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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오물풍선' 약40개 부양… 수도권에 30개 낙하물 확인
북한이 지난 28일 밤부터 29일 새벽까지 대남 쓰레기 풍선 약 40개를 부양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9일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경기도와 수도권 지역에서 약 30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합참은 "확인된 내용물은 대남 전단 등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했다. 이날 오전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는 북한 풍선은 없다고 합참은 전했다.북한은 지난 5월부터 이번까지 32차례에 걸쳐 쓰레기 풍선을 띄워 보내고 있다. 풍선엔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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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또 대남 오물 쓰레기 풍선 도발…올들어 32번째
북한이 28일 밤 또다시 오물 쓰레기 풍선을 날렸다. 지난 18일 이후 열흘만이자 올해들어 32번째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9시쯤 “북한이 대남 오물 쓰레기 풍선(주청)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 고려 시 대남 오물 쓰레기풍선은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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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英 밥콕과 MOU…조종사 훈련 등 군수지원 연계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영국 방위산업 업체 Babcock(밥콕)과 28일 서울 강남구 KAI 서울사무소에서 '유럽 방산 수출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강구영 KAI 사장, 데이비드 락우드 밥콕 CEO를 비롯 조우래 KAI 수출마케팅부문장, 마크 골드삭 밥콕 총괄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밥콕은 미국 록히드마틴과 공동투자해 설립한 Ascent사를 통해 영국 공군 훈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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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英 방산업체 밥콕과 손잡고 유럽 시장 진출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영국 방위산업 업체 Babcock(밥콕)과 손잡고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KAI와 밥콕은 28일 KAI 서울사무소에서 '유럽 방산 수출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화를 통해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KAI의 항공기 체계개발·생산 기술력과 밥콕의 교육훈련 서비스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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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러, 北 군인 위험 지역 총알받이로 먼저 보낼 것“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러-우 전쟁에 러시아군과 북한군이 혼성 편성돼 있고, 러시아군은 위험 지역에 북한 군인들을 총알받이로 먼저 보낼 것이라고 분석했다.김 장관은 28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러시아군 1개 중대당 북한군 1개 소대 형태로 편성해서 참전한다는 첩보가 있다"는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현재까지 그렇게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다.그는 이 같은 러·북 혼합 편성에 대해 "러시아군 주도하에 전쟁을 치른다는 의미가 있고,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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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안보정책 세미나 개최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가안보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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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중소기업에서 길을 찾다] 원준희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장 "中企가 K방산 주인공 돼야, 제도적 기반 우선 필요"
"지금까지 체계기업 위주로 방위산업이 성장해왔다면 이제는 뿌리기업인 방산 중소·벤처기업이 그 주인공이 돼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방산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먼저 필요합니다."원준희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장은 26일 경기도 안양의 네비웍스 본사에서 아시아투데이와 만나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일부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첨단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방산 중소·벤처기업들이 기술 혁신과 제품 개발을 원활히 수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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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장 "KDDX 사업추진방식 연내 결정 어려워…내년 초 빠르게 진행"
결국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의 사업추진방식 결정이 내년으로 미뤄졌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두 거대 기업의 싸움에 사업 추진방식을 결정해야 할 방위사업청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이해군의 전력공백이 현실화 하고 있다.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2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KDDX 사업추진방식 결정과 관련해 "빠른 시일 내에 방산업체가 지정되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올해까지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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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급 이지스함 '정조대왕함' 해군에 인도
"앞으로 대한민국의 기함이 될 정조대왕함은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지키는 해상기반의 3축 체제로서 활약을 할 것입니다."해상에서 북한의 핵 미사일을 방어하게 될 세계 최정상급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DDG-Ⅱ·8200t급)이 해군에 인도됐다.HD현대중공업은 27일 울산 본사에서 조현기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 곽광섭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소장), 박태규 해군8전투훈련전단장(준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와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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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해상사격훈련 실시…K9 자주포 200여발 사격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백령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격훈련은 연례적이고 방어적인 성격의 훈련으로, K-9 자주포가 참가해 200여 발을 사격했다.또한 사격훈련 동안 주민 안전을 위해 항행경보발령, 안전문자 발송, 훈련 안내 방송, 주민 대피 안내조 배치 등 대국민 안전조치를 시행했다.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앞으로도 정례적인 해상사격훈련을 통해 해병대 화력운용능력을 향상시키고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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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대형수조 시험장 준공…소나체계 양산능력 향상
LIG넥스원이 국내 최대규모의 대형수조 시험장을 마련하고, 수중 감시정찰의 핵심 장비인 소나체계 기술력 향상을 통해 해군 전력 강화에 이바지한다.LIG넥스원은 지난 26일 구미하우스에서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구미시, 방위사업청,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수조 시험장 준공식을 가졌다.약 5400톤의 충수량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수조는 각종 첨단 시험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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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이지스함 ‘정조대왕함’ 인도했다…“대북 억지력 대폭 높여”
방위사업청과 HD현대중공업은 최신 이지스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을 해군에 인도했다. 정조대왕함은 '탐지·추적'만 가능했던 기존 해군 이지스 구축함들과 달리 '탐지·추적·요격'까지 가능한 '해상기반 기동형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는다.방사청은 27일 오전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최신예 이지스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을 해군에 인도했다고 밝혔다.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정조대왕함'은 지난 2019년 10월 함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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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육군 9사단 위문금 전달 "최전선 지키는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9사단(백마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강준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원은 지난 26일 경기도 고양의 육군 9사단을 방문해 위문금과 함께 최전선에서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1950년 창설된 9사단은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한 전투 중 하나였던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지금의 백마부대 별칭을 얻게 됐다. 9사단은 월남전 파병된 부대이기도 하다.한화는 1976년 백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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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페루 해군 호위함 탑재 '수상함용 전투체계' 등 핵심장비 공급
LIG넥스원이 페루 해군에 납품할 HD현대중공업의 3400t급 호위함과 2200t급 원해경비함에 탑재한 수상함용 전투체계 등 핵심장비를 공급한다. LIG넥스원은 약 600억원 규모로 HD현대중공업과 2029년까지 전투체계, 전자전, 데이터링크 등의 함정용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장비는 HD현대중공업과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가 협력해 건조한 함정에 탑재돼 페루 해군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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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사도광산 파행 日 정부, 전범국 독일 태도 본받아야"
광복회가 이번 사도광산 추모식 파행과 관련해 "A급 전범을 추모한 인사를 일본 정부 대표로 파견한 것은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의 존엄을 훼손한 것일 뿐만 아니라, 일본 정부가 여전히 강제적이고 불법적인 과거 주권강탈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에 "독일 정부처럼 과거의 잘못을 기억하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도록 교육과 전시를 통해 강제동원의 진실을 제대로 알리고 후세에 전파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