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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北, 러에 자폭형 무인기 지원 움직임…군 대비태세 문제 없어”
북한이 러시아에 추가 병력과 장비를 보내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3일 밝혔다. 합참은 이날 '최근 북한군 동향' 자료를 배포하고 국방부 출입기자들과 만나 "북한군이 교대 또는 증원 파병을 준비하고 있고 지난달 북한이 공개한 자폭형 무인기 등도 지원하려는 동향이 일부 포착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또 240㎜ 방사포와 170㎜ 자주포 등의 전력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 김정은의 현지 지도에서 공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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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美 측과 공조통화…"한·미동맹 흔들림 없어"
김명수 합참의장은 지난 20일 제33대 한미연합군사령관으로 취임한 제이비어 브런슨 대장과 공조통화를 통해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와 한미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23일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한미동맹은 대한민국 안보와 한반도 안정을 지키는 핵심축"이라며 "국내·외 안보환경 변화속에서도 한미동맹은 여전히 흔들림 없이 굳건함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브런슨 신임 사령관은 합참의장과 연합사령관 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확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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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당시 출동한 군 차량 장갑차 아냐"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로 출동했던 군용 차량이 기계화부대에 편제된 장갑차가 아니라 소형전술차량이라는 해명이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나왔다.유용원 국민의힘 국회의원(비례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장갑차가 출동한 사실이 없음에도 보도가 있어 이에 대한 설명 드리고자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유 의원은 당시 장갑차로 보도됐던 사진을 보이며 "이건 장갑차 아니고 정식명칭은 '소형전술차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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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탑건함’에 천안함 선발…포술 최우수 전투함
해군 2함대사령부 소속 호위함 천안함(FFG-Ⅱ·3100톤급)이 '바다의 탑건(Top-Gun)'이라고 불리는 '해군 포술 최우수 전투함'의 영예를 차지했다. 천안함이 지난해 12월 작전 배치된 후 1년 만에 '포술 최우수 전투함'에 선발된 것이다.23일 군에 따르면 해군은 함정 전투 준비태세 확립을 위해 매년 △대함 및 대공 실사격 △유도탄·어뢰 등 모의 사격 △포요원, 전투체계 운용 요원의 팀워크 등 함정의 포술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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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두뇌' 이어 '심장' 국산화 나선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함정의 '두뇌'에 이어 '심장' 국산화에 나선다.한화시스템은 최근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울산급 배치-IV(FFX Batch-IV) 1번함 통합기관제어체계(ECS·Engineering Control System)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통합기관제어체계(ECS)는 함정 운용에 필요한 추진·전력·보조기기·손상계통 시스템을 하나의 네트워크 기반으로 통합해 함정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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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 모티브, 부산 금정구 독거노인에 방한용품 전달
국군 제식소총인 K2 소총을 비롯한 각종 소구경 화기 생산기업 SNT모티브가 연말을 맞아 회사가 위치한 부산지역사회를 위한 방한용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SNT모티브에 따르면 임직원 과 사회복지사 30여명은 지난 21일 금정구 노인복지관을 찾아 금정구 일대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300가구들을 대상으로 이불, 베개, 장갑, 양말 등 방한용품들을 직접 포장 및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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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덕수와 최규하, 12·3과 12·12
플라톤이 '정치에 무관심하면 당신보다 못한 이의 지배를 받게 된다'고, 독일의 법학자 폰 예링은 '법은 권리 위에 잠자는 이를 보호하지 않는다'라고 했는데도 '나는 정치에 관심 없다'고 하는 이들이 많다.물고기가 물을 모르고 살 듯, 우리도 문화에 젖어 산다는 것을 까맣게 잊고 있다. 12·3을 12·12와 같은 내란으로 보려는 이들이 많은데, 이는 영화 '서울의 봄' 영향인 듯하다. 이 영화엔 허구가 가미됐다는 문구가 있지만 무엇이 허구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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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委, 연말연시 군 위문 방문…치킨400마리·피자200판 전달
연말연시를 맞아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국회 국방위원회가 위문 방문한다. 국방위는 23일 오전 경기 김포의 해병대 2사단 752OP(애기봉 소초)를 방문을 방문해 해병대 장병들에 치킨 400마리, 피자 200판 등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해병대 2사단은 김포·강화 등 수도권 서부해안을 방어하는 서북부 전선 최전방 부대다.이날 위문행사 자리에는 성일종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한기호, 유용원, 강선영, 임종득 의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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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군사정찰위성 3호기, 우주궤도 진입 후 지상교신 성공
[속보] 군사정찰위성 3호기, 우주궤도 진입 후 지상교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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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정찰위성 3호기 21일 발사…"北 도발징후 입체적 식별"
우리 군 정찰위성 3호기가 21일 오후 8시 34분경(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이날 밝혔다.국방부는 "군 정찰위성 3호기가 발사에 성공할 경우, 우리 군은 세계 최상위 수준의 독자적인 SAR 위성(합성개구레이더)을 추가로 확보하게 돼 한국형 3축 체계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앞서 국방부는 3호기는 1·2호기와 함께 우리 군 최초 군집위성으로 구성돼 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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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공조본서 수사관 파견 요청…인력지원 할 듯"
국방부는 12·3 비상계엄 수사를 위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공조수사본부(공조본)에 인력 파견을 예고했다.국방부 관계자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에서 인력지원 요청이 있어 실제로 수사관을 보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아직 파견된 것은 아니지만, 그런 요청과 협의를 통해 조사본부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일각에서는 이번 비상계엄 수사에서 국방부 조사본부가 배제될 수 있다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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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한화에어로, 수출용 3000t급 잠수함 연료전지체계 개발
폴란드와 캐나다 등에 수출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국산 3000t급 잠수함의 수출형 모델에 들어갈 연료전지체계가 국내개발된다.한화오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형 3000톤급 KSS-Ⅲ (차세대 질소혼합형 장수명 PEMFC 모듈 탑재 연료전지체계) 개조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PEMFC(Proton Exchange Membrane Fuel C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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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대행, 美국방장관과 통화…대북정책 등 논의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로이드 오스틴 미합중국 국방장관과 공조통화를 갖고,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 대북정책 공조, 한미동맹 등 현안에 대해 20일 논의했다.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양측은 한미동맹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핵심축임을 재확인하고, 안보환경 변화 및 국내 정치상황과 무관하게 한미동맹이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김선호 장관 직무대행은 "우리 군은 공고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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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울산급 호위함 배치-Ⅳ 1,2번함 수주…8391억원 규모
한화오션은 지난 18일 방위사업청과 8391억원 규모의 울산급 호위함 배치(Batch)-Ⅳ 1·2번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1980년대부터 사용해 온 울산급 호위함을 대체하는 4단계 프로젝트의 마지막 사업으로 모두 6척이 건조될 울산급 배치-Ⅳ는 대한민국 해군이 운영하는 호위함의 미래를 완성하는 의미가 있다.울산급 호위함 배치-Ⅲ 5·6번함에 이어 이번 사업을 수주한 한화오션은 오는 2030년 12월까지 울산급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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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400억원 규모 무인수상정 개발 사업 수주
방위사업청과 LIG넥스원이 398억6500만원 규모의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에따라 LIG넥스원은 해군 전진기지 및 주요항만에 대한 감시정찰 및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보강하기 위한 12m급 무인수상정 2척을 2027년까지 개발하게 된다. 국내 최초로 전력화될 무인수상정의 개발이 최종 완료되면 K방산의 해외시장 공략에 앞장설 대표 무기체계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LIG넥스원은 지난 2015년부터 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