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바루, '반도체 품귀현상'에 미국 인디애나주 공장 생산 중단
    전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로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스바루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있는 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바루 대변인은 이같이 밝히고 19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인디애나주 공장의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공장은 스바루의 최대 해외생산 거점으로 연간 생산량의 40% 가까이를 차지한다. 이번 조치로 북미의 스바루 생산 차량 1만5000대 가량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스바루 대변인은..

  • 미-러 편가르기? 美·체코·폴란드 러시아 대사관 추방 릴레이
    유럽 동구권 국가들이 잇따라 자국 주재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한 걸 두고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에 연대한다는 진단이 이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경에 주둔한 러시아군으로 촉발한 최근 미국·러시아 간 신냉전 기류가 한층 고조되는 양상이다.18일(현지시간) 영국공영 BBC에 따르면 러시아는 자국 주재 체코 외교관 20명을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적 기피인물)로 지정하고 19일까지 단 하루 안에 출국하라고 통보했다. 이는 전날 체코가 자국 주재 러..

  • 필립공 영면에 들다... 엘리자베스 英여왕은 이제 홀로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조력자인 필립공(에딘버러 공작)이 런던 교외 윈저성에서 열린 장례식을 끝으로 영면에 들었다. 필립공은 74년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곁에 머무르며 역사상 가장 오래 봉사한 배우자로 기록을 세웠다. AP통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오후 100세 생일을 약 두 달 앞두고 생을 마감한 필립공은 윈저성 내 성조지 예배당 지하의 왕실 묘지에 안치됐다. 엘리자베스 여왕과의 약혼 당시 그리스와 덴마크의 왕자 신분이었던 필립공은..

  • 스가, 미국 도착…미일 정상회담서 대중 견제·한일관계 등 논의 전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대면 정상회담이 16일(현지시간) 오후 개최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대면 정상회담으로, 대중 견제 논조를 중심으로 대만해협 정세와 기후변화대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밤 스가 총리가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스가 총리는 이륙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2차례 접종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 러시아 재무부·은행, 미 새 제재 영향력 평가 절하...재정·시장 안정화 조치 강조
    러시아 재무부와 은행들은 14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새로운 제재의 영향력이 크지 않다고 평가 절하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행정명령에서 지난해 미 대선 당시 선거 개입 및 허위사실 유포에 나선 정부·정보당국 관계자를 포함해 16개 기관과 개인 16명 등 총 32개 대상이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행정명령에는 미 금융기관이 러시아 중앙은행과 재무부·국부펀드가 발행하는 신규 채권을 매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도 포함됐다...

  •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러시아, 크림반도에 핵무기 배치 가능성"...긴장 고조
    최근 우크라이나 국경지대와 크림반도에 대한 러시아의 갑작스러운 군 병력 증강으로 군사적 긴장 수위가 높아져 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에 핵무기를 배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러시아 일간 RBC는 14일(현지시간) 안드리 타란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이 유럽의회 국방위원회에서 러시아가 일시적으로 크림반도에 핵무기 배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티란 장관은 “크림반도에 핵무기를 배치하기 위한 러..

  • [카드뉴스] “내 주식인데~ 먹지 말라니요?!”... 세계 10대 불량식품
    [카드뉴스] “내 주식인데~ 먹지 말라니요?!”... 세계 10대 불량식품세상에는 맛있는 게 너무 많지만,‘잘못’ 먹다가는 건강을 해치는데요몇 년 전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시사주간지 타임즈에서는 ‘세계 10대 불량식품’을 선정했습니다심혈관 및 간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피해야 할 식품’은 어떤 게 있을까요?디자인: 채동훈 cowk88@asiatoday.co.kr

  • 에콰도르 차기 대통령에 '자유시장주의' 내건 라소 당선
    기예르모 라소가 삼수 끝에 에콰도르를 이끌 새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그가 대역전극을 펼치며 당선될 수 있던 배경에는 극심한 경기 침체를 극복할 자유 시장 정책을 내세웠던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BBC·로이터통신·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치러진 에콰도르 대선 결선투표 결과 중도우파 기회창출당(CREO)의 라소 후보가 개표 약 97% 상황에서 득표율 52.5%를 기록했다. 라소는 상대 후보인 안드레스 아라우스 중도..

  • 브라질,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역대 최다... "생물학적 후쿠시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역대 최다치를 갱신한 브라질이 총 사망자 수에서도 곧 미국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하루 사망자는 지난 3일부터 전날까지 사흘 연속 1000명대를 유지해오다 이날 처음으로 4000명을 돌파했다. 전문가를 인용한 로이터통신은 미국(3억3000만명)의 ‘3분의 2’ 수준에 불과한 브라질 인구(2억1000만명)이지만 의료 체계가 한계치에 도달..

  • 북한, 도쿄올림픽 불참 선언...외신 "대화 기회 놓쳤다"

  • 가상화폐 시가총액, 최초 '2조 달러' 돌파...가상자산 업계 증시 줄상장
    가상화폐의 합산 시가총액이 사상 최초로 2조 달러를 돌파했다.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가상화폐 합산 시총은 전날 한때 2조200억달러(약 2280조원)에 달했다. 이는 약 2개월 만에 두 배 가량 오른 수치다.가상화페 데이터업체인 코인게코가 추적한 6600여 개 코인 중 1위는 비트코인이다. 총액 1조 달러 이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비트코인은 최근 개당 6만1000달러로 최고점을 갱신한 뒤, 5만8858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 "인터넷에서 백신 팔아요" 전세계 백신 사기 급증에 인터폴 비상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백신이 새로운 글로벌 사기범죄에 이용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CNA)가 보도했다.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은 싱가포르의 협조 하에 백신 범죄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인터폴은 지난달 24일 최근 코로나19 백신 합법적 판매처로 사칭하는 불법 웹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발표했다. 인터폴 측은 “코로나19 백신 제조사의 로고를 이용해 (이용자들..

  • 러시아, 동물용 코로나 백신 최초 승인…"개·고양이 등 항체 100% 생성"
    러시아에서 동물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최초로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31일(현지시간) 타스통신은 러시아 수의·식물감독청 산하 연방동물건강보호센터가 개발한 동물용 코로나19 백신 ‘카르니박-코프’가 러시아에서 등록됐다고 보도했다. 콘스탄틴 사벤코프 수의·식물감독청 부청장은 “현재까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동물용 코로나19 백신”이라고 말했다.해당 백신의 대량 생산은 내달 초부터 연방동물건강보소센터 산하 생산 시설에서 이..

  • 슬로바키아, 러시아제 코로나19 백신 도입 스캔들로 총리 사임
    유럽연합(EU) 회원국인 슬로바키아 총리가 러시아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 도입과 관련한 정치 스캔들로 사임했다. 카자흐스탄 일간 텡그리뉴스는 29일 이고르 마토비치 슬로바키아 총리가 사임했으며 에두아르 게게르 재무장관이 총리를 역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마토비치 총리는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게게르 재무장관이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며 “그는 좋은 사람이고 우리 모두 그를 신뢰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카드뉴스] ‘#StopAsianHate’... 인종차별, 남의 이야기인가요?
    혹시 해외여행을 나갔을 때,유학생활을 했을 때, 해외생활을 했을 때인종차별을 겪어보시지는 않았나요? 인터넷, 뉴스 등에서 접했던 동양인 인종차별 문제는오늘날의 문제만은 아닌데요 우리의 주변에서 만연하게 벌어졌던‘동양인 인종차별’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디자인: 채동훈 cowk88@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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