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LH, 영종하늘도시 주차장·충전소용지 등 공급

LH, 영종하늘도시 주차장·충전소용지 등 공급

기사승인 2018. 10. 09. 07:5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181009075540
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 영종하늘도시 내 토지를 공급한다.

LH는 10~11일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영종하늘도시 내 주차장용지 7필지, 충전소용지 1필지, 문화시설용지 1필지, 주거전용단독주택용지 2필지 등 총 11필지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주차장용지의 공급면적은 1452~3876㎡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255만~456만원 수준이다. 근린생활시설 입점이 가능하며, 건폐율 60%, 용적률 180~600%로 3~10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충전소용지의 공급면적은 3425㎡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688만원 수준이다. 근린생활시설 및 자동차관련시설이 입점할 수 있고, 건폐율 70%, 용적률 200%, 최고 층수 4층까지 지을 수 있다.

문화시설용지의 공급면적은 1162㎡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403만원 수준이다. 근린생활시설이 입점할 수 있고, 건폐율 60%, 용적률 240%, 최고 층수 4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단독주택용지의 공급면적은 369∼395㎡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380만원 수준이다.

10~11일 추첨(입찰) 신청접수를 받고, 12일 추첨(개찰) 및 당첨자(낙찰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18~19일 체결한다.

LH는 이번에 공급되는 주차장용지, 문화시설용지 중 일부 필지는 씨사이드파크가 인접해 바다조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충전소용지의 경우 현재 영종도 내에 운영 중인 가스충전소가 1개소 뿐이어서 희소성이 있고, 제2여객터미널 연결도로와 가깝다.

주차장용지와 충전소용지, 문화시설용지는 입찰방식으로 3년 유이자 할부 조건으로 공급되며,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추첨방식으로 3년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공급된다.

LH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영종하늘도시는 계획인구 13만5000명, 사업면적 1900만㎡의 대규모 사업지구로 향후 산업, 비즈니스, 레저, 관광이 어우러진 글로벌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청라영종사업본부 영종사업단 판매보상부(032-745-4114)로 문의하면 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