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낸스, 'FTX 붕괴' 후폭풍 최소화 위해 10억 달러 기금 조성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붕괴하면서 그 여파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산업 회복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24일(현지시간)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최고경영자)는 블룸버그 텔레비전에 출연해 10억 달러(약 1조3500억원) 규모의 산업 회복 기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그는 "10억 달러는 첫 계획으로, 필요한 경우 규모를 20억 달러로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가상화폐 벤처캐피털 점..

  • [카드뉴스] 카타르 월드컵 ‘야식 뭐 먹지?’
    [카드뉴스] 카타르 월드컵 ‘야식 뭐 먹지?’ 전 세계인들의 축제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드디어 개막됐는데요11월 24일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첫 경기를 앞두고 벌써 국민들은 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밤잠 설쳐가며 열띤 응원을 펼칠 월드컵의 열기에 야식도 빠질 수 없겠죠?!디자인: 박종규hosae1219@asiatoday.co.kr

  • 美 국방장관, 中에 유엔 대북제재 철저한 이행 촉구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22일 캄보디아에서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과 만나 국제사회가 결의한 대북 제재의 철저한 이행을 촉구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캄보디아에서 열린 제9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서 오스틴 장관은 웨이펑허 부장에게 북한의 도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철저하게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이 안보리 결의를 제대..

  • COP27, 개도국 기후재앙 '손실과 피해' 기금 극적 합의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각국이 이상기후로 인해 위기에 처한 개발도상국의 '손실과 피해'를 보상하는 기금 조성에 극적으로 합의했다.COP27 의장인 사메 수크리 이집트 외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총회 합의문 성격의 '샤름 엘 셰이크 실행 계획'이 당사국 합의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당사국들은 합의문에서 사상 처음으로 손실과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재원 조달이 성사된 것을 환영했다.세계 최빈국 연합을 대변하는 셰리 레흐..

  • '北 도발' APEC서 한미일 등 6개국 긴급회동…"국제사회 단호 대응"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태국 방콕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6개국이 긴급 회의를 열었다.18일 낮 12시 30분께 APEC 회의장인 방콕 퀸시리킷 내셔널컨벤션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긴급 회동했다.한덕수 총리는 "북한의 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올..

  • '파산신청' FTX 채권자 100만명 넘을 수도…실제 피해 '눈덩이' 우려
    거대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파산신청으로 세계 가상화폐 시장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FTX의 채권자가 알려진 숫자의 10배에 달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FTX 변호사들은 법원에 제출한 업데이트 문서에서 100만명 이상의 채권자들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FTX는 당초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채권자가 10만명을 넘는다고 밝혔는데, 실제 피해 규모는 예상보다 훨씬 심각할 수 있는..

  • G20, '러의 우크라 침공 규탄' 담긴 공동선언문 초안 합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여국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내용이 포함된 공동선언문 초안에 합의했다.DPA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G20 정상회의가 개막한 15일(현지시간)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이사회 상임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 대표를 포함한 G20 국가 협상 대표들이 공동선언문 초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DPA는 러시아의 초기 반대에도 서방 국가들이 공동선언문 초안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난..

  • 전 세계 인구 80억명 돌파…유엔 "15년 후엔 90억명 돌파 예상"
    전세계 인구가 15일 기준 80억명을 돌파했다.유엔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15일 세계 인구는 80억명을 넘어섰다"며 "이는 인류 발전의 이정표"라고 밝혔다.인구 증가율은 해가 갈수록 떨어지고는 있지만, 빈국을 중심으로 높은 출산율이 유지되고 있다. 1974년 40억명이던 전 세계 인구는 48년 만에 두배로 뛰었다. 2011년 70억명을 돌파했던 인구는 11년 만에 80억명을 넘었다.유엔은 현재 인구수에서 10억명이 더 늘어 90억명이 되는..

  • 유엔총회, '러시아에 우크라 배상 책임' 결의안 채택…94개국 찬성
    유엔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책임을 물리는 결의안을 승인했다. 결의안에는 전쟁으로 발생한 우크라이나 내 광범위한 피해와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배상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1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 특별총회가 소집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결의안이 표결에 부쳐졌다. 193개 회원국 가운데 94개국이 찬성, 14개국이 반대표를 던져 결의안이 가결됐다.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73개국은 기권했다..

  • 바이든-시진핑, 14일 첫 대면 정상회담…"北 도발 논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미중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4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에서 첫 대면 정상회담을 한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미중 정상회담 개최 일정을 발표하면서 "두 정상은 양국 간 대화 채널을 유지·심화하는 한편 경쟁을 책임 있게 관리하고 국제사회에 영향을 주는 초국가적 이슈를 비롯..

  • 잇따라 물밑 접촉하는 미·러…우크라전 종전 이어 전략무기 감축 논의
    최근 우크라이나의 공세로 궁지에 몰린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미·러 당국이 조만간 핵 전략무기 감축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일간 RBC는 9일(현지시간) 러시아 외무부가 미국과의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 회담준비를 공식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는 신전략무기감축조약 해지 또는 탈퇴에 대한 미국과의 대화가 중단되지 않았다"며 "특히 신..

  • 인도 "러 석유 수입 계속"·튀르키예 "루블화 결제 확대"…자국이익 '우선'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강력한 경제 제재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와 튀르키예는 러시아산 석유를 수입하고 루블화 결제를 확대하는 등 독자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이들 두 국가가 대러 제재의 회피처로 작용해 제재 효과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8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TOI)에 따르면 이날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동한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은 "러시아는 안정적이고 오랜 기..

  • COP27 정상회의…유엔 총장 "기후위기, 지옥행 고속도로서 가속 페달"
    지구촌이 홍수, 산불, 가뭄 등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7) 정상회의에 참석한 세계 지도자들이 기후위기 대응을 강조하고 나섰다. AP통신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COP27 정상회의에 참석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연설을 통해 기후변화의 위험성과 대응을 위한 각국의 연대를 강조했다.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지구는 기후변화가 초래한 회복 불가능한 혼란의..

  • 美ㆍ英, 北미사일 도발 유엔 안보리 4일 공개회의..결의안 난망 관측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소집된다. 이번 회의를 통해 미국과 영국 등은 북한 문제를 공개적으로 논의할 예정이지만 중국·러시아 등을 설득해 뜻을 한곳으로 모으기는 여전히 힘들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3일 외교관들을 인용한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유엔 안보리는 미국을 위시한 영국, 프랑스, 알바니아, 아일랜드, 노르웨이의 소집 요청에 따른 것이다.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열렸던 지난..

  • 국민통합 나선 카자흐스탄…연초 반정부시위 참가자 1만5천여명 사면키로
    연초 가스가격 인상으로 촉발돼 사상 최악의 반정부 유혈시위 사태를 겪은 카자흐스탄 당국이 시위 참가자에 대해 사면을 결정했다.카자흐스탄 일간 텡그리뉴스지는 2일(현지시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올 연초 발생한 반정부 사태, 일명 '1월 사태'에 참가한 시위대에 대한 사면특별법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토카예프 대통령은 지난 9월 현행 5년 중임제에서 7년 단임제를 골자로 하는 조기 총선과 대선을 제안하는 대국민 담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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