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北 남포 군함조선소 방문…"해군 무력 강화 제일 중차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남도 남포조선소를 방문해 군함 건조 실태를 살펴봤다고 현지 매체가 2일 전했다.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남포조선소에서 "오늘날 나라의 해상 주권을 굳건히 보위하고 전쟁 준비를 다그치는 데서 해군 무력 강화가 제일 중차대한 문제"라고 말했다.아울러 "이는 선박 공업 부문이 새로운 비약적 발전을 이룩하고 자기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나라의 선박 공업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현대..

  • 北 초저고도 미사일 '실전 배치' 본격화…軍 3축 체계 '킬체인' 무력화 시사
    북한이 전날(30일) 발사한 순항미사일을 '화살-2형이라 공개하며 국방력을 과시했다. 해당 미사일을 탄도미사일, 방사포와 섞어 쏘면 한·미 미사일 방어체계인 '3축체계'를 무력화 할 수 있다. 향후 북한은 이 미사일을 일선 부대에 실전 배치시켜 전술을 다변화할 전망이다.3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보도'를 통해 "조선인민군은 1월 30일 조선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

  • 北, 30일 순항미사일 '화살-2형'…'신속'·'기동'·'엄폐' 모두 탑재했다
    북한 당국이 지난30일 발사한 순항미사일이 기존 '화살-2형'이었다고 31일 밝혔다. 북한은 이번 화살-2형을 통한 반격 태세를 진행했다고 주장하며 일선 부대에 실전 배치했음을 시사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의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보도하며 조선인민군은 1월 30일 조선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통신은 "해당 훈련은 우리 군대의 신속반격 태세를 검..

  • '국가 핵전략 중핵적 요구'…北 김정은. 전날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 발사 지도
    북한 당국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된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시험발사를 지도하며 핵잠수함 건조사업을 사찰했다고 밝혔다. '불화살-3-31형'은 북한이 지난 24일 처음 발사한 신형 순항미사일로 당시 북한은 '개발 중에 있다', '첫 시험 발사'라고 공언 했는데, 나흘 만에 최고지도자 앞에서 발사해 완성도를 과시하고 잠수함 발사용임을 공개했다.조선중앙통신 29일 "김정은 동지께서 28일 오전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과 해군사령관..

  • 北, 한·미 훈련 비난…"한반도 정세 전쟁 접경"
    북한 당국이 한·미 연합훈련을 언급하며 전쟁 발발 시 양국을 정벌하겠다고 공언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일환으로 진행된 훈련이 정세를 악화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조선중앙통신은 28일 논평에서 "'사이버공조체계의 강화'라는 명목밑에 처음으로 벌어진 이번 훈련은 조선반도(한반도) 정세를 각일각 전쟁접경으로 치닫고 있다"고 밝혔다. 통신은 "사이버동맹훈련과 연합전투사격훈련, 연합해상훈련, 연합공중훈련 등 올해 들어 진행된 각종 한미..

  • 통일부 "北 평양과 지방, 식량 등 주민 생활 전반 불평등 심화"
    통일부가 26일 북한의 식량배급·주택·의료·교육 등 주민 생활 전반에서 평양과 지방 간 불평등이 심화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평양과 지방 간 격차에 관한 질문에 "북한은 2022년부터 농촌 살립집 건설을 본격화했지만 실적은 부진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전했다..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23∼24일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당·정부가 지방 주..

  • 중국 외교부 부부장 방북…북중 수교 75주년 교류 협력 논의 전망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북한을 방문했다고 26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외교부 부부장 손위동(쑨웨이둥)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 대표단이 신의주를 경유하여 25일 평양에 도착했다"며 "국경 교두(다리 들머리)에서 외무성 일군들과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대사관 공사가 맞이했다"고 전했다.쑨 부부장 일행이 베이징→평양 항공편이 아닌 육로를 이용해 방북했다는 뜻이다. 이례적인 방북 경로 선택이다...

