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로 이주하는 의사 급증…10개월간 4699명 '역대 최다'
    최근 호주로 이주하는 해외 의료계 종사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호주 보건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자국민이 아닌 의료인 총 2만2797명(의사 4699명 포함)이 호주로 이주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2022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해외에서 호주로 이주한 의사는 총 8910명이다.특히 지난해 7월부터 10개월간 해외에서 훈련받은 후 호주에서 개업하기 위해 새롭게 의사 면허를 발급받은 이는 2019회계연도(201..

  • 臺 올 한광 군사훈련 설렁설렁 안해, 실전처럼
    대만 군이 내달 22일부터 5일 동안 실시할 예정인 올해의 '한광(漢光)-40호' 연례 합동 군사훈련을 이전과는 달리 실전처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강도가 부쩍 강해진 중국의 무력 시위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중국 역시 강력 대응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중궈스바오(中國時報)와 롄허바오(聯合報)를 비롯한 대만 매체들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대만 군의 한 고위 관계자는 전날 이번 실제 병력 동원 훈련이..

  • 둘레 100㎞ 세계 최대 입자가속기 中 2027년 착공
    중국이 둘레가 무려 100km나 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입자가속기를 2027년 착공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계획으로는 2037년 전후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연히 10여년 후 모습을 나타낼 경우 관련 분야의 세계 최초 기록도 세울 것이 확실시된다. 찬카오샤오시(參考消息)을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 과학 당국은 최근 공개된 차세대 입자가속기인 원형 전자-양성자 가속 충돌기(CEPC) 설계 보고서에 이런 계획을..

  • 저우언라이 전 中 총리 전문 배우 왕톄청 사망
    저우언라이(周恩來) 전 총리 전문 배우로 유명한 왕톄청(王鐵成) 씨가 최근 지병으로 사망했다. 향년 88세.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3일 전언에 따르면 그의 부친은 톈진(天津)의 부호로 유명했다고 한다. 굳이 배우를 직업으로 선택하지 않아도 좋았다고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부친과는 달리 베이징에서 출생한 그는 어쩔 수 없는 예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거의 광적이라는 표현이 과언이 아닐 만큼 어릴 때부터 배우를 꿈..

  • 기시다 총리, 총재 재선도 먹구름
    9월로 예정된 일본 자민당 총재선거를 앞두고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자민당 간사장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총재 재선을 바란다고 답한 곳은 3곳에 그쳤다고 아사히신문이 23일 보도했다.5곳은 재선을 바라지 않는다고 답했고, 기시다 총리가 자민당 총재선거에 불출마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현직총리가 총재선거에서 패한 경우는 1번뿐으로 현직 총리가 연임을 위해 나설 경우 지지성향이 강한 편이라고 아사..

  • 美 '하나의 중국' 中 요구에도 臺 지원 지속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 준수를 요구하는 중국의 강력한 압박에도 대만의 국제무대 '존재감' 확대를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서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상당히 나쁜 상태인 미중 관계의 악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반면 대만은 속으로 웃고 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3일 전언에 따르면 22일 미국 국무부와 대만 외교부는 지난 21일 대만 타이베이(臺北)에서 미 국무부-대만 외교부 실무급 협의회를 열고 대만의 실질적 국제기구 참..

  • 내달 20기 3중전회 개최 中, 실리주의 회귀
    지난해 말 개최 예정이었던 20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를 무려 9개월여 만에 내달 개최할 예정인 중국이 실리주의로 전격 회귀할 예정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술 혁신으로 경제를 발전시킨다는 뜻을 가진 이른바 신품질 생산력(新質生産力)을 새로운 지도 이념으로 내세울 것으로 전망되고도 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3일 전언에 따르면 현재 집권 3기의 전반기를 지나고 있는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 푸틴 방문 직후 베트남 찾은 美 차관보…"양국 신뢰 사상 최고 수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이후 미국 고위 관리가 베트남을 찾아 양국 간의 신뢰가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고 확인했다. 베트남 외교부에 따르면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는 지난 21~22일 베트남 하노이를 찾았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부이 타인 선 베트남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고위당국자들을 만났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하노이에서 일부 언론을 대상으로 한 브리핑을 갖고 자신의 이번 방문은 "푸틴 러..

