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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중소기업 연체율 증가…대출이자 낮춰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예대마진(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을 줄이기 위해 대출이자를 낮추는 방향의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기준금리가 상당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더 내려갈 수 있는데, 기업이나 가계가 부담하는 대출금리는 내려가고 있지 않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예대마진이 이렇게 크게 오래 지속되면 가계·기업에 큰 부담이 된다"며..

  • 민주 "韓, 불법시행령 자백…이재명 위증교사 공소기각 해야"

    더불어민주당은 1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법무부장관 시절 자신이) 시행령을 만들어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수사가 가능했다'는 글을 쓴 것을 두고 "불법 시행령 자백과 궤변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검찰독재대책위원회 소속 이건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대표가 불법 시행령을 자인한 것이다. 공소기각 판결을 내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한 대표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2022년..

  • 보훈부 “내년 광복 80주년 맞아 기념사업 추진…현충원 재창조도”

    국가보훈부가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범국민적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훈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윤석열 정부 국가보훈 분야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보훈부는 먼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상금 등을 인상하고, 국가가 입증하는 공정한 심사체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공무 관련성이 있는 질병 등의 입증 부담 완화는 물론 등록 기간을 6개월 이내로 단축해 신속한 보훈을..

  • 현대로템, 페루 육군 조병창과 지상무기 협력 총괄 협약 체결…K2전차·차륜형장갑차 등 수출 눈앞

    현대로템의 K2전차와 차륜형장갑차가 페루 육군에 수출을 가시화했다. 현대로템은 페루 리마에서 페루 육군 조병창(FAME S.A.C)과 K2 전차 및 차륜형장갑차 등 지상무기 협력 총괄협약서에 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은 16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디나 에르실리아 볼루아르테 세가라 페루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호르헤 자파타 페루 조병창 대표와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총괄협약은 페..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디올 '파우치'는 공식 상품명…팩트다"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는 18일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관련 과거 보도에서 '파우치'라는 표현을 사용한 데 대해 "'파우치'는 사실이고 팩트"라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인사청문회에서 "해당 상품을 검색했고 공식 사이트에 '디올 파우치'라고 제품명이 명확하게 나와 있다. 상품명인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지난 2월 KBS 1TV에서 방영한 윤석열 대통령과의 단독 대담 방송에서 해당 가..

  • 김수경 통일차관 "북한인권 이슈화로 北당국 실제 반응 효과"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정부 성과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최초로 '북한인권보고서'를 발간했고, 제4차 북한 UPR(국가별 정례 인권검토) 주요국 권고를 비롯해 여러 나라에서 우리 보고서를 반영하거나 인용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18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전반기 통일분야 성과·향후 추진계획 브리핑'에서 "국제사회에서 북한인권이 이슈화되면 북한당국이 실제 반응한다는 효과를 확인한 바도 있..

  • 국방부 “하사 월급 200만원 추진…당직비도 단계별 인상"

    국방부는 내년 하사 기본급을 월 200만 원 이상으로 올리는 등 장병 처우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국방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윤석열 정부 국방 분야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국방부는 "하사·소위 등 초급 간부의 기본급을 내년에 6.6% 인상해 하사 기준 월 200만 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이어 "올 해 초급간부 기본급 인상률은 공무원의 두배 수준으로 인상하고, 2025년엔 추가 인상을 통해 하사..

  • 조국, 민주당에 "검찰개혁4법 통과시키자…수사·기소 분리해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8일 더불어민주당에 "이번 국회 회기 내 혁신당이 제출한 '검찰개혁 4법'을 통과시키길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법은 대통령의 거부를 감수하면서도 본회의에 올리면서 수사와 기소 분리 법안은 왜 올리지 않냐"며 이 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와 관련해 "검찰은 대선 패배 정치인에 대해선 발언 하나하나를 정밀 분석해 먼지 털듯 수..

  • 민주, 李 1심 판결에 "사법살인" 비판 목소리 쏟아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8일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 받은 것과 관련해 "사법살인"이라고 규정하고 사법부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 대표에 대한 재판부 판결은 명백한 사법살인"이라며 "이번 정치 판결에 동조할 국민은 없다"고 지적했다.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검찰의) 조작 기소를 받아쓴 허술한 법리를 누가 감정 아닌 합리라 하겠냐..

  • 최민희 "비명계 움직이면 죽는다" 발언에 민주 "당 입장 아냐"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 이후 당내 비명계 움직임이 감지되는 데 대해 "움직이면 제가 당원들과 함께 죽일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18일 민주당 지도부는 해당 발언과 관련해 "당 차원의 입장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의원들의 개인적 의견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황 대변인은 "강경하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온건하게..

  • 韓, 이재명 재판지연 방지 “재판신속진행 TF꾸려 모니터링하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공직선거법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해 "재판이 빨리 확정돼야 한다"며 재판이 정상적으로 신속 진행되는 것을 모니터링하는 TF를 꾸리기로 했다. 한 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재판이 정상적으로 빨리 신속하게 진행되는 것을 모니터링하는 TF를 국민의힘 법률위원회에서 꾸려 철저히 모니터링하게 재판 절차 왜곡되는 것을 막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 박찬대 "이재명 1심 판결은 명백한 사법살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에서 의원직 상실형이 나온 것에 대해 "명백한 사법살인"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의 1심 판결은 법적안정성과 신뢰성을 크게 훼손했다. 최악의 판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판결은 보수층에서도 비판이 나온다"며 "그만큼 상식적인 판결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법원은 (검찰이) 왜곡하고 짜..

  • 與, 민주당 검·경 특활비 삭감 “방탄목적 보복삭감, 정부안대로 돌려놓겠다”

    국민의힘이 내년도 예산안 예비 심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경찰특수활동비를 대폭 삭감한 것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방탄목적 보복성 삭감'이라며 정부안대로 돌려놓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 구자근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예산안 심사 방향'을 발표했다.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민생중심·미래중심·약자보호강화'를 심사 3대 축으로 삼고 7개 분..

  • 북한, 러시아 장관급 인사와 평양서 또 회동… 무역경제·과학기술 회의 개최

    러시아 대표단이 북한과의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11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7일 평양에 도착했다. 러시아는 장관급 인사를 대표단장으로 보냈다. 노동신문은 18일 "알렉산드로 코즐로프 자연부원생태학상(천연자원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정부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해 환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문은 북한 대표단장인 윤정호 대외경제상이 이들을 평양 공항에서 맞이했다고 전했다.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인 알렉산드르 마체고라도 자리했다. 러..

  • 합참 "北 쓰레기풍선, 더 이상 인내심 시험 말라"

    우리 군은 북한이 31번 째 쓰레기 풍선을 살포한 것에 대해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도발 행위를 자행했다"고 규탄했다. 남기수 합동참모본부 공보부실장은 18일 경고 성명을 통해 "북한은 우리 군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오늘 새벽 또다시 오물·쓰레기 풍선을 부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 부실장은 "북한이 치졸하고 비열한 7000여 개의 오물·쓰레기 풍선을 부양해 우리 국민의 불안과 함께 인적·물적 피해를 발생시켰다"며 "국빈행사장에도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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