  • 北 김정은의 경제난 시인 '분노'…정치문제 떠넘기며 軍 동원 시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방에 기초식품과 식료품, 소비품을 비롯한 초보적인 생활필수품조차 원만히 제공하지 못하는 것은 당과 정부에 있어서 도저히 외면할 수 없는 심각한 정치적 문제"라며 경제난 가속화에 따른 배급 시스템 붕괴를 사실상 시인해 주목을 끌고 있다. 2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3∼24일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지방경제가 초보적인 조건도 갖추지 못한 매우 한심한 상태"라며..

  • 北 "전날 전략순항미사일 1발…개발중 첫 시험 발사"
    북한 당국이 신형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형 첫 시험발사를 24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미싸일총국은 1월 24일 개발중에 있는 신형전략순항미싸일 '불화살-3-31'형 첫 시험발사를 진행했다"며 "이번 시험은 무기체계의 부단한 갱신과정이며 총국과 산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기적이며 의무적인 활동"이라고 말했다.군 당국은 '불화살-3-31'형이 기존의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형·2..

  • 지난해 사이버 위협 급증…국정원 "80% 북한발, 선거개입 우려 "
    북한 당국이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내부 해킹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 북한은 남북 관계가 경색 국면을 맞거나 주요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도발을 자행해왔다. 정보 당국은 선거시스템 해킹, 가짜뉴스 유포 등을 조기에 차단해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24일 국가정보원(국정원)에 따르면 성남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공공분야를 대상으로 하루 평균 162만여 건의 국가 배후 및 국제 해킹조직의 공격 시..

  • 우크라 공격한 러 미사일에 한글 'ㅈ'…"北 무기 명백"
    북한 당국이 서해상으로 순항 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도발을 지속하는 가운데 러시아가 북한산 탄도미사일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한 정황이 드러난 것으로 확인됐다.영국 무기감시단체 분쟁군비연구소(CAR)가 최근 공개한 '우크라이나에서 기록한 북한 미사일'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가 지난 2일 우크라이나 제2 도시 하르키우를 향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잔해를 분석한 결과, 북한제 무기로 추정할 수 있는 근거인 한글 표기를 발견했다. 미사일 잔해 부품..

  • 北, UN안보리 비공식 협의 규탄…"비정상적 행태 묵과 안 할 것"
    북한이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북한 극초음속미사일 발사 등을 의제로 비공식 협의를 개최한 데 대해 강력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2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은 전날(20)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 권리를 문제 삼아 토의에 상정시킨 것 자체를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언급했다.외무성은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가 주변 국가의 안전에 어떤 영향도 주지 않았다"며 "..

  • 北 최태복 전 의장 사망…김정은 "깊은 애도" 조문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을 지낸 최태복이 94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날 새벽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과 함께 그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하고 조화를 전달했다.통신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충직한 혁명 전사", "주체혁명 위업 수행에 특출한 공헌을 한 우리 당과 국가의 오랜 정치활동가"였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 주체과학을 발전시키며 새 세대들을 혁명의..

  • 北 "푸틴, 빠른시일 내 방문 표명…전략적 견해 일치했다"
    북한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환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을 만나는 등 향후 방북 가능성이 현실화 되고 있다. 푸틴 방북은 2000년 이후 24년 만이다.21일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최 외무상의 지난 14∼18일 러시아 방문 결과와 관련한 외무상 보좌실의 공보 내용을 보도했다.보좌실은 방송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푸틴 대통령 동지의 우리나라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며 조선..

  • "절대 묵인하지 않을 것"…北 수중 핵무기 체제 시험하며 한·미·일 훈련 맞불
    북한 당국이 수중핵무기 체계 '해일-5-23' 시험을 진행하며 한·미·일 연합해상훈련에 맞불을 놨다. 수중 핵무기 체계 개발을 담당하는 수중무기체계연구소를 국방과학성 산하에 신설해 실험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무모한 군사적 대결 광기를 절대로 묵인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제목의 국방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대변인은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간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진행된 한미일 연합해상훈련을 언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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