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北 "수중 핵드론 -5-23' 시험 진행"…한·미·일 연합훈련 맞공
    [속보] 北 "수중 핵드론 -5-23' 시험 진행"…한미일 연합훈련 맞공

  • 北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경제 발전 계획 논의
    북한이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고 경제 발전 계획을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지난 18일 열린 이번 회의는 화상으로 진행됐으며 김덕훈 내각 총리가 주재했다. 내각 부총리 등 내각 구성원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인민 경제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21년 1월 제시한 5개년 계획 수행의 명백한 실천적 담보 확보를 주문했다.아울러 이번 회의에서 내각 사업, 국가 행정경제사업의 실천 방도를 명시한 결정..

  • 北 김정은 이번에는 2억대 벤츠…대북제재 무색케 위세 과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운 벤츠차랑을 타고 등장하며 위세를 과시했다. 최근 정부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를 회피하며 , 대북 유류 반입·밀수출 등에 관여한 선박 11척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는 등 국제사회와 동조해 대북제재를 강화하고 있지만 무색한 모양새다. 18일 북한 조선중앙TV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영한 기록영화 '위대한 전환, 승리와 변혁의 2023년'에서 김 위원장은 새 전용차로 보이는 검은색 스포츠유틸리티(SUV)..

  • 北 전기부족으로 여객열차 전복…사망자 400여 명 추정
    지난달 북한 평양에서 함경남도 검덕(금골)으로 향하던 열차가 전복돼 수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이 사고로 상급열차에 탑승한 간부들은 살았으나 나머지 열차칸에 탑승한 주민들은 사망과 부상 등 피해가 컸고 북한 당국은 노동당 연말 전원회의 개최를 앞두고 이같은 사고 사실을 고의로 은폐하고 주민 여론 통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미국 공영 자유아시아방송(RFA)는 함경남도의 소식통을 인용하며 "지난달 26일 저녁 평양..

  • 北 김정은의 전쟁 협박…4월 총선·핵무력 헌법화 명분 삼았다
    북한이 대한민국을 '적대적 교전국' 관계로 전환하며 남북관계가 경색 국면에 치닫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화 통일' 표현 삭제를 비롯, 양국 간 대결을 부추기는 절차를 밟으며 4월 총선을 앞둔 남측에 군사위협 수위를 넓히는 모양새다. 1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15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 14기 제10차 회의에 참석해 "쓰라린 북남관계 역사가 주는 최종 결론은 '정권붕괴'와 '흡수통일'을..

  • '공화국 편입'·'적화통일'·'철저한 타국'…北 김정은 '적대적 국가' 명시 현실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6일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대한민국을 공화국 영역에 편입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최근 대남 기구들을 폐지하는 등 남북관계를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로 명시하려는 모양새다.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평양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영토 조항을 반영해 헌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김 위원장은 "공화국이 대한민국은 화해와 통일의 상대이며 동족이라는 현실모순적인 기성개념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 크렘린궁, 최선희 방러에 "北과 전방위 협력관계 발전"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15~17일(현지시간) 러시아를 공식방문하는 가운데 러시아가 북한과 전방위적으로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북한산 무기 수입과 북한에 대한 무기 기술 제공을 지속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한은 우리의 이웃, 가장 가까운 이웃이며 모든 분야에서 더욱 파트너십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파트너"라며 "북한과의 대화는 모든 수준에서..

  • 北, "신형 고체연료 추진 극초음속 IRBM 발사 성공"
    북한이 15일 신형 고체연료 추진체를 이용한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고체연료 탄도미사일은 발사 전에 연료 주입이 필요한 액체연료 미사일과는 달리 연료 주입 단계가 필요 없어 기습 공격이 가능하다.지난해 11월 IRBM용 고체엔진을 개발해 1, 2단 엔진의 지상 분출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지 약 두 달 만에 극초음속 미사일에 적용해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이 올해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 北 김정은 지시로 대남 창구 폐쇄…남북 적대기조 '고착화' (종합)
    북한이 남북교류를 담당하던 외곽 기구들을 정리하고 대남방송과 뉴스매체 서비스도 중단했다.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고 대남 정책의 근본적인 방향 전환을 선포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북한은 또 대남기구 정리 작업 착수에 이어 중거리탄도미사일(IRBM)로 추정되는 미사일 도발에 나서는 등 적대행위도 본격화하는 양상이다.1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대적부문 일군들의 궐기모임' 행사에서 "대남 정책..
  • 북한, 남파간첩에 지령 보내던 라디오 '평양방송'도 중단
    북한이 김정일 국무위원장의 통일 노선 변경과 대남 기구 정리 지시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북한의 대남 국영 라디오 '평양방송'의 방송이 13일 현재 수신되지 않고 있다. 전날 오후부터 방송이 잡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평양방송의 홈페이지인 '민족대단결' 접속도 불가능한 상태다. 평양방송은 북한의 대남 기구가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북한의 대남 기구 정리 작업의 연장선에서 방송이 중단된 것으로..

  • 김정은 "주적 대한민국, 전쟁 피할 생각 없어… 위협 받으면 초토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우리나라는 북한의 주적이고, 전쟁을 피할 생각이 없다고 발언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8∼9일 중요 군수공장을 현지 지도한 자리에서 "대한민국 족속들을 우리의 주적으로 단정한다"면서 "조선 반도에서 압도적 힘에 의한 대사변을 일방적으로 결정하지는 않겠지만 전쟁을 피할 생각 또한 전혀 없다"고 밝혔다고 10일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우리 국가를 상대로 감히 무력 사용을 기도하려 들거나 우리의 주권과..

  • 北 김여정 "韓 망신 위한 기만전술”…합참 "수준낮은 심리전" (종합)
    북한 당국이 전날(6일) 포사격을 두고 폭약을 터뜨렸다는 기만전술을 펼쳤다고 주장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7일 담화를 통해 "최근 군 깡패들이 '즉, 강, 끝'(즉시,강력히,끝까지) 단어를 남발했다간 '즉사, 강제죽음, 끝장'이 될 수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부부장은 "우리 군대는 130㎜ 해안포의 포성을 모의한 발파용 폭약을 60회 터뜨리면서 대한민국 군부 깡패무리들의 반응을 주시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허세와 객기를 부려..
  • 김정은, 日 기사다 총리에 이례적 지진 위로전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위문 전문을 보냈다.김 위원장은 6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된 5일자 위문 전문에서 기시다 총리를 '각하'로 호칭하며 "일본에서 불행하게도 새해 정초부터 지진으로 인한 많은 인명 피해와 물질적 손실을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당신과 당신을 통해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에게 심심한 동정과 위문을 표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나는 피해 지역 인민들이 하루 빨리 지..

  • 北 김여정 尹 신년사에 "안보 불안 요인 남측"…軍 "말도 안되는 궤변"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2일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사를 언급하며 안보불안 원인을 남측에 돌렸으나, 국방부는 말도 안되는 억지궤변이라고 반박했다. 이번 담화는 지난달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소집에 반발한 후 약 2주만이다.김 부부장은 이날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신년메시지'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하며 "지금 조선반도의 안보형세가 당장 전쟁이 터져도 이상하지..

  • 김정은 "남북은 적대적 국가관계…내년 정찰위성 3개 추가 발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30일 연말 전원회의를 결산하는 5일차 회의에서 남북관계를 '동족관계'가 아닌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규정하며 통일은 성사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우리가 동족이라는 수사적 표현 때문에 미국의 식민지 졸개에 불과한 괴이한 족속들과 통일 문제를 논한다는 것이 우리의 국격과 지위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남북 관계가 더 이상 동족관계, 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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