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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선 극찬·한국선 '헬조선'] "좌파역사학계 '자학사관' 청산해야"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에서 한국의 정치경제 모델이 세계 최고 시스템으로 평가받은 것과 관련 스스로를 깎아내리고 비난하는 좌파역사학계의 '자학사관'을 청산해야 한다는 시민사회의 여론이 일고 있다. 이 자학사관에는 대한민국은 친일파들이 건국한 나라며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라는 역사인식이 깔려 있다. 이 자학사관으로 한국의 현대사를 해석하면 미국과 일본 등 선진자본주의 국가들의 수탈과정이며 박정희 경제발전프로그램 또한 노동자와 농민, 도시빈민..
  • [해외선 극찬·한국선 '헬조선'] 문화·예술계도 '좌편향' 프레임 만연

    문화·예술계에도 좌편향 현상이 만연하고 있다. 남정욱 전 숭실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에 따르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에서도 자국을 일명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로 인식하는 좌편향 현상이 팽배한다는 것이다. 남 전 교수는 이에 대해 "문화적 좌편향은 타고난 인간 본성인 약자에 대한 지지 때문"이라고 밝혔다. 남 전 교수는 1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문화적으로는 좌편향이 아닌 나라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화·..

  • 北천리마운동 띄우고, 새마을운동 비판… 못믿을 역사교과서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경제학자들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 시스템 때문에 한국이 북한을 10배 이상 앞지르는 경이적인 성장을 했다고 지적했는데 정작 한국 교과서는 반대로 서술하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실제로 2025학년도부터 초중고에서 사용될 새 역사 교과서 중 일부가 북핵 보유의 정당성을 상세히 기술하면서도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과오는 집중 부각해 '좌편향'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해냄에듀 교과서의 경우 한국의 산업화 성과 부분을..

  • 尹, 美 노스다코타 주지사 접견…"한·미동맹 발전 역할 당부"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더그 버검 미국 노스다코타 주지사를 접견하고 한-노스다코타간 협력 확대와 한·미동맹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버검 주지사를 만나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노스다코타 간 협력뿐만 아니라 한·미동맹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노스다코타주에 거주하는 2700여 명의 한인 동포들이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일원으로..

  • '명태균 폭로' 대응 자제하는 용산… 내주 尹·韓 회동 준비

    윤석열 대통령은 재·보궐선거일인 16일 투표소를 찾는 일 외 별다른 일정 없이 참모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았다. 대통령실 역시 이날 특별한 입장 표명이나 메시지 발신 없이 재·보궐선거 이후 정국 구상, 북한 도발, 다음 주 초로 예정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회동 등 각종 현안들에 대한 준비를 이어갔다. 명태균씨가 김건희 여사와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일부를 공개하며 추가 폭로를 이어갈 것을 예고했지만, 대통령실은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고..

  • 野, 연일 명태균 폭로에 공세 수위 강화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인물인 명태균 씨가 연일 폭로하는 것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을 향해 전방위로 압박에 나서며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초 민주당은 명 씨의 폭로에 대해 관망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었다. 명 씨의 입에 오고가는 인사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롯해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대부분 여권출신 인사들이다. 이에 민주당은 명 씨의 폭로에 대해 공세..

  • 민주당 상설특검 독주에 야권서도 비판…“국회판 장유유서”

    더불어민주당의 상설특검 국회 규칙 개정안과 관련해 야권에서 '국회판 장유유서'라며 철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16일 개혁신당은 상설특검 국회 규칙 개정안과 관련해 비교섭단체에 대한 특검 추천권 부여 규정이 불합리하다며 개정안 철회를 촉구했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민주당이 내놓은 규칙 개정안을 보면 국민의힘에 특검 추천권을 주지 않는 대신 비교섭단체 2곳에 각각 1명씩 추천권을 준다는 것인데 선수가 높은 비교섭단체에 우선권을 주고..

