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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한화에어로, 수출용 3000t급 잠수함 연료전지체계 개발
폴란드와 캐나다 등에 수출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국산 3000t급 잠수함의 수출형 모델에 들어갈 연료전지체계가 국내개발된다. 한화오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형 3000톤급 KSS-Ⅲ (차세대 질소혼합형 장수명 PEMFC 모듈 탑재 연료전지체계) 개조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PEMFC(Proton Exchange Membrane Fuel 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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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내년 예산 조기집행…소상공인 정책융자 3조 7700억원
정부와 국민의힘은 20일 내년도 예산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소상공인 정책융자 규모를 올해보다 600억 늘린 3조 7700억원으로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정안정 고위당정협의회'를 가진 뒤 결과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여권에 따르면 당정은 1월 초부터 소상공인 지원사업 선정 절차를 통해 소상공인 정책융자 규모를 올해보다 600억원 늘린 총 3조7700억원으로 확대 공급한다. 내년도 예산을 통해 성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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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덕수 거부권, 삼권분립 훼손 반복 행태…매우 유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양곡관리법 등 6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하한 데 대해 "정부에 의한 삼권분립 훼손이 지속되고 있어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권하대행이 거부권을 남발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입법권을 무시하는 행태가 반복되는 셈"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의 헌법 위반에 대한 국민의 뜻은 그 어느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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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美 신행정부 대비 민관 네트워크로 효율적 대미 접촉"
정부와 국민의힘은 20일 트럼프 정부 출범을 대비해 민관 네트워크를 이용해 효율적인 대미 접촉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여권에 따르면 당정은 주요국과의 소통을 강화해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하기로 했다. 한미·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 및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북핵 문제 대응 구상과 로드맵을 마련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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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韓 권한대행에 "국방부·행안부 장관 임명 결단 촉구"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국방부 장관 임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국방과 치안은 국가를 지탱하는 기본적 질서로서 헌정 수호의 토대다. 정치 혼란이 국민 일상의 피해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권한대행은 "육군 참모총장을 비롯해 방첩사령관, 수방사령관, 특전사령관 등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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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행 "민생경제 회복 총력…비상경제 대응체계 강화"
아사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일 "정부는 글로벌 대외여건 변화에 선제적이고 빈틈없이 대응해 나감과 동시에, 최근 어려움의 과정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총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국정안정 고위당정협의회' 에서 "먼저 경제팀이 긴밀히 공조하여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하고, 비상경제 대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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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대행, 美국방장관과 통화…대북정책 등 논의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로이드 오스틴 미합중국 국방장관과 공조통화를 갖고,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 대북정책 공조, 한미동맹 등 현안에 대해 20일 논의했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양측은 한미동맹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핵심축임을 재확인하고, 안보환경 변화 및 국내 정치상황과 무관하게 한미동맹이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은 "우리 군은 공고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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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권남훈 산업연구원장 82억 재산신고…이달 고위공직자 1위
권남훈 국무조정실 산업연구원 원장이 82억9092만2000원의 재산을 신고하며 이달 재산공개 고위 공직자 1위에 올랐다. 2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12월 수시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권 원장의 예금은 42억7489만1000원으로 재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권 원장이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소유하고 있는 건물은 아파트 4채다. 서울시 용산구에 2채, 서초구에 2채로 총 34억5634만8000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21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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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좌초설·광우병 괴담·한동훈 암살조…정치혼란 불지핀 '김어준의 거짓말'
김어준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관련해 '한동훈 암살조'가 가동됐다는 등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를 지켜본 누리꾼들은 '김어준 말이라 못 믿겠다'는 반응이 많지만 내용이 워낙 충격적이라 여론이 흔들리고 있다. 발언 당시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포함해 민주당 위원들은 김씨를 보호하기에 급급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19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씨는 최근 윤 대통령의 국회 탄핵 소추안 표결 전날 국회 과방위 현안질의에 참고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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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매입에 이미 1조원 이상 쓰는데…개악된 양곡법에 韓 거부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일 야당의 탄핵 압박을 감수하고 양곡관리법 등 6개 쟁점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이들 법률안의 위헌적 요소가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정부가 남는 쌀을 의무적으로 매입하고, 쌀값이 평년 가격 밑으로 떨어지면 정부가 차액을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양곡법 개정안의 경우 막대한 재정부담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시행할 경우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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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권한대행은 현상유지·관리… 한덕수, 헌법재판관·장관급 임명 안돼"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19일 헌법재판관 임명 건에 대해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역할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본질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압수수색을 통한 자유민주주의 체제 지키기였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탄핵이 인용된 상태가 아니고 심리 중인 상태이기 때문에 '무죄추정의 원칙'에 의거해 선출된 권력이 아닌 대통령 권한대행은 현상 유지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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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과잉생산 부추기고 혈세 축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일 야당의 탄핵 압박을 감수하고 양곡관리법 등 6개 쟁점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이들 법률안의 위헌적 요소가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정부가 남는 쌀을 의무적으로 매입하고, 쌀값이 평년 가격 밑으로 떨어지면 정부가 차액을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양곡법 개정안의 경우 막대한 재정부담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시행할 경우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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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새 최고위원 서왕진 의원 선출…"대개혁의 예인선 될 것"
조국혁신당은 19일 조국 전 대표의 궐위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에 서왕진 혁신당 의원을 선출했다. 혁신당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차 당무위원회에서 당무위원들로부터 최다 득표를 받은 서 의원이 새로운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앞서 조 전 대표가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김선민 수석최고위원이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게 되면서 혁신당은 최고위원 1명이 공석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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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대권, 생각해본 적 없다…헌법재판관 임명 논란될 이유 없어"
우원식 국회의장은 19일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에 대한 임명과 관련해 "논란이 될 이유가 없는 문제"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권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아직 생각해본 적 없다"고 말을 아꼈다. 우 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의 장기화는 나라 전체에 큰 부담이 되는 만큼 탄핵 심판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돼야 한다. 국회는 소추 절차에 충실히 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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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韓 양곡법 등 재의요구에 "대한민국 미래 위한 결정"
국민의힘은 19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6개 쟁점 법안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데 대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당연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양곡관리법 등 4법은 국민 혈세만 낭비하고 농업의 미래를 망치는 법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 대변인은 "국회증언감정법은 기업 기밀 유출 우려와 경쟁력을 약화시킬 위험이 있어서 재의요구권 행사가 불가피했다"고 전했다. 한 권한대행의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