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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美 대선 어떤 결과 나와도 잘 대응"

    대통령실은 5일 "미국 대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우리 정부는 잘 대응할 준비가 이미 돼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선거 결과에 따라 미국·중국·러시아·유럽연합(EU),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 정세가 많이 바뀌고 향후 정국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파병했고 그에 따라 우리도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 전쟁 자체가 미국 대선에 영향을..

  • 김여사·명태균…尹, 꼬리에 꼬리 무는 질문에 끝까지 답할듯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기자회견에서 명태균 씨 녹취 파문,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상세히 답변한다. 대통령실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윤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싶은 것을 설명하는 것은 물론, 국민들이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소상하게 설명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회견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기자회견 형식이 아닌 자유롭게 질문하는 방식을 도입해 국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줘야 한다는 이야기가 대통령실..

  • 김민석 "韓, 본인 명분 잡고 '배신자는 아니다' 이야기 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본인의 명분을 잡고 '배신자는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4일 MBC라디오에 나와 "늘 중간선을 찾느라고 어려움이 많을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 대표가 전날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국민 사과와 참모진 개편을 요구한 것에 대해 "한동훈 대표 스타일다운 주장이고 근본과는 거리가 먼 미봉이고 그조차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한동훈 대표..

  • 민주당, '여야의정 협의체'에 "실효성 없어…시간낭비할 수 없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여야의정 협의체'를 출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5일 거듭 불참 의사를 밝혔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형식적인 협의 기구에 시간 낭비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전공의라든가 지금의 의료대란 문제에 있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체가 빠져있는 상태로는 실효성이 매우 떨어지는 협의체라고 본다"며 "겉치레만 번드르르한..

  • 尹, 추경호 만난 뒤 대국민담화 결정…秋 "국민소통 일찍 가져달라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당내 현안을 전했다고 추 원내대표가 5일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당내 현안을 말씀 드리기 위해 대통령실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과 직접 만났냐는 질문엔 "네"라고 답했다. 추 원내대표의 대통령실 깜짝 방문은 같은날 오전 3선 의원 간담회에서 나온 국정쇄신 발언을 전달하기 위해 갔다온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 민주당, 명태균 수사하겠다는 늦장검찰 “특검 수용하라”

    더불어민주당이 명태균게이트를 수사하겠다는 검찰을 두고 늦장수사라며 국정농단 특검을 수용하라고 압박하고 나섰다. 5일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제와서 명씨를 제대로 수사하겠다는 검찰을 믿을 국민은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변인은 "명씨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검찰이 검사를 대폭 보강해 특별수사팀을 꾸리겠다고 한다. 사건을 형사과에 처박아놓고 9개월 방치한 검찰이 이제와서 제대로 수사하겠다니 무슨 꿍꿍이인지 의심할..

  • 합참, 北 미사일 도발에 “좌시 안할 것…모든 책임 북한에”

    합동참모본부는 오늘(5일) 오전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발사에 대해 "우리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다고 규탄했다. 남기수 합참 공보부실장(해병대 대령)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최근 ICBM 발사에 이어 오늘도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을 발사하는 등 불법적인 도발을 지속 획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 공보부실장은 "우리는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이후의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북..

  • 민주당, 정부계엄 국회동의법 당론 채택…진성준 “안보위기 국민불안 커져”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계엄령을 선포하는 과정에서 국회의 권한을 강화하는 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안보상황이 심상치 않다. 아침에도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오고 있다"며 "우리 정부 대응도 수상하다. 외교부 장관은 우크라 살상무기 지원가능성을 천명하고 있고 국가안보실장은 파병을 직접 거론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민주당은 전날 의총에서..

  • 北, 美 대선 직전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400km 비행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이번에 발사된 SRBM은 약 400km를 비행 후 탄착했다.합동참모본부는 5일 오전 7시30분경 황해북도 사리원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우리 군은 미사일 발사를 즉각..

  • 박찬대 "오늘부터 비상행동 개시…진상규명 위해 끝장본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오늘부터 '김건희 특검법' 관철을 위한 비상행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을 의결할 때까지 매일 저녁 국회에서 국정농단을 규탄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김건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비상행동"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들의 명령은 명확하고 단호하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공천..

  • 추경호 "李, 1심 선고 생중계 돼야…무죄탄원서 쓰는 지지자 예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및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판결이 생중계로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표는 당당하게 1심 선고공판 생중계를 재판부에 요구하길 바란다. 그동안 무죄를 강하게 주장해 온 입장에서 생중계를 거부할 이유는 없을 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판결을 있는 그대로 공개하는 건 이 대표를 위해 무죄 탄원서를 쓰..

  • 대통령실, 北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안보상황점검회의 개최

    대통령실은 5일 새벽 북한이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 발사한 것과 관련해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늘 탄도미사일 관련 국방비서관님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북한 황해북도 사리원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SRBM 수 발을 포착했다. 북한은 미국 대선이 시작되는 이날 도발로 핵보유국 이미지를 강화하고 차기 미국 대통령과의 협상 우위를 점하려..

  • 美국무부, 한국에 6조7000억원 규모 E-7 조기경보기 4대 판매 승인

    미국 국무부가 한국에 대한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판매 사업을 승인했다.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미 국무부가 한국에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와 관련 보급 및 프로그램 지원요소를 제공하는 대외군사판매(FMS) 계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판매 승인된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4대는 49억2000만 달러(약 6조7000억원) 규모다.DSCA는 한국이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4기의 구입을 요청했다..

  •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5일만에 도발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화성-19 ICBM 도발 이후 5일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문자공지를 보내고 이같이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전 7시30분 경 황해북도 사리원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을 포착해 분석 중이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

  • 석종건 "KDDX, 완전하지 않더라도 결정하려 노력…업체들 승복해야"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민간 상업유튜브에 출연해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사업과 관련해 수의계약 방침을 거론했다. 기본설계 업체가 수위계약을 체결해온 관행을 언급하며 "완전하지 않더라도 청 입장에선 결정하려 노력한다"고 했다. 도덕적 이슈가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전력화 시기 등을 이유로 업체들에 대해 '승복했으면 좋겠다'고 압박했다. 이같은 발언의 두고 특정업체 편들기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있다.석 청장은 유튜브 채널 삼프로 TV에 출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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