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軍 "北풍선 인명피해땐 군사 조치"
    군 당국이 북한의 쓰레기 풍선 도발에 대응해 군사적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통령실은 북한이 미국 대선을 전후해 7차 핵실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쓰레기 풍선과 핵 실험을 두 축으로 진행되는 북한의 도발이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높이고 있다.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23일 "북한의 계속적인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우리 군은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

  • 항공운항 차질·화재… 軍, 北 풍선 부양 원점타격 고려
    군 당국이 23일 처음으로 북한의 쓰레기 풍선 도발에 군사적 대응을 언급한 건 최근 발생한 화재 등으로 인해 국민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선을 넘으면'이라는 전제를 달긴 했지만 그동안 북한군의 활동을 예의주시하면서 풍선 부양 원점에서부터 실시간으로 추적 감시하면서 낙하 즉시 안전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수거를 해왔던 것과는 다른 방식의 대응을 예고한 것이다.합참이 이 같은 판단을 한 데..

  • 軍, 北 쓰레기 풍선 도발에 군사적 조치 경고…대통령실은 美 대선기간 北 7차 핵실험 가능
    군 당국이 북한의 쓰레기 풍선 도발에 대응해 군사적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통령실은 북한이 미국 대선을 전후해 7차 핵실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쓰레기 풍선과 핵 실험을 두 축으로 진행되는 북한의 도발이 남북간 군사적 긴장을 높이고 있다.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23일 "북한의 계속적인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우리 군은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 군, 北 회색지대 도발 임계점 도달 판단…풍선 부양 원점 타격 등 고려
    군 당국이 23일 처음으로 북한의 쓰레기 풍선 도발에 군사적 대응을 언급한 건 최근 발생한 화재 등으로 인해 국민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선을 넘으면'이라는 전제를 달긴 했지만 그동안 북한군의 활동을 예의주시하면서 풍선 부양 원점에서부터 실시간으로 추적 감시하면서 낙하 즉시 안전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수거를 해왔던 것과는 다른 방식의 대응을 예고한 것이다.합참이 이 같은 판단을 한 데는 쓰레기 풍선 도발과 같은 회색지대..

  •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원 목표…신익현 대표 "글로벌 방산기업 톱20 진입할 것"
    "2030년까지 글로벌 방산기업 순위 20위, 해외시장 진출 30개국을 달성하겠습니다."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가 K-방산수출의 글로벌 4강 실현을 선도하는 진정한 글로벌 방위산업체로 도약하겠다는 '글로벌 비전'을 23일 발표했다. 신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슬로건 'BEYOND The LIMIT Together'도 선포했다.신 대표이사는 이날 경기도 성남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개최한 LIG 글로벌 데이에서 △저..

  • 국방부, '사채업자에 암구호 유출' 현역 대위 집행유예 선고 후 전역 조치
    국방부가 현역 대위가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리려 암구호를 유출한 사건관 관련해 "해당 피고인은 지난 6월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같은 달 19일부로 전역 조치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국군방첩사령부는 올 초 현역 대위에 대한 범행을 인지하고 수사에 착수, 지난 3월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현역 대위 A씨를 군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6월 제1군사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 그리고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국방부는 A씨..
  • 사이버사, 네덜란드 '사이버넷 2024' 3년 연속 우승…"압도적 격차"
    우리 군(軍)의 사이버작전사령부가 네덜란드 길제-리젠에서 개최된 국제사이버대회 'CyberNet 2024'(사이버넷)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네덜란드 사이버사령부가 주최하는 국제사이버대회 사이버넷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현지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2018년부터 시작되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회원국 및 파트너국 등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미국, 영국, 일본, 유럽연합팀(EU팀) 등 9개팀이 참가해 실시..

  • 합참 "北 쓰레기 풍선, 국민 안전 위협시 '단호한 군사적 조치' 시행할 것"
    합동참모본부는 23일 "북한의 계속적인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우리 군은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오후 6시 50분께부터 이날 아침까지 120여개의 쓰레기 풍선을 남측으로 날려보냈다. 현재 공중에 식별되는 것은 없다. 경기도·서울 등지에서 30여개의 쓰레기 풍선 낙하물을 확인했다.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비닐·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

  • 합참 "北 쓰레기 풍선 재차 부양"…올해 22번째 살포
    합동참모본부는 22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22번째 살포이며 지난 18일 이후 나흘만이다. 합참은 "현재 풍향을 고려하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이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 전쟁기념관, 주한라트비아대사 지명자 방문해 전사자 명비 헌화
    야니스 베르진스 주한라트비아대사 지명자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라트비아계 미군의 전사자 이름이 새겨진 명비에 헌화했다.베르진스 대사 지명자는 이날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과 만나 "미국으로 간 라트비아인들은 미군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4명이 사망했다"며 "이들 외에도 타국 소속으로 참전한 동유럽계 군인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전쟁기념사업회와 협력해 이들의 참전 활약상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이에 백..

  • 방첩사, 사채업자에 암구호 유출 현역 군 간부 수사 중
    국군방첩사령부가 3급 비밀인 암구호를 사채업자에게 유출한 현역군인을 지난 8월부터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방첩사에 따르면 전주지검과 공조해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현역 군 간부 등으로 알려진 A씨는 민간인인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리면서 '물질적 담보' 대신 암구호를 알려 준 것으로 확인됐다.암구호는 단어 형식으로 매일 변경되고, 전화로도 전파할 수 없다. 보안성이 그만큼 중요하다.군 당국과..

  •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필리핀·베트남서 군사협력 논의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22일 필리핀으로 출국해 29일까지 필리핀, 베트남을 잇따라 방문하고, 군사협력을 논의한다.이 총장은 먼저 필리핀에서 이리네오 에스피노(Irineo Cruz Espino)필리핀 국방차관, 스티븐 파레뇨(Stephen P. Parreno)공군사령관을 접견한다. 또 필리핀 공군 제5전투비행단을 방문해 국산 전투기 FA-50을 개조한 FA-50PH를 운용을 살핀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제5회 아시아 방위산업 전시회 개회..

  • 방사청, 호주 ASPI와 국방우주분야 협력 강화 MOU
    방위사업청이 글로벌 싱크탱크 '호주 전략정책연구원(ASPI)와 공동으로 국방우주분야 협력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방사청은 ASPI와 지난 1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랜드포스 2024(Land Forces 2024·호주 육군 주관 지상무기체계 국제전시회)' 행사장에서 양국의 안보·획득 정책에 대한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국방우주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랜드포스 2024는 전 세계 약 25개국, 810여개의 참..

  • 보훈부, 조선대와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 건립 MOU
    국가보훈부는 23일 조선대학교와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와 부산대학교에 이어 지방 사립대로선 첫 명비 건립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이날 오후 광주 조선대학교 본관 2층 청출어룸에서 김춘성 조선대 총장 등과 함께 협약식에 참석한다. 조선대학교는 협약에 따라 재학생을 비롯한 시민들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올해 교내에 동문 출신 '6·25참전..

  • 중동 지역에 거미줄 방공망 벨트 구축…LIG넥스원, 이라크에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공급
    LIG넥스원이 이라크와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Ⅱ'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중동의 하늘에 거대한 거미줄 방공망을 구축한다.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이라크 하늘까지 천궁Ⅱ이 지켜내게 되면서 중동 주요국의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을 LIG넥스원이 담당하게 된 것이다.21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천궁Ⅱ는 고도 40㎞ 이하로 날아오는 탄도미사일과 항공기 등 공중위협에 동시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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