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180115143013 | 0 | 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 |
|
작년 12월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이 전달보다 0.72% 상승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2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 311만7000원으로 전월대비 0.72%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월보다는 7.46% 상승한 수치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454만7000원으로 전월대비 0.95% 상승했고,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0.20%, 기타지방은 1.07% 뛴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670만6000원으로 전월보다는 0.74%, 전년 같은달보다는 4.0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2만383가구로 전월(2만4867가구)대비 18% 줄었고, 전년 동월(2만2820가구)보다는 11% 감소했다.
서울은 12월 구로구에서 337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기존 분양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분양이 이뤄졌고, 이달 집계대상에서 강서구, 동작구, 마포구가 빠지면서 ㎡당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0.74%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지역은 고양시와 광명시, 김포시, 남양주시, 시흥시, 안산시, 오산시, 하남시에서 총 7824가구가 공급됐다.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1.70% 상승한 361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www.khug.or.kr) 또는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