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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 19주년 기획] "정치 회복해야 개혁도 성공"… 尹 '4+1 개혁' 강드라이브

    17%, 도널드 트럼프, 북한, 여소야대. 윤석열 대통령이 2년 6개월의 임기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2년 6개월의 후반기 출발 선상에 섰다. 2022년 5월 10일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를 앞세워 취임한 윤 대통령은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 3만6194달러(약 5065만원) 시대를 열며 처음으로 일본(3만5793달러)을 제치는 쾌거를 올렸다. 한·미동맹 강화와 한·일 셔틀외교 복원, 2009..

  • [창간 19주년 기획] "내년 성장률 2%대… 서비스산업 고도화로 내수 기반 넓혀야"

    올해 초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반등했던 국내 경제가 하반기 들어 내수 회복 지연과 수출 둔화로 성장세가 더뎌진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러한 흐름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경제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수출 둔화 여파로 내년 성장률은 올해에 못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다.부동산 시장은 서울 및 수도권 중심의 매수세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은 어려움이 지속되는 등 지역별 차별화 양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식시..

  • 국회무궁화포럼, 한미동맹 새로운 과제는 '한미원자력협정 조기 개정 협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재출범을 앞두고 국회무궁화포럼이 '한미원자력협정 조기 개정 협상'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국회무궁화포럼은 11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미우호협회와 공동으로 '미국 신행정부의 한반도 핵정책 전망과 한미동맹의 새로운 과제'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참석해 축사한다. 토론회는 안호영 전 주미대사가 좌장을 맡고 이상현 전 세종연..

  • 여야, 김건희 여사 특검법·특별감찰관 두고 대격돌 전망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특별감찰관 추천 문제를 두고 양당이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 여사 특검법을 처리할 방침이다. 민주당이 세 번째 발의한 김 여사 특검법은 범야권이 192석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무난하게 통과될 전망이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국회로 되돌아 온 김..

  • 與, 반도체특별법 추진…"美처럼 투자단계부터 정부보조금 지원해야"

    국민의힘은 11일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특별법'을 당론 발의한다. 미국처럼 투자단계에서 인센티브를 주는 등 정부의 재정지원을 확대해 미래 먹거리 시장의 팔로를 개척하겠다는 목표다. 이외에도 연구·개발(R&D) 종사자에 대한 '화이트칼라 이그젬션'(고소득 전문직 근로 시간 규율 적용 제외) 규정도 포함된다. 국민의힘은 1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 부처와 조율된 내용을 내일(11일) 발의할 것이다"며 "28일 여..

  • 이재명 "미국 중심주의가 트럼프 승리 이끌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대해 "미국 중심주의, 자국민 우선, 경제·민생 정책이 트럼프의 승리로 이끌었다"고 평가했다.이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트럼프 2기 행정부 대외정책과 한반도 간담회'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미국의 국익과 자국민들의 일자리 등 미국산업의 부흥 측면에 집중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정세가 워낙 불안정하고, 미래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세계 어느 곳에..

  • ‘동네 불구경 야’ 빼고 여야의정협의체 11일 출범

    의료 대란 문제를 논의할 기구인 여야의정협의체가 11일 공식 출범한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공식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협의체에서) 전제조건 없이 다양한 의제를 논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협의체에서) 의대 정원을 다루고, 윤석열 정부 의료사고 면책 특권조항이나 전문의 처우 개선, 필수·지역의료 활성화 지원 등을 다루게 될 것 같다"고..

  • 尹 "금융·통상·산업 회의체 즉시 가동"… '트럼프 재집권' 대비

    윤석열 대통령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전에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콘트롤 타워로 하는 금융·통상·산업 3대 분야의 회의체를 즉시 가동하겠다고 10일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경제·안보 점검회의'에서 "이제 예상되는 정책 기조가 있기 때문에 벌써 국제 시장이 반응을 하기 시작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통상 분야는 기업도 스스로 판단하고 노력해야겠..

  • 한화오션, 캐나다 해군총장 '3600t급 잠수함' 건조 현장 방문해…현지 ISS 수행 지원도 발표

    앵거스 탑시(Angus Topshee) 캐나다 해군총장이 10일 경남 거제의 한화오션 거제사업장를 방문해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의 실제 건조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한화오션은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탑시 캐나다 해군총장에게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의 설계와 생산 과정에 대해 생생하게 설명했다. 탑시 해군총장은 한화오션의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적인 건조 역량을..

  • 민주당, 김건희 특검법 ‘독소조항’ 줄이는 당근책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여권에서 비판해왔던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독소조항을 줄이는 '당근책'을 검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13개 수사 대상 중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태균씨가 개입된 부정선거·국정농단 의혹 등으로 특검 대상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당이 비판해왔던 이른바 독소조항을 줄여 윤석열 대통령이 추후 재의요구권을 행사해 재표결에 들어갔을 때 여당 이탈표를..

  • 개혁신당 "양당은 사법의 정치화 멈춰야"

    개혁신당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사법의 정치화를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민규 개혁신당 대변인은 10일 논평을 통해 "사법의 영역을 탐욕으로 더럽히지 말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는 15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가 진행된다"며 "어떤 외압도 없이 법리만을 논해야 하는 사법부의 시간이다. 하지만 사법의 정치화로 공정한 재판을 흔들어보려는 시도들에 우려가 앞선다"고 했다. 이어 "무죄 탄원서를 앞세워 '여론재..

  • 野 "韓, 김건희 특검 수용해 실정 책임 져야"

    더불어민주당이 10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김건희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거듭 요구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특검을 통해 영부인 김건희 때문에 환란 지경에 이른 국정과 이 나라를 바로 잡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11월의 밤, 서울 도심 한복판을 가득 메운 국민들의 분노가 두렵나 보다"라며 "한 대표가 김건희·윤석열 규탄과 특검을 촉구하는 민주당 단독 집회를 '판사 겁박 무력시위'라..

  • 北, GPS공격 '서해 집중'… '평양무인기' 사건 맞대응

    북한이 남측을 겨냥해 GPS(위성항법장치) 전파 교란 공격을 지속 감행하고 있다. 지금껏 북한은 GPS 공격시 남측으로 방향을 집중해 교란을 시도했는데, 최근 공격은 북한의 서해안 방면인 '백령도'쪽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에 우리 군 당국은 그 의도를 파악하고 있다. 10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의 GPS 공격은 지난달 초부터 이어져왔다. 교란 신호를 서쪽에 집중하기 위해 황해도 일대에서 신호를 간헐적으로 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이 대북..

  • 민주당, 尹2년 반 성적표 “국민에 절망만 안겨줘”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2년 반 임기 반환점 성적표를 '김건희 여사에 박절하지 못해 국민에게 절망만 안겨줬다'고 평가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10일 윤 대통령 국정 성과를 두고 이 같이 비판했다. 한 대변인은 "분명한 공사 구분을 신조로 삼아왔다는 윤 대통령의 말과 달리 김 여사는 인사부터 예산까지 전방위로 국정을 농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며 "대한민국 법치는 무너졌고 정의는 사라졌다. 우리 국민은 하루하루 절망을 느끼고 있는..

  • 원희룡 "대통령 용산 이전, 내가 최초로 제안…전 대통령들의 대선 공약"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대통령실 이전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의 조언으로 윤석열 정부가 옮겼다는 주장을 펴는 것에 대해 "내가 최초로 제안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최근 민주당은 "내가 김건희 여사에게 거기(청와대) 가면 뒈진다고 했는데, 가겠나"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긴 명 씨의 추가 녹취파일을 공개하며,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명 씨가 개입한 정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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