽에서는 10주년을 맞은 유명 전자음악 축제 ‘BPM 뮤직 페스티벌’의 마지막 밤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고 매체는..

  • '간이 부었나?'…개줄에 묶은 호랑이와 산책 멕시코 남성 적발
    멕시코에서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던 벵골 호랑이가 환경 당국에 포획됐다. 3일(현지시간) 국영 뉴스통신 노티멕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멕시코 환경당국은 미국과의 국경도시인 북서부 티후아나 시에서 허가 없이 벵골 호랑이를 사육하고 있는 한 남성을 적발했다. 당국은 이 남성이 목에 개줄을 묶은 채 벵갈 호랑이를 데리고 거리를 산책하고 있다는 한 주민의 경찰신고를 이첩받고 저소득층 거주지역인 리온 가에 있는 남성의 집을 덮쳤다...

  • 브라질 신년 파티장서 한 남성이 전부인, 아들 등 총으로 쏜 후 자살…13명 사망
    브라질에서 1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신년 파티장에 난입해 전 부인과 아들, 친지들을 총으로 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해 총 1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영국 BBC 등 외신은 이날 브라질 동남부 캄피나스의 한 가정집에 남성이 총기를 들고 난입한 뒤 전 부인과 8세 아들, 다른 가족을 총으로 쏜 뒤 자살했다고 현지 경찰을 인용해 전했다. 이 총격으로 모두 1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일부는 이웃집으로 몸을 피..

  • 콜롬비아 '무장해제 반군 사면법' 하원 통과, 평화협정 시행 가속도
    콜롬비아 하원이 평화협정에 따라 무장해제한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 대원을 사면하는 내용의 법안을 28일(현지시간) 의결했다.이날 EFE 통신에 따르면 하원은 무장해제 FARC 사면법을 찬성 121표, 반대 0표로 가결했다. 이날 오후에 있을 상원 통과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사면법은 정부와 체결한 평화협정에 따라 비무장 지대에 가서 무장해제 절차에 동참하는 FARC 대원에게 적용된다. 약 6000여명의 FARC 대원이 사면법의 수..

  • 멕시코 폭죽시장서 폭발…최소 27명 사망, 70명 부상
    20일(현지시간) 오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교외의 한 야외 폭죽 시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최소 27명이 숨지고 70명이 다쳤다.AFP통신과 CNN 방송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폭발은 멕시코시티에서 북쪽으로 32㎞ 떨어진 툴테펙에 있는 산 파블리토 폭죽 시장에서 발생했다.경찰은 당초 사망자가 9명,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가 70명이라고 밝혔으나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수색하면서 사망자 수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산파블리토 폭죽시장은 멕시코 내 유..

  • 칠레주재 한국외교관 미성년자 성추행 동영상 공개
    칠레 주재 공관에 근무하는 한 한국 외교관이 현지 미성년자를 성추행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따르면 칠레의 한 방송사가 지난 15일 시사고발 프로그램인 '엔 수 프로피아 트람파'(En Su Propia Trampaㆍ자신의 덫에 빠지다) 예고편을 게시했다. 예고편에는 한국 외교관이 미성년자에게 성적인 표현을 하며 목을 끌어안고 입맞춤하려는 모습은 물론 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

  • 볼리비아, 브라질 축구팀 추락 전세기 항공사 무기한 운항정지
    볼리비아 항공당국이 브라질 프로축구리그 소속팀 선수 등을 태우고 가던 중 추락한 전세기를 운영하는 항공사에 무기한 운항정지 명령을 내렸다. 텔레그래프와 BBC 방송등에 따르면 볼리비아 민간항공청은 1일(현지시간) 사고기를 운영하는 라미아 항공사에 소속된 여객기의 운항을 전면 중단시키고 조사에 착수했다.이는 이번 참사가 연료 고갈이라는 원인에서 비롯된 인재였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축구팬을 비롯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항공당..
  • 브라질 축구리그 '샤페코엔시'팀 탑승 비행기 콜롬비아서 추락…생존자 수색 중
    브라질 축구리그 소속팀 샤페코엔시 소속 선수 등 81명을 태운 비행기가 28일(현지시간) 밤 콜롬비아에서 추락했다.AP·AFP통신 등은 이 전세 비행기가 볼리비아를 출발해 콜롬비아 북서부 메데인 국제공항을 향하던 중 추락했다고 전했다. 추락 지점은 도시 외곽의 산악지역이며,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이 비행기에는 중남미 축구대회인 코파 수다메리카나 출전을 위해 메데인으로 향하던 샤페코엔시 소속 선수 등 승객 72명과 승무원 9명이 탑..

  • 카스트로 역사속으로…쿠바 앞날엔 변화 예고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25일(이하 현지시간) 타계하면서 향후 쿠바의 정치적·경제적·외교적 변화가 예상된다.AFP통신은 26일 피델이 역사속으로 사라짐에 따라 쿠바 역사의 한 페이지가 넘어갔다면서 앞으로 쿠바에서 나타날 변화를 전망했다.현재 국가평의회 의장이자 피델의 동생인 라울 카스트로는 형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게 돼 이전보다 자유롭게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피델이 권력을 물려준 뒤에도 국영미디어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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