  • 명태균 대응 자제하는 용산…내주 尹·韓 회동 준비

    윤석열 대통령은 재·보궐선거일인 16일 투표소를 찾는 일 외 별다른 일정 없이 참모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았다. 대통령실 역시 이날 특별한 입장 표명이나 메시지 발신 없이 재·보궐선거 이후 정국 구상, 북한 도발, 내주 초로 예정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회동 등 각종 현안들에 대한 준비를 이어갔다. 명태균씨가 김건희 여사와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일부를 공개하며 추가 폭로를 이어갈 것을 예고했지만, 대통령실은 "일일이 대응 하지 않겠다"..

  •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개최… 北 도발 대응방안 논의

    한·미·일 외교차관들이 서울에 모여 북한의 최근 도발 등 한반도 주변 정세와 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조 방안을 16일 논의했다. 북한이 연일 한국군 무인기가 평양에 침투했다며 위협 발언을 이어가고 있고,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하는 등 한반도 긴장을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외교 당국 2인자들이 서울에 모여 3국 외교차관협의회를 열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 곤혹스런 與…"당원 명부 입수 경위 밝힐 것"

    '정치 브로커'로 불리는 명태균씨의 입에 대통령실은 물론 여당도 곤혹스러운 모습이다. 명씨가 김종인, 이준석, 안철수, 홍준표, 오세훈, 나경원 등 과거 여권에서 활동했거나 현재 여당 소속 유력 정치인들을 거명하며 여권의 중요한 정치적 고비마다 자신이 역할을 해왔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홍준표 대구시장,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등 일부 인사를 향해서는 협박에 가까운 경고성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여권을 긴장시키고 있다. 16일 정..

  • 野, 문헌일 사퇴두고 “국힘 책임지고 사과하라”

    문헌일 전 서울 구로구청장이 주식 백지신탁 결정에 불복해 사퇴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게 '책임지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구청장이 돈 많은 사람들이 하는 취미활동인가"라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16일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기막힌 일이 있었다. 어떻게 이런 사람을 구청장으로 공천하는가"라며 "자기 돈 170억 원은 귀하고 국민 돈 수십억 원은 흔한가. 내년 4월까지 공백이 발생할 것...

  • 건보 국감장에서 ‘명태균 오빠사태, 감염병’ 질의한 野

    의료공백 장기화에 따른 건보재정 투입 문제를 두고 공방이 오가야 할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전혀 무관한 '명태균 비선실세 의혹'에 대한 야당의 질의가 나왔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영석 민주당 의원은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에게 건보공단과 무관한 질의를 내놔 한때 국감장 분위기가 경직됐다. 서 의원은 "명태균 씨와 김건희 여사의 카톡 속 주인공인 '철없고 무식한 오빠'가 윤석열 대통령이냐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 기가..

  • 與윤상현, 뉴진스 하니 국감 출석에 "국감, 팬미팅 아닌 민생 현장돼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전날 국회 환노위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한 것과 관련해 "국감은 팬미팅이 아닌 민생 현장이 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개인사업자에 해당하는 아이돌은 근로기준법상 노동자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지적, 국가의 예산 지원을 받지않는 사기업 연예인의 분쟁이 국감 대상에 오른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 환노위는..

  • 향군 "北 추가 도발행위 즉각 중단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오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가 16일 북한의 연이은 도발 행태를 강력 규탄했다. 향군은 이날 성명에서 "북한이 15일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의 군사분계선 북측 구간 일부를 폭파시킨 행태에 분노한다"며 "북한은 지난해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했고, 올해 5월부터 '쓰레기 풍선' 도발을 지속해 오고 있다"고 했다. 향군은 또 "북한은 지난 2020년 6월에도 탈북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빌미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일방적으로..

  • '러-우전쟁' 파병한 北, 140만명 청년들 자원입대 탄원서 서명 주장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의 병사와 인력 1만명이 투입됐다는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온 가운데 북한은 140만명에 달하는 청년들이 자원입대를 위한 탄원서에 서명했다고 16일 주장했다. 북한의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서 "신성한 우리 공화국의 주권과 안전을 침범한 한국 쓰레기들을 징벌하려는 멸적의 의지가 온 나라에 차 넘치고 있다"며 "적반하장의 철면피한 망언만을 쏟아내며 설쳐대고 있는 한국족속들을 섬멸해버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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