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尹퇴진집회 경찰과 충돌 11명 체포…野 “부당한 공권력 오용한 警”

    민노총 등이 주최한 '윤석열 정권 퇴진' 집회에서 경찰관을 폭행하거나 해산명령에 불응한 혐의로 10여 명의 참가자가 연행된 것을 두고 야권에서 '부당한 공권력을 자의적으로 오용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10일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합법적 노동자 집회에 폭력사태 유발한 경찰을 강력 규탄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은 "전태일 열사 기일에 맞춰 매년 민노총에서 진행해오던 노동자대회였다. 대회 시작 전부터 경찰은 특수진압복으로..

  • 한동훈 "이재명, 무죄라면 '판사 겁박 무력시위' 대신 '재판 생중계' 하자고 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가리켜 "무죄라면 '판사 겁박 무력시위' 대신 '재판 생중계' 하자고 해야죠"라고 10일 직격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매일경제 기사를 함께 올리며 이같이 지적했다. 기사가 인용한 여론조사는 법원행정처가 최근 실시한 연구용역에서 국민의 87.9%는 재판 생중계에 찬성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한 대표는 "만약 죄가 없어서 무죄라면 '이재명 대표 재판 생중계'만큼 이 대..

  • 조국 “尹, 남은임기 국민께 반납하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남은 임기를 즉각 국민에게 반납하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10일 SNS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그러지 않으면 이제부터는 탄핵의 시간"이라며 압박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임기가 반환점을 돈 오늘까지 25년 같은 2년 반이었다"며 "윤 대통령은 일찍이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허풍을 떨어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철저하게 자기 자신과 배우자 김건희 씨에게만 충성했다"고 지적했다...

  • 김영호 통일장관, 北 러 파병 "유럽 전역에 직접 위협"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최근 북한의 러시아 파병 문제를 언급하며 "한반도를 넘어 유럽 전역과 세계 평화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정치대학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프랑스 협의회 주최 '2024 시민 평화 포럼' 영상 축사에서 "한반도와 세계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해법의 모색이 필요한 때"라며 이 같이 밝혔다고 통일부가 10일 전했다. 김 장관은 "북한 정권은..

  • 북한, GPS 전파 교란 도발…선박·항공기 등 운항 장애 발생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8일과 9일 해주와 개성 일대에서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우리 선박 수 척과 민항기 수십 대의 운항 등에 일부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합참은 "서해 지역을 운항하는 우리 선박과 항공기는 북한의 GPS 전파 교란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GPS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로 인한 이후의 모든 문제는 북한에게 책임이 있음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 尹 "北 핵공격 나선다면 한·미동맹 기반 즉각적 핵 타격"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북한이 핵 공격에 나선다면 한미 핵 기반 안보동맹에 기반해 즉각적인 핵 타격이 이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발간된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최신호(11월 15일자)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 김정은이 한국에 대한 핵 공격 감행을 결정한다면 매우 비이성적 행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의 인터뷰는 뉴스위크 커버 스토리로, '국내적 진실들(Home Truths)'이란 제목에 '윤 대통령의 가장 큰 문제..

  • 尹, 10일 긴급 경제·안보회의 주재…"트럼프 정부 대응방안 점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에 따른 영향을 논의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긴급 경제·안보회의를 주재한다. 대통령실은 8일 "새롭게 출범할 트럼프 정부의 정책 변화에 예의 주시하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한다"며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및 안보 정책 변화와 영향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리는 긴급 회의 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 野 주도 '김건희 특검법' 법사위 통과…14일 본회의 문턱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이 회의장에서 퇴장한 가운데, 야당 주도로 이뤄졌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김 여사 특검법을 통과시켰다. 이번 특검법은 세 번째 김 여사 특검법으로, 명태균 씨 의혹과 관저 이전 의혹 등을 추가했다. 국민의힘은 안건조정위원회 소집을 요구했으나, 안건조정위원회는 야당 주도로 법안을 통과 시켰다. 앞서 두 번의 법안 상정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 한·일 국방차관 만나 “북핵 위협 고도화…안보협력 어느 때보다 중요”

    김선호 국방부차관이 나카지마 코이치로 일본 방위성 방위심의관을 만나 한일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양측은 8일 국방부에서 국방차관급 회의를 개최했다. 김선호 차관과 나카지마 방위심의관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간 전방위적 군사협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한일 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러·북 군사협력 차단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

  • 한동훈, 제주 어선 침몰사고에 "수습 만전 다하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사고를 두고 수습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주 해상에 고등어잡이 어선 침몰로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수색 작업에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135금성호가 침몰했다. 당시 선박에는 27명이..

  • 강훈 "관광공사 사장 지원 자진 철회…지금 이 순간도 대통령 내외 왜곡 덧칠"

    강훈 전 대통령실 정책홍보비서관이 8일 한국관광공사 사장 지원을 자진 철회했다. 강 전 비서관은 최근 자신이 소위 대통령실 7~8인회, 십상시 등 김건희 여사 라인으로 불리며 논란이 된 것에 부담을 느껴 사장 지원을 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 전 비서관은 입장문을 통해 "한국관광공사 사장 지원을 자진 철회한다. 대통령님의 국정운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국정쇄신의 디딤돌이 될 수 있다면 그 길을 걷겠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 오세훈, 野 장외집회에 "170석 거느려도 거리로…무책임 투쟁"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정권 규탄 장외집회에 대해 "방탄 정치쇼"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 삶을 무너뜨리는 광장정치'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공직선거법위반과 위증교사 1심 선고를 목전에 둔 시점, 이는 결국 이 대표의 방탄 정치쇼에 다름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170석 의석을 거느리고도 국회가 아닌 거리에서 '투쟁'과 '타도'만 외치겠다고 한다"며 "학생 운동 시절부터..

  • 尹 지지율 17% '최저'…대통령실 "신뢰 얻도록 치열하게 노력할 것"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온것 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변화를 통해 우리가 국민의 신뢰와 신임을 얻도록 치열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지율과 어제 담화는 대통령과 대통령실 입장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기본적 인식을 갖고 진행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임기 반환점을 맞는 시점에서..

  • 친윤 "韓 요구 들어갔다" vs 친한·중립 "변명 처럼 들려"…尹 회견 갑론을박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전날 대국민 담화·기자회견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다. 친한동훈(친한)계와 중립 성향의 의원들은 다소 미진했다는 입장을 주장했지만, 친윤석열(친윤)계는 한 대표의 5대 요구(윤 대통령의 직접 사과, 대통령실 인적 쇄신, 개각, 김건희 여사 대외 활동 중단, 특별감찰관 임명)가 반영됐다며 호평했다. ◇ 與 중립 의원 "尹 회견 다소 아쉬워…많은 얘기 변명처럼 들려" 중립 성향인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

  • 대통령실 "김여사, 이달 尹 순방 동행 않기로"…연말까지 공식 활동 없을듯

    김건희 여사가 이달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동행하지 않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8일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이달 중순으로 예정돼 있는 해외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어제 대통령 담화 및 회견의 후속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저와 핵심 참모 판단에 국익과 관련해 꼭 해야 하는 것이 아닌 활동은 사실상..
previous block 21 22 23 24 2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