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호 통일장관 "北에 납북자 송환 촉구"… '세송이물망초의 정원' 제막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6일 '세송이물망초의 정원' 제막식에서 "문화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납북자·억류자 사실을 우리 국민들에게 알리고, 우리 국제 사회에도 이 문제를 널리 알려 북한에 (이들의) 송환을 촉구한다면 반드시 우리가 기대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서울 국제정원박람회' 내 조형물로 마련된 '세송이물망초의 정원' 제막식 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북한에 억류돼 돌..

  • 북한 "대중 구걸외교"… 외교부 "일고의 가치 없어"
    북한이 최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중국을 방문해 북핵 문제 등 지역 정세에서 중요한 역할을 당부한 것에 대해 "청탁과 구걸외교"라며 16일 비판했다. 이에 외교부는 북한의 입장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대중국 외교를 담당하고 있는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담화를 내고 "우리 국가의 존위와 위상에 먹칠을 해보려고 불손하게 놀아댄데 대해 그저 스쳐지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박 부상은 "미국 주도의 반중국..

  • 한·미 '방위비 분담' 2차 회의, 21~23일 개최
    외교부는 2026년 이후 한국이 일부 부담할 주한미군 주둔비용 논의를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2차 회의'가 오는 21∼23일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상엔 1차 회의에 들어갔던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 분담 협상대표가 한국 측 협상파트너로 참석한다. 미국도 1차 회의 때와 같이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을 수석대표로 보낸다.지난달 23∼25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 양국은 기존..

  • [포토]인사말하는 조태열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유라이 블라나르 슬로바키아 외무부 장관과 회담에서 인사말 및 발언을 하고 있다.

  • [포토]발언하는 유라이 블라나르 슬로바키아 외무부 장관
    유라이 블라나르 슬로바키아 외무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회담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포토]외교부, 유라이 블라나르 슬로바키아 외무부 장관과 회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유라이 블라나르 슬로바키아 외무부 장관과 회담에서 인사말 및 발언을 하고 있다.

  • [포토]유라이 블라나르 슬로바키아 외무부 장관과 악수하는 조태열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유라이 블라나르 슬로바키아 외무부 장관과 회담전 악수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토]한국-슬로바키아 외무부 장관 회담전 기념촬영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유라이 블라나르 슬로바키아 외무부 장관과 회담전 악수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토]한국-슬로바키아 외교부 장관 회담 개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유라이 블라나르 슬로바키아 외무부 장관과 회담에서 인사말 및 발언을 하고 있다.

  • 외교부 "日, 조국 독도방문 항의에 일축… 단호히 대응할 것"
    외교부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3일 독도를 방문한 것에 대해 일본 정부가 항의했으나 이를 일축했다고 14일 밝혔다.이주일 외교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측이 외교 경로를 통해 항의해 온 바 있으나 우리 측은 이를 일축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 한·중 외교회담… 조태열 "원칙은 분명히, 협력 분야엔 초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3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위해 중국 베이징을 찾아 왕이 정치국위원 겸 외교부장과 양자 관계와 한반도 주변 정세와 관련한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한국 외교 수장으로는 6년 만의 방중이다. 조 장관은 한·미 동맹, 한·미·일 안보협력 등에선 '원칙'을 강조하면서도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전략 소통 활성화엔 공감했다. 조 장관은 회담에 앞서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과 만나 현지 사업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도 약속했다..

  • 한·중 외교회담, 조태열 "갈등보다 협력"… 왕이 "상호협력 목표 견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3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한·중 관계 발전 방안과 한·중·일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련 사안을 논의했다. 한국 외교 수장이 중국을 찾은 것은 6년 만이다. 최근 신냉전 기류 속 악화된 한·중 관계에 훈풍이 불지 주목된다.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회담에서 "갈등보다 협력에 초점을 맞추자"며 양자 관계 회복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왕이 중국 외교부장도..

  • '방중' 조태열 "양국 새모멘텀 만들것"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3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위해 중국 베이징을 찾아 왕이 정치국위원 겸 외교부장과 양자 관계와 한반도 주변 정세와 관련한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한국 외교 수장으로는 6년 만의 방중이다. 조 장관은 한·미 동맹, 한·미·일 안보협력 등에선 '원칙'을 강조하면서도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전략 소통 활성화엔 공감했다. 조 장관은 회담에 앞서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과 만나 현지 사업..

  • 통일장관, 슬로바키아 외교장관과 '통일협력' 방안 논의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라이 블라나르 슬로바키아 외교부 장관을 만나 한반도 정세를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통일부는 이날 김 장관이 한반도 정세와 더불어 통일·대북정책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 장관은 "우리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는 압도적 힘을 바탕으로 단호하게 대응하면서, 북한 주민을 포용하는 노력과 함께 헌법에 입각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해말부터..

  • 김영호 통일장관, '정세현·홍용표' 회동… 새 '통일담론' 강조
    통일부 전 장관들은 통일부 출범 후 지금이 가장 어려운 시기라며 국가 과업인 통일을 지향해야 한다고 13일 입을 모았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오찬 자리를 마련하고 이들 전임 장관과 통일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 장관은 새 통일담론 형성을 위해 각각 진보·보수정부 하 통일부 수장을 지낸 두 전 장관을 만나 여론을 수렴했다.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통일부에서 일을 시작한 1977년 이래 지금이 남북관계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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