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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사채업자에 암구호 유출' 현역 대위 집행유예 선고 후 전역 조치
국방부가 현역 대위가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리려 암구호를 유출한 사건관 관련해 "해당 피고인은 지난 6월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같은 달 19일부로 전역 조치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국군방첩사령부는 올 초 현역 대위에 대한 범행을 인지하고 수사에 착수, 지난 3월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현역 대위 A씨를 군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6월 제1군사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 그리고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국방부는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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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사, 네덜란드 '사이버넷 2024' 3년 연속 우승…"압도적 격차"
우리 군(軍)의 사이버작전사령부가 네덜란드 길제-리젠에서 개최된 국제사이버대회 'CyberNet 2024'(사이버넷)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네덜란드 사이버사령부가 주최하는 국제사이버대회 사이버넷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현지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2018년부터 시작되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회원국 및 파트너국 등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미국, 영국, 일본, 유럽연합팀(EU팀) 등 9개팀이 참가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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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쓰레기 풍선, 국민 안전 위협시 '단호한 군사적 조치' 시행할 것"
합동참모본부는 23일 "북한의 계속적인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우리 군은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오후 6시 50분께부터 이날 아침까지 120여개의 쓰레기 풍선을 남측으로 날려보냈다. 현재 공중에 식별되는 것은 없다. 경기도·서울 등지에서 30여개의 쓰레기 풍선 낙하물을 확인했다.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비닐·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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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쓰레기 풍선 재차 부양"…올해 22번째 살포
합동참모본부는 22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22번째 살포이며 지난 18일 이후 나흘만이다. 합참은 "현재 풍향을 고려하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이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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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 주한라트비아대사 지명자 방문해 전사자 명비 헌화
야니스 베르진스 주한라트비아대사 지명자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라트비아계 미군의 전사자 이름이 새겨진 명비에 헌화했다.베르진스 대사 지명자는 이날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과 만나 "미국으로 간 라트비아인들은 미군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4명이 사망했다"며 "이들 외에도 타국 소속으로 참전한 동유럽계 군인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전쟁기념사업회와 협력해 이들의 참전 활약상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이에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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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첩사, 사채업자에 암구호 유출 현역 군 간부 수사 중
국군방첩사령부가 3급 비밀인 암구호를 사채업자에게 유출한 현역군인을 지난 8월부터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방첩사에 따르면 전주지검과 공조해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현역 군 간부 등으로 알려진 A씨는 민간인인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리면서 '물질적 담보' 대신 암구호를 알려 준 것으로 확인됐다.암구호는 단어 형식으로 매일 변경되고, 전화로도 전파할 수 없다. 보안성이 그만큼 중요하다.군 당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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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공군참모총장, 필리핀·베트남서 군사협력 논의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22일 필리핀으로 출국해 29일까지 필리핀, 베트남을 잇따라 방문하고, 군사협력을 논의한다.이 총장은 먼저 필리핀에서 이리네오 에스피노(Irineo Cruz Espino)필리핀 국방차관, 스티븐 파레뇨(Stephen P. Parreno)공군사령관을 접견한다. 또 필리핀 공군 제5전투비행단을 방문해 국산 전투기 FA-50을 개조한 FA-50PH를 운용을 살핀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제5회 아시아 방위산업 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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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호주 ASPI와 국방우주분야 협력 강화 MOU
방위사업청이 글로벌 싱크탱크 '호주 전략정책연구원(ASPI)와 공동으로 국방우주분야 협력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방사청은 ASPI와 지난 1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랜드포스 2024(Land Forces 2024·호주 육군 주관 지상무기체계 국제전시회)' 행사장에서 양국의 안보·획득 정책에 대한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국방우주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랜드포스 2024는 전 세계 약 25개국, 810여개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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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조선대와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 건립 MOU
국가보훈부는 23일 조선대학교와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와 부산대학교에 이어 지방 사립대로선 첫 명비 건립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이날 오후 광주 조선대학교 본관 2층 청출어룸에서 김춘성 조선대 총장 등과 함께 협약식에 참석한다. 조선대학교는 협약에 따라 재학생을 비롯한 시민들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올해 교내에 동문 출신 '6·25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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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에 거미줄 방공망 벨트 구축…LIG넥스원, 이라크에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공급
LIG넥스원이 이라크와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Ⅱ'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중동의 하늘에 거대한 거미줄 방공망을 구축한다.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이라크 하늘까지 천궁Ⅱ이 지켜내게 되면서 중동 주요국의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을 LIG넥스원이 담당하게 된 것이다.21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천궁Ⅱ는 고도 40㎞ 이하로 날아오는 탄도미사일과 항공기 등 공중위협에 동시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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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고중량 미사일' 첫 내륙 명중… 지하 군사시설 타격용인 듯
북한이 지난 18일 4.5t짜리 재래식 탄두를 장착한 '화성포-11다-4.5'의 정확도와 폭발력 확증을 위한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번 발사를 통해 '화성포-11다-4.5'의 정확도와 폭발력을 확인한 만큼 한·미 연합군의 지하군사시설 타격용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조선미사일총국이 18일 신형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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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4.5t 초대형탄두 장착 신형미사일 정확도·위력 시험 성공"
북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군 당국과 전문가들은 탄두 무게가 4.5t인 재래식 폭탄을 장착해 북한 내륙에서 서울의 지하 군사지휘시설, 또는 접경지역에서 주한미군기지가 위치한 평택 캠프 험프리스나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의 지하 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시험했다는 분석을 내놨다.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육군 대령)은 "북한이 어제 쏜 탄도미사일의 탄착 지점은 함경북도 산악 지역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저희가 '400㎞를 비행했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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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티,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 3기 기업 선정
패리티는 방위사업청의 국방첨단전략산업의 주요정책으로서 미래 방위산업을 선도할 혁신기업을 발굴하는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이하 방산혁신기업 100)'의 3기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패리티는 액화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충남규제자유특구 액화수소 드론 비행실증,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액화수소 기관차 개발, 산업기술평가원의 상용차용 액화수소탱크 개발사업에 참여해 액화수소 모빌리티 파워팩 분야에서 입지를 구축해 온 것으로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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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올 21차 살포
합동참모본부가 18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합참에 따르면 풍향 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 풍선은 경기북부 및 서울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북한의 이번 쓰레기 풍선 살포는 올 들어 21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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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시설 공개하더니… 北, 엿새만에 또 탄도미사일
북한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발사하는 도발을 했다. 지난 12일 6연장 차륜형 발사대를 이용해 600㎜ 초대형 방사포(KN-25) 연속 사격을 한 지 엿새 만이다. 이날 북한이 쏜 SRBM의 비행거리는 400㎞였다. 발사지역과 비행거리 등으로 미뤄 볼 때 KN-23계열의 '화성포-11다-4.5'를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오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