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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마지막까지 '이재명'·'문다혜' 맹공…野 '김 여사 리스크' 맞공
22대 국회 국정감사 마지막까지도 여야는 김건희 여사 리스크·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씨 불법 숙박업 의혹·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사법리스크를 놓고 난타전을 되풀이 했다. 여당 의원들은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등 대상 종합감사에서 최근 음주음전 혐의로 조사 받은 문다혜씨의 '불법 숙박업' 의혹을 제기했다.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문다혜씨의 불법 숙박업과 관련돼 허가받지 않은, 등록하지 않은 숙박이라는 건 거의 명확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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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독도의날' 국가기념일 지정법 발의…"숭일 행태 근절해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5일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조 대표가 발의한 '독도 및 동해의 영토주권 수호에 관한 법률안'은 매년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지정하고 2년마다 모든 재외공관을 통해 세계 각국과 국제기구의 독도·동해 표기 현황을 파악하도록 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독도와 동해의 영토주권에 대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하도록 하는 조항도 마련했다.조 대표는 또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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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법사위, 위원장 진행 두고 설전… 與 "월권" vs 野 "팩트체크 차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 운영을 두고 여야 의원들 간의 공방전이 펼쳐졌다.25일 국회 법사위 종합감사에서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은 정 위원장과 최민희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 발언 시간이 의원 평균 질의 시간의 5배를 웃돌았다는 보도를 인용하며 "정 위원장은 각 의원의 견해 차이, 정치적인 이념 차이를 평가하고 토를 단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런 얘기 하지 말라고 하는데 월권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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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형두 "韓 AI 산업 불투명, 포커스 리더 전략 필요"…AI 자료집 5권 '이목'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AI 포커스 전략'을 제시하며 국내 AI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 마지막날인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 종감에서 "AI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한국 첨단산업의 미래는 불확실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AI G3(인공지능 3대 강국) 지위에 오르려면 '캐치업(Catch-up)'이나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가 아닌 '포커스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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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한기호는 의원직 사퇴, 신원식 해임해야"
더불어민주당은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도중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에게 보낸 '북괴군 폭격' 문자에 대해 "국가가 국민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고 규탄하며 한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한 의원은 전날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도중 신 안보실장에게 '러시아에 파병된 북괴군을 공격하고 이를 대북 심리전에 활용하자'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한 의원의 문자메시지 화면이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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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尹 정부 국무위원, 망언과 막말 넘어 욕설… 태도 가관"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 참석한 정부 국무위원 태도와 관련해 "망언과 막말을 넘어 심지어 욕설까지 했다"며 "태도가 가관이다"고 지적했다.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헌법에 보장된 국정감사를 조롱하는 막가파식 행태를 민주주의 파괴 행위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번 국무위원의 국정감사 조롱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대하는 태도가 겹쳐 보인다"며 "대통령이 국민을 무시하니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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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韓, 아주 잘하고 있어… 갈등 아니라 진통"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의 당정 갈등과 관련해 "한 대표가 결론적으로 아주 잘하고 있다"며 말했다.박 의원은 25일 BBS라디오에 나와 "한 대표는 국민 뜻대로 자기가 말한 대로 민심을 가지고 가기 때문에 갈등이라고 보지 않고 진통이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발전을 위한 진통이다"며 "일부 언론에서 친윤을 40(명), 친한을 20(명)으로 평가했다"며 "(남은 의원들은) 거의 친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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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독도의 날 맞아 "尹 정부, 단호한 독도 수호의지 천명해야"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정부를 향해 "단호한 독도 수호의지를 천명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 통해 "일본은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다케시마'라 우기며 끊임없이 침탈의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황 대변인은 "대한민국 영토 주권을 지켜야 할 정부가 오히려 허황된 '미래지향적 관계'만 울부짓으며 일본의 독토 침탈 야욕에 순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독도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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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野 최민희, 윤리위 제소…최수진 의원 발언권 박탈"
국민의힘은 25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국정감사 과정에서 여당 의원의 발언권을 박탈했다는 이유에서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생각해서 법률 검토를 마치면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추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들어 국회 상임위원회가 지금까지 보지 못한 기이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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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우크라이나 전쟁에 무기 지원… 위험천만한 발상"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관단 파견과 살상무기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매우 위험천만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을 장기판의 말 취급하는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정부가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빌미로 우크라이나에 참관단을 파견하고 살상무기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한다"며 "연락관이든, 참관단이든 실제로는 군인을 보내는 것이니 파병이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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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與, 위험천만 발언 한 한기호 제명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에게 보낸 '북괴군 폭격' 문자 파문에 "위험천만한 일을 저질렀다"고 비판하며 한 의원에 대한 제명 조치를 여당에 요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권 여당의 의원이 '심리전에 활용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러시아가 또 반응하고 있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그는 "왜 이런 위험천만한 일을 저지르는 건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젊은 해병대원과 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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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특별감찰관은 대선공약…당론 정한적 없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친윤계 일각에서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연계해야 한다고 제기한 데 대해 "우리 당 당론이 정해진 적 없다"고 반박했다.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특별감찰관 임명은 현재도 우리 당 대선공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표는 "국민께 약속한 그대로 실천하는 것이 '기본값'"이라며 "우리 당 대선공약 실천을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국민들께 국민과 약속한 공약 실천에 반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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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野, 李 충성 경쟁 접어야…무죄 확신에 옹색한 무리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대표의 무죄를 확신한 채 옹색하고 초라한 무리수를 두는지 모르겠다"며 "남은 국감만이라도 이재명 방탄 충성 경쟁을 접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추 원내대표는 25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시민단체가 이번 국정감사를 D마이너스 점수를 매겼다. 이들은 국정감사가 정쟁과 방탄의 장으로 변질되고, 시정잡배 같은 비속어가 남발됐다고 꼬집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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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기헌 '김건희 황제 관람' 의혹 최재혁 비서관에 동행명령장 전달
'김건희 황제 관람' 준비 의혹을 받고 있는 전 한국정책방송원(KTV) 방송기획관 최재혁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이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불참했다.최 비서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문체위 종합감사에 증인 출석 요구를 받았지만, '병원 입원'을 사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가 KTV의 무관중 국악 공연을 일부 인사들과 관람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민주당 소속 전재수 문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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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감갈등에…민주와 공조 내비친 韓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특별감찰관' 카드를 내놓으면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공조하며 당내 갈등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대표는 당 내부로는 윤석열 대통령과 추경호 원내대표와도 동시에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 24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한 대표는 김 여사를 포함한 대통령 친·인척 등을 감찰하는 특감 추천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한 대표는 "당 대표로서 말하겠다. 특감의 실질적 추진과 임명절차를 진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