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尹2년 반 성적표 “국민에 절망만 안겨줘”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2년 반 임기 반환점 성적표를 '김건희 여사에 박절하지 못해 국민에게 절망만 안겨줬다'고 평가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10일 윤 대통령 국정 성과를 두고 이 같이 비판했다. 한 대변인은 "분명한 공사 구분을 신조로 삼아왔다는 윤 대통령의 말과 달리 김 여사는 인사부터 예산까지 전방위로 국정을 농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며 "대한민국 법치는 무너졌고 정의는 사라졌다. 우리 국민은 하루하루 절망을 느끼고 있는데..

  • 원희룡 "대통령 용산 이전, 내가 최초로 제안…전 대통령들의 대선 공약"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대통령실 이전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의 조언으로 윤석열 정부가 옮겼다는 주장을 펴는 것에 대해 "내가 최초로 제안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최근 민주당은 "내가 김건희 여사에게 거기(청와대) 가면 뒈진다고 했는데, 가겠나"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긴 명 씨의 추가 녹취파일을 공개하며,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명 씨가 개입한 정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 尹퇴진집회 경찰과 충돌 11명 체포…野 “부당한 공권력 오용한 警”
    민노총 등이 주최한 '윤석열 정권 퇴진' 집회에서 경찰관을 폭행하거나 해산명령에 불응한 혐의로 10여 명의 참가자가 연행된 것을 두고 야권에서 '부당한 공권력을 자의적으로 오용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10일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합법적 노동자 집회에 폭력사태 유발한 경찰을 강력 규탄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홍 수석대변인은 "전태일 열사 기일에 맞춰 매년 민노총에서 진행해오던 노동자대회였다. 대회 시작 전부터 경찰은 특수진압복으로 완전..

  • 한동훈 "이재명, 무죄라면 '판사 겁박 무력시위' 대신 '재판 생중계' 하자고 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가리켜 "무죄라면 '판사 겁박 무력시위' 대신 '재판 생중계' 하자고 해야죠"라고 10일 직격했다.한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매일경제 <국민 90% "이재명 재판 생중계 원한다"…내년 투명공개 추진> 기사를 함께 올리며 이같이 지적했다. 기사가 인용한 여론조사는 법원행정처가 최근 실시한 연구용역에서 국민의 87.9%는 재판 생중계에 찬성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한 대..

  • 조국 “尹, 남은임기 국민께 반납하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남은 임기를 즉각 국민에게 반납하라"고 밝혔다.조 대표는 10일 SNS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그러지 않으면 이제부터는 탄핵의 시간"이라며 압박했다.이어 "윤석열 정부 임기가 반환점을 돈 오늘까지 25년 같은 2년 반이었다"며 "윤 대통령은 일찍이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허풍을 떨어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철저하게 자기 자신과 배우자 김건희 씨에게만 충성했다"고 지적했다.그러..

  • 최형두‧김현 의원, ‘지역 미디어 활성화 위한 케이블TV 지원 방안’ 공동대응
    위기의 케이블TV 지역채널 해법 모색 위해 여야 공동대응 나선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역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케이블TV 지역채널 지원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과방위 소속 여야 간사인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케이블TV방송기자협회(KCJA)가 주관한다.토론회는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지역 미디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 野 주도 '김건희 특검법' 법사위 통과…14일 본회의 문턱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이 회의장에서 퇴장한 가운데, 야당 주도로 이뤄졌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김 여사 특검법을 통과시켰다. 이번 특검법은 세 번째 김 여사 특검법으로, 명태균 씨 의혹과 관저 이전 의혹 등을 추가했다. 국민의힘은 안건조정위원회 소집을 요구했으나, 안건조정위원회는 야당 주도로 법안을 통과 시켰다. 앞서 두 번의 법안 상정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 한동훈, 제주 어선 침몰사고에 "수습 만전 다하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사고를 두고 수습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주 해상에 고등어잡이 어선 침몰로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수색 작업에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앞서 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135금성호가 침몰했다. 당시 선박에는 27명이 승선했다..

  • 오세훈, 野 장외집회에 "170석 거느려도 거리로…무책임 투쟁"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정권 규탄 장외집회에 대해 "방탄 정치쇼"라고 비판했다.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 삶을 무너뜨리는 광장정치'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공직선거법위반과 위증교사 1심 선고를 목전에 둔 시점, 이는 결국 이 대표의 방탄 정치쇼에 다름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오 시장은 "170석 의석을 거느리고도 국회가 아닌 거리에서 '투쟁'과 '타도'만 외치겠다고 한다"며 "학생 운동 시절부터 그..

  • 친윤 "韓 요구 들어갔다" vs 친한·중립 "변명 처럼 들려"…尹 회견 갑론을박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전날 대국민 담화·기자회견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다. 친한동훈(친한)계와 중립 성향의 의원들은 다소 미진했다는 입장을 주장했지만, 친윤석열(친윤)계는 한 대표의 5대 요구(윤 대통령의 직접 사과, 대통령실 인적 쇄신, 개각, 김건희 여사 대외 활동 중단, 특별감찰관 임명)가 반영됐다며 호평했다. ◇ 與 중립 의원 "尹 회견 다소 아쉬워…많은 얘기 변명처럼 들려"중립 성향인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 [포토] 질의에 답하는 박성재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8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 [포토] 답변하는 박성재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8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 [포토] 입 굳게 다문 박성재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8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리하고 있다.

  • [포토] 법사위 전체회의 주재하는 정청래 위원장
    8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청래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 [포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8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청래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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