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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尹 즉각 체포해야… 국민 의무 우습게 봐"
조국혁신당은 2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체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민 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지도부는 이날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수괴 윤석열이 공수처 출석 시한을 넘겼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공수처의 2차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지난 18일 1차 출석 불응에 이어 두번째다. 혁신당은 "윤석열은 대통령으로서 책무를 저버린 것도 모자라 국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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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대통령 내외, 한남동 관저에서 성탄 감사예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한남동 관저에서 성탄절 감사예배를 드린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 내외는 24일 오후 서울 소재 한 교회의 목사가 주재하는 가운데 장로 등 교회 성도들과 함께 관저에서 성탄 예배를 드렸으며 열명 내외의 인원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윤 대통령 내외는 탄핵정국 이전까지는 윤 대통령이 초등학교 1학년때 부터 중학교때까지 다녔던 서울 성북구의 영암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취임 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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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성탄절, 우리 국회는 고개를 들 수 없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은 성탄절을 맞아 "실의와 절망에 빠진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라고 말씀하신 예수님 가르침 앞, 우리 국회는 고개를 들 수 없다"며 호소했다. 권 권한대행은 2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성탄 예배에 참석한 뒤 SNS를 통해 "가정마다 예수님의 은총과 사랑의 온기가 가득하길 바란다"면서도 "성탄의 기쁨이 함께해야 할 때 발걸음이 무겁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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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예수님, 내란어둠 몰아내고 있는 국민곁에 함께하시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탄절을 기리며 "예수께서 내란의 어둠을 몰아내고 있는 국민 곁에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발언했다. 25일 이 대표는 SNS를 통해 '어둠을 물리칠 빛의 성탄을 꿈꾸며'라는 글을 게시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한다. 지금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다면 손에 쥔 작은 빛으로 내란의 어둠을 몰아내고 있는 우리 국민 곁에서 함께하셨으면 좋겠다"며 "민생위기 한파를 맨몸으로 견디고 계실 국민의 몸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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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행 "국정 안정 위해 최선…日 기업인 걱정 없도록 할 것"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4일 국내에서 활동하는 일본계 투자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일본 국민과 기업인들이 아무 걱정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 서울재팬클럽(주한일본상의)과 주요 일본계 외국인투자기업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주재했다고 국무총리실은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지금 모든 것들은 다 안정이 되고 있고 정부도 국정의 안정을 기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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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 대행, 野 '블랙요원 미복귀' 주장에 "복귀 완료" 반박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차관)은 12·3 비상계엄에 투입된 국군정보사령부의 '블랙요원'들이 이미 부대에 복귀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블랙요원들이 명령권자가 없어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는 제보가 있다'고 묻자 "그때 동원된 관련 요원들은 다 상황이 종료돼서 부대에 원복한 것을 확인했다"고 답했다. 정보사 블랙요원은 국내·외에서 자신의 신분을 위장한 채 임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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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野 韓 탄핵 엄포에 "국민 기만한 보이스피싱 자행…헌법 무시한 입법 독재"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4일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탄핵을 시사한 데 대해 "헌법을 무시하는 국정 초토화 선언"이라며 "국회의 2분의 1 찬성이 있어도 한 권한대행은 변함없이 직무수행을 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은 정부 여당 국민을 기만하는 보이스피싱을 자행하고 있다. 해당 행위는 헌법마저 무시하는 입법 독재 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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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野 한덕수 탄핵 엄포에 "정부 붕괴시키겠다는 선언"
국민의힘은 24일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장관 5명의 탄핵을 시사한 데 대해 "대한민국의 무정부상태를 기획하고 있다는 '자백'이자 민주당의 지시에 따르라는 '협박'"이라고 비판했다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를 붕괴시키겠다는 선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대표의 민생을 위한 국정안정협의체는 빈말에 불과하고, 오로지 자신의 방탄과 대선 야욕을 위해선 국정 안정과 대한민국 대외신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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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韓대행 탄핵안 오늘 발의 철회…"헌법재판관 임명 지켜보겠다"
더불어민주당이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로 했다가 이를 철회했다. 한 권한대행이 오는 26일 헌법재판관 3인을 임명하는지를 지켜보고 탄핵 여부를 결정하자는 당 내 목소리를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애초 오늘 오후 5시 30분 탄핵안을 발의하기로 했지만,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헌법재판관 후보자들의 임명 동의가 이뤄졌을 때 한 권한대행이 이들을 즉시 임명하는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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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韓대행 탄핵 절차 착수…韓 "마지막 소임" 배수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더불어민주당이 요구한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공포를 거부하면서 정부와 야당 사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민주당은 당초 이날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로 했다가 이를 철회했다. 한 권한대행이 오는 26일 헌법재판관 3인을 임명하는지를 지켜보고 탄핵 여부를 결정하자는 당 내 목소리를 받아들였지만, 한 권한대행측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서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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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장 "특검은 국민의 요구…韓 '견해 충돌' 언급 온당치 않아"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쌍특검법(내란 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공포하지 않고 여야의 협상을 촉구한 데 대해 '온당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특검은 국민의 요구"라며 "쌍특검법 문제를 여야가 타협·협상할 일로 규정하고 다시 논의 대상으로 삼자고 주장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특검에 대해) 재의요구를 하든, 수용하든 권한대행이 판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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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최소화' 방점 찍은 與…권영세 비대위, 민심 쇄신 신호탄 '초읽기'
국민의힘이 24일 원영세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함으로써 보수 쇄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탄핵 정국 속 안정감 있는 중진을 통해 내부 갈등을 최소화하고, 변화와 혁신을 꿰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권성동 원내대표와 '투톱' 체제를 유지하되, 안정감 있는 수도권 의원을 택했다. '영남당' 비판을 극복하기 위해 수도권에 지역 기반을 둔 의원이 비대위원장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12·3 비상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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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올해 서해 NLL 가장 안정적으로 관리…전투력 유지”
국방부는 북방한계선(NLL) 상에서 포사격 훈련 등이 이뤄진 것에 대해 야당이 '북풍 유도'라고 주장하자 "언제부터 북풍으로 생각하는지 모르겠으나 훈련이 계속 그런 규모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NLL 상에서 포사격 훈련 같은 것들이 '북한의 9.19 합의 위반에 대한 당연한 조치였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서북도서에서의 사격훈련 등은 9.19 그 이전에도 있었고 9.19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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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野 '韓 탄핵' 추진 "경제에 악영향…심사숙고해달라"
정부는 24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대단히 유감스럽다. 좀 더 심사숙고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정부는 그동안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가의 미래를 바라보며 모든 것을 판단·결정해 왔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 등 국제사회가 권한대행 체제에 대해 지지를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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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與 비대위원장 5선 권영세…수도권 중진·통일부 장관 출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게 된 권영세 의원(서울 용산구)은 윤석열 정부의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낸 검사출신의 수도권 5선 의원이다. 권 비대위원장은 서울 태생으로 배재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25회)에 합격했다. 1998년 서울지검 부부장검사를 마지막으로 공직을 떠나 변호사로 개업했다. 이후 2002년 8월 서울 영등포을 보궐선거에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공천을 받아 당선되면서 16대 국회에 진출했고, 17∼18대 총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