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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6자회담 대표 “북한 도발 시 감내할 수 없는 강력 징벌적 조치”

한미일 6자회담 대표 “북한 도발 시 감내할 수 없는 강력 징벌적 조치”

기사승인 2017. 04. 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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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US-SKOREA-NKOREA-NUCLEAR <YONHAP NO-1854> (AFP)
사진=/AFP, 연합뉴스
한·미·일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는 25일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 일본 도쿄에서 회담을 가졌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회담이 끝난 후 기자단에게 “북한이 도발을 계속할 경우 감내할 수 없는 강력한 징벌적 조치를 취할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담에는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이날 회담에서 한·미·일 측은 중국과 러시아에도 협력을 요청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협의를 바탕으로 26일 북핵 6자회담 충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중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만나 의견을 교환한다고 아사히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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