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김정은 "내년 전쟁준비 완성 박차" 시사…한·미 적대기조 확대 전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말 전원회의를 통해 전쟁준비 완성을 주문했다. 내년에도 중국, 러시아와 결속을 다지며 한·미에는 적대적인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노동당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이튿날 2024년도 투쟁방향에 대한 결론을 언급하며 "지난 3년간 완강한 투쟁으로 쟁취한 유리한 형세와 국면을 더욱 확대하고 적극 활용하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제시한 '전투적 과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

  • 北 연말 '전원회의'… 김정은 주재로 6개 안건 논의
    북한이 26일부터 연말 전원회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에는 당·국가정책 집행 정형 총화, 내년도 투쟁방향, 올해 국가예산 집행 정형, 내년도 국가예산안, 당의 영도적 기능 강화를 위한 문제 등 6개의 주요의정이 상정됐다. 북한은 2019년 이후 연말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를 결산하고 새해 정책 방향을 내놓고 있다. 27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당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소집된 제8기 제9차 전원회..

  • 北 전원회의 임박 속 성과 띄우기…국방현안 로드맵 주목도 (종합)
    북한이 이번 주 노동당 연말 전원회의를 앞두고 정책 달성 소식을 보도하며,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할 전망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회의를 계기로 대미 압박 메시지를 통해 한반도 정세 위협을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군사정찰위성 발사 로드맵 등 국방 정책관련 향방이 주목된다. 26일 노동신문에 따르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이달 하순 제8기 제9차 전원회의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통상 이달 말(26~28일)에 관련 구상안이 구..

  • 국방부, 北 김정은 '핵 공격' 발언에 "군도 대비태세 갖출 것" (종합)
    군 당국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도발 시 핵 공격으로 맞대응 하겠다'고 공언한 데 대해 "군 당국도 대응방안을 강구하며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전날(20일) 미 전략폭격기 전개에 대한 대응조치냐는 기자의 질문에 "북한은 핵 무기체계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 같이 답했다. 전 대변인은 남북 간 강대강 구도가 굳어지고 있냐는 기자의 물음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다. 북한이 날로 증..

  • 北 김정은, '강대강' 대치 강조…"적 도발 시 핵으로 맞대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부대를 불러 '강대강' 대치를 강조했다. 2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8일 ICBM 화성-18형 발사훈련에 임한 미사일총국 제2붉은기중대 부대원들을 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로 부른 자리에서 "핵공격을 받으면 핵으로 보복하라"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에 중대가 당의 전투명령을 받들고 과감히 실행한 군사 활동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 사수에 임하는 우리 무력..

  • [속보] 김정은 "적이 핵으로 도발할 때 주저없이 핵공격 불사"
    [속보] 김정은 "적이 핵으로 도발할 때 주저없이 핵공격 불사"

  • ICBM '화성-18'형 발사한 北 김정은…"위협적 초강경대응"

  • [속보] 김정은 "더 위협적 방식 공세적 맞대응"…핵무력발전 과업 제시
    [속보] 김정은 "더 위협적 방식 공세적 맞대응"…핵무력발전 과업 제시

  • [속보] 북 "어제 ICBM 화성-18형 발사훈련…강력한 경고성 대응조치"
    [속보] 북 "어제 ICBM 화성-18형 발사훈련…강력한 경고성 대응조치"

  • 北, 연이은 미사일 도발…국방성 담화로 'NSC 겨냥' 무력 시위

  • '北 도발 가능성' 제기 뒤 사라진 고위급…동향 주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12주기를 기념해 진행된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14일(현지시간)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이번달에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이 지속될 것이라고 공언한 이후에 자취를 감춘 것이다. 리 부위원장의 잠적은 이례적인 일이다. 17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비롯한 김덕훈·조용원·최룡해 등 정치국 상무위원들과 당·정·군의 고위간부들..

  • 러시아 연해주 주지사 방북…노동자 불법파견·경제 협력 논의 (종합)
    북한 당국은 러시아 극동 연해주 정부 대표단이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북했다고 12일 밝혔다.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올레그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연해주 대표단이 전날(11일) 평양에 도착했다. 평양국제비행장(순안공항)에서는 지경수 북한 대외경제성 부상과 관계부문 일꾼들, 그리고 블라디미르 토페하 북한 주재 러시아 임시대리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대표단을 맞이했다는 게 통신의 설명이다.코제먀코 주지사는 지난..

  • 北 "세계적 핵강국 급부상…美 체제 종말 시간문제" (종합)
    북한은 자신들이 세계적인 핵 강국 국가로 부상했다고 공언하며 미국을 비난했다. 미중 간 패권 경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미국 중심의 단일체제가 끝났다고 강조한 것이다. 1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과 서방이 떠드는 '세계분열은 일극세계의 종국적 파멸상만을 보여줄 뿐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견실한 반미국가인 우리 공화국이 세계적인 핵 강국으로 급부상함으로써 미제의 패권 야망은 더 이상 실현할 수 없는 망상이 돼 버렸다"며 미국이 주..

  • 北, 美 B-21 경계…"핵 도발시 선제타격 고려"
    북한 당국이 핵확산 책임을 미국에 떠넘겼다. 자신들의 불법적 핵·도발을 정당화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7일 노동신문에 따르면 미국의 최신 스텔스 전략폭격기 B-21 '레이더'와 개량형 전술핵무기 B61-13을 거론하며 "미국이 다른 나라들에 대한 핵 선제타격을 끈질기게 기도하고 있다"고 강변했다.신문은 "미국이 세계 그 어느 장소도 불의에 핵으로 선제 타격할 수 있다고 하는 새 세대 스텔스 전략폭격기의 시험비행을 진행하고 새로운 전술핵무기..

  • 北 김정은 저출산 지적…"어머니 힘 신성시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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