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사회와 호흡 같이하는 통일독트린…尹, 한반도자유통일 지지 호소
    윤석열 대통령의 '8.15통일 독트린'이 일본의 '인도태평양구상(FOIP)'의 한반도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지난 2016년 제안한 FOIP는 일본을 비롯해 미국, 호주, 인도 등이 주도하고 있다.윤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렉처' 강연에서 '8.15 통일 독트린'을 소개하며 '자유 통일 한반도'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지지를 당부했다. 8.15 통일 독트린은 대한민국 국민이 누리는 자유가 북한..

  • 尹 "'자유통일 한반도' 실현되면 인태·국제사회 평화 획기적 진전"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자유 통일 한반도가 실현되면 한반도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가 획기적으로 진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시내 호텔에서 싱가포르 정부 산하 동남아시아연구소가 주최한 '싱가포르 렉처'에 참석해 "자유 통일 한반도가 실현되면 북한의 핵 위협이 사라지고 국제 비확산 체제가 공고해지면서 역내 국가 간, 지역 간, 평화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대..

  • 한총리 "세종대왕 국민 위해 한글 창제…국민 삶 위해 온 힘 다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는 한글날인 9일 "한글날을 기념하는 오늘, 우리 정부는 언제나 국민의 뜻을 받들고 국민의 삶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을 거듭 다짐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578돌 한글날 경축식 축사를 통해 "세종대왕께서는 훈민정음 서문에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해 문자를 만든다고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이는 바로 민본, 민생, 위민의 뿌리를 말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지금도 우리..

  • 대통령실 "尹, 정치인 통해 명태균 만나…친분 있어 집 온 것 아냐"
    대통령실은 8일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 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집에 자주 드나드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했다는 주장을 하는 데 대해 일축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정치인들을 통해 명씨를 만나게 됐다"며 "대통령이 정치를 시작한 뒤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전인 2021년 7월 초 자택을 찾아온 국민의힘 고위당직자가 명씨를 데리고 와 처음으로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후 역시 자택을 방..

  • 尹 "한-싱가포르, 혁신 파트너이자 경제안보 핵심파트너로 거듭날 것"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두 나라가 혁신의 파트너이자, 경제 안보의 핵심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국의 산업별 공급망 정보와 싱가포르의 중계무역 물동량 정보가 공유된다면 경제 안보 위기 상황에서도 상호 번영의 기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오늘 양국이 공급망 파트너십 약정을 체결..

  • 현대차 글로벌 혁신센터 찾은 尹 "AI 결합 자율제조, 현대차 방식이 혁신 선도"
    윤석열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싱가포르 주롱 혁신지구에 있는 '현대차 글로벌 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를 찾았다.윤 대통령은 "자동차 산업의 역사에서 100년 전 포드의 컨베이어벨트와 50년 전 도요타의 적시 생산(Just in time)이 중요한 혁신 사례였다"며 "이제 AI와 로봇을 결합한 자율 제조라는 현대차 방식이 새로운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이날 대통령실이 전했다.지난해 11월 준공된 혁신센터는 전통적인 '컨베이어 벨트..

  • 尹 "싱가포르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키로… 미래개척 핵심 파트너"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양국은 2025년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해 나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내년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로런스 웡 싱가프로 총리와의 공동언론 발표에서 "양국은 주요 분야에서 전략적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특히 "싱가포르는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 발전을 위해 함께 뛰어온 동반자이자 앞으로의 미래를 함께..

  • [속보] 한-싱가포르 정상 "北 핵개발 국제사회가 결코 용인 안 해"
    [속보] 한-싱가포르 정상 "北 핵개발 국제사회가 결코 용인 안 해"

  • [속보] 한-싱가포르 정상, 내년 '전략적동반자관계' 수립 합의
    [속보] 한-싱가포르 정상, 내년 '전략적동반자관계' 수립 합의

  • 尹 "아세안서 실시되는 연합훈련에 적극 참여"… 방산협력 강조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에서 실시되는 연합훈련에 적극 참여하고 방산 협력을 심화하겠다"고 8일(현지시각)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즈'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아세안 국가와의 국방 당국 간 소통을 활성화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아세안이 그동안 단합된 목소리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한이 불법적 핵·미사일 개발을 중단하고 조속히 대화..

  • 尹,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 핵심공급망 등 논의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윤 대통령과 웡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 첨단기술, 각 분야 핵심산업 분야 공급망 등에서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웡 총리 부부와 새롭게 배양한 난초의 종에 귀빈의 이름을 붙이는 '난초 명명식'에도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국가원수인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과도 면..

  • 尹 "팀 코리아, 최고의 필리핀 원전 파트너"…싱가포르로 이동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필리핀에서도 '팀 코리아'가 최고의 원전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원전 세일즈에 나섰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필리핀 마닐라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원전 르네상스 시대를 한국과 필리핀이 함께 준비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번에 체결된 '바탄 원전 타당성조사 MOU'를 계기로, 원전을 다시 도입하기 위해 준비 중..

  • 한-필리핀, 바탄 원전 재개 조사 MOU…尹 국빈방문 계기 20건 체결
    윤석열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정부와 기업은 7일(현지시간) 원전, 인프라, 핵심광물 등 분야에서 20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윤 대통령과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이날 오전 말라카냥궁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한 이후 후 열린 MOU 교환식에서는 '바탄 원전 건설 재개 타당성조사 협력 MOU' 등 총 7건이 체결됐다. 이날 오후에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대한항공-세부퍼시픽 항공기 MRO(정비·수리·분해조립..

  • 尹 "한·필리핀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동남아 원전 진출 교두보 확보
    윤석열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필리핀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양국은 수교 75년 만의 관계 격상에 따라 기존 협력은 더욱 강화하고 안보, 경제, 원전 등 협력 범위를 전방위로 넓히기로 했다.특히 양국이 1986년 건설이 중단된 필리핀 바탄 원전 건설 재개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우리 기업이 중동과 유럽에 이은 동남아 원전수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윤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오전..

  • 김여사, 필리핀 국립미술관 방문…"문화·예술 교류로 친밀감 증진되길"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는 7일(현지시간) 루이즈 아라네타 마르코스 필리핀 영부인과 현지 국립미술관을 방문했다.김 여사는 이날 오전 한-필리핀 영부인 간 공식 일정으로 마르코스 여사와 함께 필리핀 국립미술관을 찾아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작품을 관람한 김 여사는 "양국 간 활발한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친밀감이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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