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尹, 7일 대국민담화·기자회견…명태균·여사 입장 소상히 설명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통해 집권 하반기 정책 구상을 발표한다. 대통령실은 4일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7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대통령실은 이달 말께 윤 대통령의 대국민 소통을 계획하고 있었다. 이번주 미국 대선이 있고 윤 대통령이 직접 챙겨야 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외교 현안이 있기 때문..

  • "부정선거는 망국의 길…국회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즉각 통과하라"

    애국보수 단체들이 4일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7월 18일 발의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지하고 나섰다. 해당 법안은 △사전투표제 폐지 △부재자투표제 도입 △투표소 현장 개표 등을 골자로 한다. 경기고 나라지킴이·중앙고 애국동지회·대한민국역사지킴이·대한역사문화협회 오이박사 등 공정선거를 바라는 자유시민단체 12개 연합이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해당 법안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정석 경기고 나라지킴..

  • 민주, 韓에 여야대표회담 성사 재차촉구…“여야의정·특검·상법개정 논의하자”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여야 대표회담'을 조속히 성사시키자고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의제로는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등이 포함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4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대표에게 다시 한 번 대표회담을 촉구한다"며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처리, 금융투자소득세 후속 조치, 여야의정 협의체 등이 (의제에)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

  • 민주 비명계 초일회, 유인태 초청 간담회…비명 결집 모색하나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 원외 모임인 초일회가 원로인 유인태 전 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선고공판을 앞두고 비명계가 결집을 모색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전날 초일회는 유 전 의원을 초청해 '한국 정치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두고 이 대표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와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

  • 김명수 합참의장 "北, 저급한 행동 감행…무적해병 즉각 행동해 국민에 믿음줘야"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4일 해병대 2사단을 찾아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러시아 파병 등 무모한 도발과 저급한 행동을 감행하고 있다"며 "적이 도발하면 무적해병답게 즉각 행동해 국민에게 신뢰와 믿음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김 합참의장은 이날 해병대 제2사단 예하 강안경계부대를 찾아 군사대비 태세를 현장점검하고, 임무완수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합참의장은 "엄중한 상황일수록 더욱 긴장감을 갖고 감시 및..

  • 尹, 중앙亞 5개국 수석대표 접견…"러·북 간 군사협력 저지 노력 당부"

    윤석열 대통령은 4일 '17차 한-중앙아시아 협력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중앙아시아 5개국 대표단 수석대표들을 단체 접견하고, 한-중앙아시아 관계 발전 방안과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국제사회가 연대해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러북의 도전에 함께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오랫동안 러시아, 북한과 소통 채널을 유지해 온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러·북 간 군사협력을 저지하기..

  • 韓 국정쇄신 요구에…與 "朴 탄핵 데자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국민 사과와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쇄신용 개각을 요구했다. 그러나 여권에선 이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과정과 닮은 '탄핵 데자뷔'라고 평가했다.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거야의 '마녀사냥'이 여권 내부로 스며들어, 과거 박 전 대통령의 탄핵에 앞장섰던 보수정치인들의 모습과 같다는 지적이다. 당시에도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을 중심으로 한 여당 내 탄핵 세력들이 박 전 대통령에게 최..
  • 특활비 삭감·수뇌부 탄핵… 巨野의 '檢흔들기'

    국회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검찰의 특수활동비(특활비) 삭감을 예고했다. 또 야권은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의 탄핵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야권이 검찰을 향한 압박 수위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에서는 검찰의 특활비와 관련해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은 검찰의 특활비와 관련..

  • "쌍특검 먼저"… '탄핵 추진' 조국당과 거리두는 민주

    야권에서 윤석열 정부를 향한 공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은 '탄핵열차를 출발시키겠다'고 외치며 탄핵 추진에 본격 나서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여론조성에 집중하는 등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야권 내 극명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탄핵소추 발의는 무엇보다 원내 1당 민주당 협조가 필수적이다. 국회 재적의원 과반인 150명 이상이 발의에 참여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민주당은 '쌍특검법(김건희·채해병)'을 우선으로 추진하면서 장..

  • 광복회 "육사, 홍범도 장군 흉상 재배치 백지화 촉구"

    광복회가 육군사관학교 내 배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 재배치 계획 백지화를 촉구한다. 광복회는 오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독립운동단체연합과 함께 육사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재배치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기자회견에는 이종찬 광복회장, 박홍근 홍범도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육사는 홍범도 장군의 소련 공산당 가입 경력을 문제삼아 2018년 설치된 홍 장군 흉상의 외부 이전을 추진했다. 그러나 반대 여론이..

  • '대한민국 언론인 대상'에 강명일 MBC노조 비대위원장…7일 시상식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이하 언총)가 오는 7일 언론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제2회 대한민국 언론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언총 측은 "한 해 동안 언론의 변화와 발전위 위해 노력한 이들을 기리기 위해 이번 시상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언총에 따르면 시상식은 오는 7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린다. 오세훈 서울시장, 고대영 전 KBS 사장, 김장겸·이상휘 국민의힘 의원, 김..

  • 尹, 연내 개혁 성과 드라이브…"위축되지 말고 할 일 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강조하며 국정 후반기 개혁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 명태균 녹취록 파문 등 돌파해야할 난관들이 쌓여 있지만, 윤 대통령은 정치적인 문제 때문에 개혁을 멈춰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연일 발신하며 대통령실과 내각의 성과를 독려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4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줄곧 속도감 있는 개혁 성과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수석..

  • 野 김영배, 이재명 대표 1심 생중계 주장에 "검토해 볼 수 있어"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를 생중계 해야 한다는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 "검토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4일 KBS라디오에 나와 "다른 논쟁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부분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주 중요한 재판들은 중계를 검토해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전에도 박근혜 대통령 당시에도 이야기가 있었고, 일부는 생중계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이 대표의..

  • 조국혁신당, 李금투세폐지 입장에 “눈앞 표만 바라본 결정, 실망”

    조국혁신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방침을 밝힌 데 대해 "눈 앞의 표만 바라본 결정"이라며 질타했다. 황운하 혁신당 원내대표·차규근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야당 대표가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세금 깎아주는 일에 동참하면 민생은 누가 지킨단 말인가. 이 대표님 실망이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의원들은 "금투세까지 폐지하면 이 대표의 대표 철학인 기보소득 정책은 어떻게 추진하고 민..

  • 국방장관, 보렐 EU 외교수장과 만나 “북한군 러시아 파병 규탄”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방한 중인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회담을 갖고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강력히 규탄했다. 김 장관은 4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보렐 고위대표와 안보정세 및 한-EU 국방협력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장관과 보렐 고위대표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강력히 규탄했다. 또 한국과 EU가 국제사회와 공조해 러·북 군사협력 차단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previous block 31 32 33 34 3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