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맥도날드, 한시메뉴 '5달러 세트' 판매기간 연장
    미국 맥도날드가 한시 기획 상품으로 출시한 5달러(약 6900원)짜리 세트 메뉴를 연장 판매하기로 결정했다.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현지 맥도날드 매장의 약 93%가 지난달 25일부터 4주간 판매하는 해당 메뉴를 그 이후에도 제공하기로 했다. 연장 판매 일정은 매장별로 차이가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다음 달까지 이용할 수 있다.구성은 맥더블, 맥치킨 샌드위치 중 1가지에 작은 감자튀김, 치킨 너겟 4조각, 작은 음료 등, 유사..

  • 해리스 "검사처럼 트럼프 다룰 것"…첫 포문
    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첫 유세연설에서 자신의 과거 직업인 검사처럼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다루겠다고 선언했다. 해리스는 "여성 학대범, 소비자를 속이는 사기꾼, 사익을 취하려고 규칙을 깨는 부정행위자 등 모든 종류의 범죄자를 다뤄봤다"며 "내가 도널드 트럼프가 어떤 부류(type)인지 안다고 말할 때 내 말에 귀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의 경력에 맞서 나의..

  • 해리스 모습 예견한 2000년 '심슨 가족'…"현대판 노스트라다무스"
    미국 대선 민주당 유력 후보로 떠오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모습을 예언한 듯이 묘사한 24년 전의 한 애니메이션이 회자되고 있다.미국의 유명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시리즈의 작가 중 1명인 엘 진은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내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예측'"이라는 글과 함께 '심슨 가족'의 한 장면과 해리스 부통령의 모습이 담긴 이미지를 나란히 올렸다.해당 이미지에는 '심슨 가족'의 리사 심슨이 2030년 미국 최초..

  • 美 증권위, 가상화폐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비트코인 이어 2번째
    가상화폐 이더리움이 대장주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승인받았다. 로이터통신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랙록 등 자산운용사가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를 이날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가상화폐 현물 ETF가 SEC의 승인을 받은 것은 지난 1월 비트코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SEC는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를 신청한 8개 자산운용사 중 최소 2개 회사의 상품이 23일부터 거..

  • 방미 유지태 배우 "무관심, 불의 키워...북한 인권문제 눈 감지 말라"
    통일부 북한인권홍보대사인 유지태 배우는 22일(현지시간)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눈을 감지 말라고 촉구했다.유지태는 통일부와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NED)·휴먼아시아가 이날 오후 미국 워싱턴 D.C. NED에서 개최한 '2024 북한인권국제대화'에서 영어로 행한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북한인권홍보대사 유지태 배우 "불의 키우는 건 무관심, 북한 인권 문제 눈 감지 말라" "북한 주민의 아픈 상처 치유 위해 손 내밀고 행동해 달라"유지..

  • 구글 딥마인드, AI 기반 날씨 시뮬레이터 '뉴럴GCM' 개발
    구글이 AI 머신러닝을 접목한 날씨 시뮬레이터 '뉴럴GCM'를 개발했다.알파벳 산하 인공지능(AI) 연구기관 구글 딥마인드는 22일(현지시간) 과학 저널 네이처에 뉴럴GCM을 소개하는 논문을 게재했다.유럽중기예보센터(ECMWF)와의 협력해 제작한 이 시뮬레이터는 기존 날씨 예측 시스템에 AI의 머신러닝이 접목됐다. 대기 변화 등 거시적인 영역에서는 기존 모델을 이용하고 특정 지역의 안개 등 세밀한 기후 관측에는 AI를 활용한다.지난 50년간..

  • 바이든 사퇴 후… 트럼프 47% vs 해리스 45% 접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유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모닝컨설트가 바이든 사퇴 당일인 2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전국단위 조사에서 트럼프의 지지율은 47%로 해리스(45%)와 2%포인트 차이를 보여 오차범위(±2%)내에 있었다. 이는 바이든 사퇴 전 조사 때 6%포인트 차이가 났던 것..

  • 해리스, 지지율 98%로 민주당 대의원 과반 지지 확보...대선후보 확정적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후보직 사퇴 하루만인 22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의원 과반의 지지를 확보해 대선후보 지명이 사실상 확정됐다.아울러 여론조사 결과, 해리스 부통령은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오차범위 내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측됐다.◇ AP "해리스, 민주당 대의원 과반 지지 확보"...지지율 98% 24시간 해리스 후원금 8100만달러, 8만8000명 중 60% 첫 후원.....

  • "케네디 무소속 후보, 트럼프 지지 대신 고위직 자리 제안"
    미국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대신 트럼프 행정부 2기에서 고위직 자리를 받는 거래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WP는 4명의 인사를 인용해 케네디 후보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화가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선거 유세장에서 일어난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 수시간 후에 전화 통화로 시작돼 1..

  • 방미 김영호 통일, 국무부 부장관과 탈북민 강제북송, 핵우산 논의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와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을 막기 위한 한·미 협력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의 국무부 청사에서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과 면담한 뒤 한국 특파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 문제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미국 정부와 한국 정부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캠벨 부장관과 한반도 정세와 북한 내..

  • 전 트럼프 국가안보보좌관 "주한미군 철수, 적화통일 첫단계...미 부담 4배 급증"
    허버트 맥매스터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2일(현지시간) 주한미군 철수가 북한의 한국 적화 통일 첫 단계이고, 철수로 미국 납세자 부담이 최대 4배 폭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당선되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보유국 지위를 확보하려고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맥매스터 전 보좌관은 이날 워싱턴 D.C.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 주최 '침략자의 축 억제하기'..

  • 바이든 사퇴·해리스 지지한 날, 민주당 기부금 10배 폭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에서 사퇴한다고 발표한 21일(현지시간) 민주당 주요 후원 사이트에 모인 기부금이 5000만달러(694억원)를 넘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2일 보도했다.NYT는 민주당 후원 사이트인 액트블루(ActBlue)의 기부금 내역을 분석해 이같이 전하고, 이는 일일 기준 2020년 대선 이후 민주당에 대한 온라인 기부 최고액이고, 역대 세번째로 많은 액수라고 평가했다.이 신문은 바이든 대통령이 사..

  • '중도하차' 바이든… '총알 탄' 트럼프 흔들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대선 투표 107일을 앞두고 민주당 후보직을 사퇴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미국 대선판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3일 유세 중 피격되는 충격적 사건이 벌어진 지 8일 만에 또다시 판세를 뒤흔들 변수가 돌출한 것이다.이날 바이든 대통령에 이어 민주당 대선 유력후보들이 잇달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하면서 11월..

  • "트럼프 이기겠다"… 여성·흑인·아시안 '3중 유리천장' 깨고 구원등판 유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후보직 사퇴를 전격 발표하면서 '특출난 파트너'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하자 해리스 부통령은 지체 없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올린 후보직 사퇴 성명에서 "모든 일에서 특출난 파트너로 있어 온 해리스 부통령에게 감사하고 싶다"며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다가 곧이어 올린 성명에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 美 대통령 56년 만에 재선 포기… 공식지명 앞두고는 최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선 경선까지 통과하고 당의 후보 공식 지명 직전 낙마한 최초의 사례가 됐다. 지난 3월 민주당 후보 선출을 위한 대의원 과반을 확보했고 다음 달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공식 후보 선출 절차만 남았지만 마지막 문턱 앞에서 좌절했다. 미국에서 현직 대통령이 재선을 노리다 하차한 것은 56년 만이다. 특히 고령에 따른 건강 문제 및 인지력 부족 논란으로 압박을 받은 끝에 물러난 것은 초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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