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대선, 7개 경합주 선거인단 93명에 달렸다...첫 한국계 연방상원의원 탄생 초읽기
    5일(현지시간) 실시되는 미국 선거는 임기 4년의 대통령과 2년의 연방하원의원 435명 전원, 6년의 연방상원의원 34명(전체 100명의 3분의 1)을 뽑는 총선거(general election)다.대선에서는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득표율 1%포인트 미만에서 최대 3%포인트 격차로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되는 7개 경합주에서 초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 대선, 선거인단 최소 과반..

  • 미 대선, 승자 확정까지 며칠...초박빙 승부로 폭력 사태 발생 가능성
    5일(현지시간) 실시되는 미국 대선의 공식 승자가 확정되기까지 며칠이 소요되고, 승자가 발표된 후에도 그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지지자들 간 충돌로 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각종 여론조사 결과, 1%포인트 안팎의 득표율 차로 승부가 갈리는 다수의 경합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이번 대선이 수십년만의 초박빙 승부가 되고, 급증한 우편 사전투표 개표에 며칠이 걸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박빙 승부로 특히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 미 대선 D-2, 해리스 지지 단체 "해리스 당선 가능성, 54%→37%→49%"
    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캠프는 낙관적으로 대선을 전망하고 있지만,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반박한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3일 보도했다.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사실상 호각세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2개월 동안 자신을 약체(underdog)라고 규정해 왔지만, 대선을 며칠 앞둔 최근엔 그녀와 최고 참모들이 지지..

  • 선거사무소를 지켜라 …드론 띄우고 저격수 배치
    미 당국이 선거사무소 상공에 감시 드론을 띄우고 주변 건물 지붕에 저격수를 배치하는 등 안전한 투·개표를 확보하기 위해 전례 없는 보안대책을 세우고 있다. 이는 초박빙으로 진행된 선거에서 만일의 폭력사태에 대비하고 선거당일 발생할 수 있는 악몽의 시나리오와 잠재적 후유증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전역에 걸쳐 공무원들은 개표소 등 선거관련 건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개표원들을 위한 비상버튼을..

  • NYT 여론조사 "해리스, 경합주 4곳 우위"...각종 조사 평균 "트럼프, 4곳 우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5일(현지시간) 대선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을 7개 경합주 가운데 4곳에서 근소하게 우위라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다만 NYT가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평균한 집계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남부 선벨트 4개주에서 우위인 것으로 나타나 이번 대선이 수십년만의 초박빙 승부가 될 것이라는 예측에 힘을 싣는다. ◇ 미 대선 D-2, NYT·시에..

  • 美 대선, 1%p 피말리는 접전… 비적극 유권자 투표가 승패 가른다
    1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가 7개 경합주의 부동층뿐만 아니라 특정 후보 지지 성향이 있으면서도 투표 참여율이 낮은 유권자의 결정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 보도했다.WSJ은 10월 말 실시한 여론조사를 분석해 이같이 전하고, 이에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는 투표에 참여할지를 아직 결정하지 않은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 "무대 뒤 사람들 두들겨 패야" 트럼프, 행사장 마이크 문제에 분노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연설 중 장비 문제가 발생하자 분노를 표출했다.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날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유세 집회에서 마이크에 문제가 생기면서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이날 유세는 위스콘신주에서 하는 마지막 행사였다.연설을 시작한 지 몇 분 만에 관중들이 그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며 "마이크를 고쳐라"고 연신 외치면서 분..

  • 미 대선, 코미디 프로 출연하고, 비경합주 유세 '파격' 행보
    미국 대통령 선거일(11월 5일·현지시간)을 사흘 앞둔 2일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부동층 표심 잡기와 지지층 투표 독려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해리스 부통령은 남부 선벨트 최대 경합주 조지아주 애틀랜타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유세한 후 NBC방송의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그녀 역할을 하는 희극인 마야 루돌프와 함께 출연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주..

  • 미 대선 D-2, 여론조사 요동...트럼프 우세 속 해리스 상승세
    오는 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3일까지도 대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최근 여론조사 집계에서 하락세였던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세 지역으로 7개 경합주로 분류되지 않은 아이오와주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나오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기관에 따라 판세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 미 대선 D-2, 여론조사 요동...트럼프 우세 속 해리스..

  • 해리스, 대선 전 마지막 주말 'SNL' 깜짝 출연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출연했다고 뉴욕포스트, CNN 등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해리스 부통령은 대선 전 마지막 토요일인 이날 오후 조지아주 애틀랜타 시민센터를 들렀다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집회에 참석했고 이후 뉴욕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NBC 예능프로그램 'SNL' 촬영에 참여했다.그는 이날 밤 'SNL'의 정치 풍자 색채가 강한 오프닝 코너에 등장했다. 배우 루돌프 마야가..

  • 미 대선 D-3, 지지 성향 불구 비적극적 투표 유권자가 승패 가른다
    1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가 7개 경합주의 부동층뿐만 아니라 특정 후보 지지 성향이 있으면서도 투표 참여율이 낮은 유권자의 결정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 보도했다.WSJ은 10월 말 실시한 여론조사를 분석해 이같이 전하고, 이에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는 투표에 참여할지를 아직 결정하지 않은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 민주당이 트럼프에게 고전하는 까닭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속된 인플레이션과 유권자들의 좌절감이 자유주의 가치 퇴조로 이어지면서 미국 대선에서 집권당 후보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 의사당 폭동 선동혐의 등 4건의 형사사건으로 기소되는 등 불리한 입장이었는데도 정작 대선 후보에서 낙마한 사람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었다. 민주당이 2022년 11월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 미국 핼러윈 축제서 17세 男 총기 난사…2명 사망·7명 부상
    수천명의 인파가 몰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핼러윈 축제 현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1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이날 새벽 1시경 올랜도 센트럴 블러바드와 오렌지 애비뉴에서 총성이 울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이후 해당 지점에서 한 블록 떨어진 거리에서 또 총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두번째 총격 현장에서 용의자인 17세 남성 제이런 드웨인 에드가를 체포했다. 총기 이용 살인 및 살인 미수 혐의..

  • "북한군 투입 러 쿠르스크, 우크라군 미 스트라이커 장갑차로 무장"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북한군이 투입되는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산 스트라이커 장갑차로 무장하고 있다고 미국 매체 포브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북한군이 훈련받고 있는 장소를 공격할 수 있도록 서방이 장거리 무기 사용을 승인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포브스 "북한군 투입 러 쿠르스크, 우크라군 미국 스트라이커 장갑차로 무장" 스트라이커, 이라크 이..

  • TGI 프라이데이스 파산보호 신청
    경영난에 시달리던 미국의 외식 체인업체 'TGI 프라이데이스'가 2일(현지시간) 파산보호신청을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TGI 프라이데이스는 장기적인 재정 문제와 영국업체 호스트모어와의 매각협상이 결렬된 이후 이날 챕터 11 파산보호 신청을 발표했다.미국 텍사스 북부 지방법원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회사의 자산과 부채는 1억 달러~ 5억 달러로 보고됐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TGI 프라이데이스는 1965년 뉴욕 맨해튼에서 첫 매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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