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로켓 잔해, 인도양 아라비아해에 추락…지상에 피해 없어
    중국이 지난달 발사한 ‘창정 5B호’ 로켓 잔해가 9일(한국시간) 인도양 부속해인 아라비아해에 추락했다. 우려했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한반도에도 별 영향은 없다.AF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이 자국 우주정거장을 구축하기 위해 쏘아 올린 로켓은 동경 72.47도·북위 2.65도 위치에 추락했다. 해당지역은 인도양 해양이다. 중국 유인우주국(CMSEO)이 밝힌 로켓 잔해물의 지구 대기권 재진입 시간은 이날 오전 11시 24분이..

  • 미국 CDC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필요성 검토"
    미국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스터샷의 필요 여부를 연구하고 있다. 부스터샷은 백신의 면역 효과를 강화하거나 효력을 늘리기 위해 추가로 맞는 백신이다. 8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로셸 월렌스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우리는 부스터샷이 필요할지, 그게 6개월일지, 또는 1년일지, 2년일지 알기 위해 부스터샷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며 “만약 필요하다면 그에 대해 준비가 돼 있기를 원한다”고 말..

  • 세계 최고 수준 예방효과·안전성, 러시아 코로나 백신의 의외의 성적표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부족한 상황에서 접종 부작용이 적은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의 성적표가 눈길을 끈다. 공식 명칭은 ‘감-코비드-박’이지만 구소련 시절 세계 최초로 발사된 인공위성 스푸트니크의 이름에서 본떠 ‘스푸트니크V’로 불리고 있으며 지난해 8월 러시아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다. 하지만 러시아 보건부가 ‘스푸트니크V’를 2차 임상 직후 조기..

  • 중국 22톤 대형 로켓, 주말쯤 지구에 추락…피해 촉각
    중국이 지난달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발사한 ‘창정 5호B’ 로켓 일부가 통제 불능 상태로 8~10일쯤 지구에 추락할 전망이다. 피해를 우려한 미국은 추적에 나서는 한편 중국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미 우주사령부가 중국 로켓의 위치를 인식해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키 대변인은 “우주활동의 안전과 안전성, 안보 및 장기지속 가능성 등을 보장하..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5월 변이·통제완화로 확진자 늘 것"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가 급속하게 전파되는 데 대해 이달 확진자가 급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5일(현지시간)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CDC는 코로나19 상황 예측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CDC는 지난 1∼3월 확진자 증가가 강력한 전염력을 가진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와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통제가 완화되는 추세여서 확진자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CDC..

  • 구글, 사무실 문 다시 열지만 직원 20% 재택근무 허용
    구글이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발맞춰 사무실 문을 다시 열기로 했지만 정규직 직원의 20%에 대해선 재택근무를 허용키로 했다.5일 미국 경제 전문 매체 CNBC 방송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이같은 내용의 근무 지침을 공개했다.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메모를 통해 전체 직원의 20%는 재택근무를 할 수 있고, 또 다른 20%는 근무 부서..

  • 이탈리아 '그린 패스 도입'…이달 중 외국인 관광객 받는다
    이탈리아는 이르면 이달 중순 이후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ANSA 통신 등에 따르면, 마리오 드라기 총리는 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5월 하순께 그린 패스(Green Pass)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백신 증명서나 음성 확인증을 소지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그린 패스를 발급해 관광을 허가하겠다는 것이다.현재 이탈리아는 유럽을 포함한 거의 모든 해외발 입국자에게 5∼10일간 격리하도록 하고..

  • 코로나19 거리두기에 지친 일본…연휴 인파 급증에 긴급사태 연장 될 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가 발효 중인 일본에서 연휴를 맞아 외출 인파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쿄신문은 도쿄 등 번화가의 인파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이동통신사 NTT도코모가 분석했다고 5일 보도했다.전날(4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 중심가의 인파는 지난해 5월 평균과 비교해 91.8% 증가했다. 교토역 인파도 68.2% 증가했다. 긴급사태가 발효되지 않은 지역도 나들이객으로 붐볐다...