  • "상호방위조약 발동은 고려 않아"…中과 남중국해 긴장 고조에 수위 조절 나선 필리핀
    남중국해 상에서 필리핀과 중국의 충돌이 격화되는 가운데 필리핀이 갈등 수위 조절에 나섰다. 양국 해경 간 무력충돌에도 필리핀은 "미국과의 상호방위조약 발동을 고려하지 않는다"거나 "오해나 사고였을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22일 AP·로이터 등에 따르면 필리핀은 최근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 세컨드 토마스 암초(중국명 런아이자오·필리핀명 아융인)에서 발생한 충돌에 대해 "미국과의 상호방위조약을 발동할 계획은 없다..

  • 중·EU '중국산 전기차 48% 관세' 협상 나선다
    중국과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EU가 48%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상무부는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과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 EU 통상 담당 수석 부집행위원장이 이날 화상회의를 갖고 협상 개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EU는 지난 12일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최고 48%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발표해 중국과의 무역 갈등을 고조시켰다. EU는..

  • 최헌규 전 中 특파원 10년 후 중국 출간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과 소원해진 한중 관계로 잠시 우리의 관심권에서 멀어진 중국을 아주 생생하게 소개한 따끈따끈한 신간이 출간됐다.현재 중국은 상황이 좋지 않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여파가 아직 남아 있다. 미국의 압박으로 어려움도 겪고 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중국 굴기(우뚝 섬)는 현재 진행형이다. 이런 현실을 말해주는 책이 최근 출간됐다. 바로 언론사 특파원을 지낸 저자 최헌규의 '10년 후 중국! 차이나키워드'이다. 격..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中 사오양시 방문단과 간담회 개최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2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후난(湖南)성 사오양(邵陽)시 한국 방문단(단장 화쉐젠華學建 시장)을 접견하고 한중 경제협력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한중도시우호협회에서 권기식 회장과 박경수 부회장, 조우제 연구소장, 김미숙 공공교류팀장 등이 참석했다. 사오양시에서는 화쉐젠 시장과 천추량(陳秋良) 비서장, 허즈훙(何志紅) 공업국장, 야오원쥐안(姚文娟) 사오양시 베이타(..

  • '여성 나체 포스터' 게시한 日 도쿄도지사 선거 후보, 경고 조치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여성의 알몸 이미지가 담긴 포스터를 게시한 남성 후보가 경찰로부터 경고받았다.교도 통신은 20일 일본 경시청이 도내 여러 곳의 도쿄도지사 선거 포스터 게시판에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지 말라'는 문구와 함께 전라의 여성 사진이 있는 포스터를 붙인 후보에 대해 소란 방지 조례 위반 혐의로 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보도했다.올바른 성교육에 힘쓰는 '#왜없어 프로젝트'의 후쿠다 카즈코 대표는 해당 후보에 대해 "선거는 민주..

  • EU산 유제품도 조사 시사, 中의 보복
    중국이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자동차 추가 관세 부과 조치에 맞서 EU산 돼지고기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한 이후 유제품에 대한 무역조사 가능성 역시 시사했다.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21일 보도를 종합하면 허야둥(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다음 단계로 EU산 유제품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우리는 관련 업계의 요구사항을 주목했다"고 대답하면서 EU산 유제품에 대한 조사 가능..

  • 장나라 中 인기 여전, 자오리잉과 닮은 꼴 화제
    한때 중국에서 한류 스타로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던 장나라의 인기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다시 중국으로 컴백을 해도 괜찮을 수준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1일 전언에 따르면 진짜 그런지는 최근 유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들에서도 널리 퍼진 한 기사를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중국 내 연예계 스타들의 닮은 꼴을 소개한 이 기사는 대부분 중화권의 연예인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그런데 요즘 엄청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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