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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5월부터 국제선 ‘노쇼’ 수수료 대폭 인상

진에어, 5월부터 국제선 ‘노쇼’ 수수료 대폭 인상

기사승인 2016. 04. 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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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항공기(B777-200ER) (6)
진에어가 오는 5월 1일부터 국제선 ‘노쇼 수수료’를 900% 인상한다.

1일 진에어는 국제선 예약부도(노쇼) 수수료를 현행 1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발권일 기준으로 5월 1일부터 적용된다.

수수료 적용기준은 항공기 출발 시간 이후부터다. 기존 환불 수수료에 노쇼 수수료가 추가로 부가된다. 다만 수수료가 항공권 금액보다 큰 경우에는 환불이 불가능하다.

진에어 측은 “좌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존에 너무 저렴했던 수수료를 현실화 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항공업계는 노쇼 수수료를 대폭 올리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4월부터 국제선 항공권 발권 후 출발시간 전에 취소 통보를 하지 않으면 10만원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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