  • 마이클 잭슨 이름값은 46억원…상속세 크게 줄어
    미국 법원이 ‘세계적 팝스타’ 마이클 잭슨의 2009년 사망 당시 이름값을 46억원으로 평가했다. 이로써 잭슨의 유족이 내야 할 상속세가 크게 줄어들게 됐다.미국 로스앤젤레스(LA) 조세 법원은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국세청(IRS)이 잭슨 측 재산관리인을 상대로 낸 상속세 청구 소송에서 이같이 판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소송의 쟁점은 잭슨의 초상권과 성명권 가치였다. 잭슨 측 재산 관리인은 잭슨이 사망 당..

  • 멕시코서 고가철도 와르르.. 지하철 추락해 수십명 사상
    멕시코에서 지하철이 무너진 고가도로 아래로 추락해 수십명이 다치거나 숨지는 참사가 빚어졌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쯤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고가철도가 무너졌다. 마침 고가를 지나던 지하철이 이 여파로 추락했고 수십명이 죽거나 다쳤다. 멕시코 시민보호국(CNPC)이 밝힌 사고 지점은 멕시코시티 메트로 12호선 올리보스역이다. 12호선은 멕시코시티 지하철 가운데 가장 최근에 지어진 노선이다. 시 당..

  • 45명 희생된 이스라엘 축제에 9살 아이도 사망..책임 소재 분분
    이스라엘 유대교 축제 압사사고에 어린이와 미국인들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참사 책임소재를 놓고는 의견이 분분하다. 1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타임즈 오브 이스라엘·AP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이스라엘 전통 유대교 축제에서 사망한 사람들 중에는 미국인 6명을 비롯해 어린이와 미성년자가 10명 이상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연소 희생자는 9살 남자아이다.해당 축제에는 약 10만명이 참석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신종 코..

  • 달 뒷면 최초 관측, 마이클 콜린스 '암투병'으로 별세
    인류 최초 달 착륙의 숨은 주역인 마이클 콜린스가 향년 90세 나이로 숨을 거뒀다. 28일(현지시간) BBC·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아폴로 11호의 사령선 조종사였던 마이클 콜린스가 암으로 투병한 끝에 별세했다. 유족은 성명에서 “그는 항상 품위와 겸손으로 삶의 도전에 맞섰고, 마지막 도전에도 같은 방식으로 맞섰다”며 “우리는 슬퍼하는 것이 아니라 축하하기를 바랐던 그의 소원을 존중할 것”이라고 추모했다.콜린스는 1969년 7월 최초로..

  • 젤렌스키, 푸틴과의 정상회담 강행... 민스크 협정 재협상 가능성은?
    러시아가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켰던 우크라이나 국경지대와 크림반도 군 병력을 최근 철수한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강행할 의지를 내비쳤다. 러시아 일간RBC는 26일(현지시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안드레이 예르마크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시기와 장소, 회담 내용을 정하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20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

  • [카드뉴스] “반갑다 친구야” 친구를 만났네 ‘만화 속 캐릭터 나이?’
    [카드뉴스] “반갑다 친구야” 친구를 만났네 ‘만화 속 캐릭터 나이?’ 어린시절 푹 빠져서 봤던 만화세월이 흘러 만화 속 캐릭터를 다시 보면‘나만 나이가 들고 있다’는 생각‘친구야~ 넌 어쩜 그렇게 늙지도 않아?’최강동안을 자랑하는 만화 속 캐릭터 현재 나이는?디자인: 채동훈 cowk88@asiatoday.co.kr

  • 백신 맞은 미국인들, 올여름 파리·로마 여행 가능할까...관광업계 기대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미국인들은 올 여름 유럽여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25일(현지시간)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의약품청(EMA)의 승인을 받은 백신을 접종한 미국인들은 EU 내 자유여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미국에선 화이자·모더나·존슨앤드존슨의 백신이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EMA도 이들 백신을 승인한 상태다.폰데어라이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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