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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우정 "검찰, '아드로미코' 통해 세계 마약범죄 공동 대응 허브될 것"

    심우정 검찰총장은 30일 "대한민국 검찰이 아드로미코를 통해 세계 마약범죄 공동 대응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심 총장은 이날 오전 제주에서 열린 '제31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 아드로미코)' 개회사에서 "마약범죄는 국가의 경계를 허물고 전세계로 확산돼 더 이상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대응할 수 없는 국제사회의 위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마약 범죄조직들은 서로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자신이 맡은 단..

  • 유니시티코리아, 수원 고객지원센터(DSC) 이전 오픈

    유니시티코리아는 지난 22일 수원 고객지원센터(DSC)의 이전 오픈식을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니시티코리아는 수원 및 경기 지역 비즈니스 확장의 중요한 거점을 마련, 글로벌 도약을 위한 디딤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에 위치한 수원 DSC는 유니시티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히스토리 존',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제품 전시 존',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인바디 존'을..

  • 셀트리온, "짐펜트라 면역억제제 병용 없이도 효과 유지"

    셀트리온은 지난 25∼30일(현지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2024 미국 소화기학회'(ACG)에서 피하주사 제형(SC)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프로젝트명 CT-P13 SC·성분명 인플릭시맙)가 면역 억제제 병용 없이도 치료 효과를 유지한 사실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크론병(CD) 환자 192명, 궤양성 대장염(UC) 환자 237명을 대상으로 54주 차부터 102주 차까지 짐펜트라 단독 투여와 면역 억제제..

  • 매나테크 코리아, '제11회 시각장애인 골프협회장배 대회'에 1800만원 상당 물품 후원

    글로벌 웰니스 기업 매나테크 코리아(대표 노재홍)는 지난 15일 수원공군체력단련장에서 열린 ‘제11회 KBGA협회장배 한국시각장애인 골프대회’에 1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매나테크 코리아의 시각장애인 스포츠 활동 후원은 지난 2020년부터 4년 간 시각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스포츠 발전을 위해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번 대회는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하여 시각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함께 골프를 즐기고, 이를 통해..

  • [원포인트건강] 간기능 개선제 'UDCA' 코로나 치료 효과 확인

    대웅제약 우루사 등 간 기능 개선제의 대표 성분인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입증한 국내 연구 결과가 SCI급 학술지에 발표됐다. UDCA가 새로운 코로나19 예방의 보조옵션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동아대학교병원은 백양현 소화기내과 교수와 문상이 교수, 손민국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 연구팀이 실제 코로나19 감염자 중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 UDCA 복용 여부에 따른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

  • ‘돌나라한농’ 왕피자율방범대, 경찰의 날 맞아 감사장

    돌나라한농복구회는 지난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왕피자율방범대 양희섭 부대장이 울진경찰서장(정세윤) 감사장을 받았으며, 앞서 7일에는 신동우 부대장이 울진군수(손병복)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왕피리는 신라 마의태자가 고려를 피해 왔었고, 고려 때는 공민왕이 난을 피해 들어온 곳이어서 이른바 ‘왕이 피난 왔던 장소’로 ‘왕피’라는 지명이 생길 정도로 험한 산을 넘고 들어와야 하는 오지마을이다. 또한 지역을 가르며 중앙으로 흐르는 왕피천과..

  • 복지부, 난임 지원 강화에도 “여전히 현실성 부족” 지적

    정부가 난임 부부 지원책을 강화했음에도 여전히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비싼 시술 비용에 여전히 경제적 부담을 호소하고 있으며,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지방 거주자들의 불편도 잇따르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월부터 복지부의 난임 지원책 강화로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등 난임 시술 비용 개인 부담금이 90만원 수준으로 낮아지지만, 여전히 가계 부담이 따른다는 평가다. 최근 결혼 연령이 높아져 난임 부부가 증가하면서 체..

  • '단군신화' 속 곰 돌아왔지만…"안전한 공존은 과제"

    반달가슴곰이 우리나라에 복원된 지 20주년을 맞았다. 한때 멸종될 뻔 했던 반달가슴곰이 다시 우리 일상 속에 들어선 건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의 생태계 보전을 위한 증식·복원 사업 덕분이다. 다만 이제는 개체수가 늘면서 앞으로 인간과의 공존 방식에 대해선 고민도 깊어지는 모습이다.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28일 전남 구례 국립공원공단 야생생물보전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곰을 복원해야할 대상이 아닌 자연생태계 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 새벽시간 서울 금천구 상가서 화재…3명 병원 이송

    30일 오전 2시 17분께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한 상가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근 주민 등 24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연기를 마신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 금천소방서는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인 오전 3시 15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번 화재로 상가건물 2층 사무실 공간 10㎡가 탔고, 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금천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 의협 임현택 회장, 탄핵 심판대 오른다… 내달 10일 투표

    대한의사협회가 임현택 회장 불신임 건을 투표한다. 임 회장은 취임 6개월 만에 탄핵 심판대에 오르게 됐다.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29일 긴급회의를 열어 오는 11월 1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안건은 재적 대의원 3분의 1 이상 발의에 따른 회장 불신임의 건, 재적 대의원 4분의 1 이상 발의에 따른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의 건이다. 의협에 따르면 전체 대의원 246명 중 103명이 임..

  • [오늘, 이 재판!] 단톡방서 "미친개·도적X"…대법 "모욕죄 아냐"

    온라인 메신저 단체대화방에서 타인을 '양두구육(羊頭狗肉·겉과 속이 다름)' '미친개' '도적X'이라고 표현했더라도 모욕죄가 성립하려면 대화 당사자들의 관계나 표현이 사용된 맥락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엄격히 고려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회원인 김씨는 201..

  • 법정으로 간 '연세대 논술 문제 유출 논란'… 효력정지 두고 법정 공방

    연세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의 공정성 훼손 여부를 놓고 대학 측과 수험생 측이 법정에서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전보성 부장판사)는 29일 일부 수험생이 연세대를 상대로 낸 자연계열 논술시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첫 심문기일을 열었다. 수험생 측 소송 대리인은 "이 시험은 100% 논술만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수능 수준의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그 정도의 관리가 없었다면 공정성이 침해돼..

  • 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 포털 '큐넷' 시스템 개편…원서 접수 지연 등 개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국가 자격시험 포탈 '큐넷'을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모바일 앱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웹에서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자격과 관련한 기능을 하나의 누리집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9일 차세대 큐넷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큐넷은 기사, 기능사 등 493종의 국가기술자격과 공인중개사 등 37종의 국가전문자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자격 대표 포털이다. 큐넷의 회원수..

  • 고용부, 200개 사업장 '타임오프' 위반 기획감독…"법·원칙 세워 노사법치 구축"

    고용노동부가 노동조합 전임자의 노조 활동 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하는 '타임오프제' 위반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한다. 고용부는 노조 전임자에 대한 불법적 급여지원·운영비원조 등 부당노동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약 2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근무시간 면제제도, 이른바 '타임오프제'는 노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조 전임자의 노사 교섭활동 등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해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고용부는 지난해 공..

  • 지방공무원 육아휴직 기간 전부 경력 인정…육아휴직 수당 최대 250만원 인상

    앞으로 지방공무원의 육아휴직 수당 상한액이 최대 250만원으로 인상된다. 기존 8세까지 지급하던 육아기 근무시간 단축수당은 12세까지 확대 지급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 임용령' '지방연구지도자직 규정'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육아휴직자들의 소득 보전을 위해 현재 150만원인 육아휴직 수당 상한액을 기간에 따라 최대 250만원까지 인상한다. 육아휴직 첫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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