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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장사에 최대 실적 낸 은행들, 성과급 협상 '난항'
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지난해 은행들이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성과급 규모는 예년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이자장사' 비판논란으로 성과급 규모를 확대하긴 어렵다는 분위기 때문이다. 또 은행 순익 대부분이 대출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수익이라는 지적도..

[신년사]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내부통제, 신한 핵심 경쟁력으로"
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올 해 일류 신한의 과제를 완성해야 한다면서 내부통제를 핵심 경쟁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2일 진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실효성있는 내부통제를 확립해야 한다"면서 "올 해 관리 감독, 평가, 모니터링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임직원 윤리..

5개 시중은행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액 1조원 수준… 대출 규제 완화 나선다
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주요 시중은행들의 가계대출 증가폭이 계속 감소세다. 지난해 8월 이후 은행들이 대출금리 인상,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제한 등의 규제를 시행하면서다. 다만 올해부터는 가계대출 총량 한도가 회복되면서 은행들이 가계대출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은..

[신년사] 이복현 금감원장 "경제 리더십 공백 우려…시장 안정에 총력"
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경제·금융 분야 리더십 공백이 우려되는 만큼 금융시장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일 이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내 정치 혼란에 따라 금융시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직무정지로 경제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

[신년사] 김병환 금융위원장 "시장안정 조치, 기업자금 지원에 만전"
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시장안정 조치와 기업자금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1일 김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시장 '안정'에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고,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민생'..

은행권, 내년부터 주담대 등 가계대출 규제 완화
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내년부터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취급을 재개한다. 은행들이 연간 취급할 수 있는 가계대출 여력이 생기면서다. 그간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중단, 금리 인상, 비대면 신용대출 제한 등의 규제로 대출 줄이기에 나섰던 은행들이 내년부터는 주담대 한도 완화 등으..

7개 금융협회,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 시행
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신용정보협회 등 7개 금융협회는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를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확..

내년 위기 대응위해 몸집 줄인 은행권…KB·하나금융 부서 대폭 축소
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가 내년 경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몸집을 크게 줄였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본점 부서를 약 30여개 줄이면서 부장급 수를 대폭 줄이며 조직 슬림화를 단행했다. 그간 업무별로 나눴던 부문도 통합해 조직을 단순화시켰다...

하나에프앤아이, 신용등급 A0 →A+ 로 한 단계 상향
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의 부실채권(NPL) 투자 전문회사인 하나에프앤아이가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평가받은 신용등급이 기존 'A0'에서 'A+'로 한 단계 상향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 1월말 하나에프앤아이가 제18..

[2025 하나금융 성장전략] 핵심 계열사 '영업통' 전면에… 함영주 '비은행 강화' 드라이브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내 대표 '영업통'들을 배치하며 수익성 강화에 나섰다. 특히 하나금융은 그동안 비은행 부문 강화가 과제로 꼽혀온 만큼, 내년 함 회장이 연임에 성공해 '2기 체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면 비은행 M&A(인수합병)에 그룹 역량을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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