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개선 나선 알리·테무…개인정보보호 논란엔 "한국법 준수 노력"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제품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에서 인체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되며 심각성이 높아지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들 업체와 제품안전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자율협약에 그치지 않고 향후 소비자안전기본법 제정 노력도 병행하겠다는 방침이다.13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서울 용산구 한국소비자연맹에서 알리 및 테무 플랫폼 사업자와 만나 '자율 제품안전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한 위원장 뿐만 아니라..

  • 올림픽공원 'AI 기반 미세먼지 지도' 서비스...전국 공원 최초
    올림픽공원에 AI(인공지능) 기반 비세먼지 지도 서비스가 선보인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전국 공원 최초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AI 기반 미세먼지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올림픽공원의 미세먼지 정보는 약 3km 떨어진 삼전동 '국가측정망' 정보로 제공됐다. 앞으로는 올림픽공원의 구역·산책길 별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체육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 수사정보 멋대로 흘린 경찰 49명… 국수본 "징계 수위 높일것"
    최근 3년간 수사 과정에서 수사정보를 사건 관계인 등에게 유출한 경찰관이 49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3일 국수본의 수사감찰기능 신설 이후부터 최근까지(2021년 4월~올해3월) 수사정보를 유출한 경찰관은 총 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경찰관의 수사정보 유출 경로를 확인한 결과, 대부분 수사부서 내에서 유출했고 조직 내 주축인 40~50대 경위·경감급 경찰관이 다수를 차지했다는 게 국수본의 설명이다. 수사정보 유출..

  • 권익위, 尹 검사시절 업추비 유용 의혹 "위반사항 없음"
    국민권익위원회는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재직 시절 한우 식당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썼다는 내용의 신고 사건에 대해 '위반 사항 없음'으로 종결 처리했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재직하던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업무추진비 예산을 목적 외로 사용한 의혹이 있다며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여부를 조사..

  • 'PGA 26승' 수확한 베테랑 매킬로이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35·북아일랜드)가 이글 두 개를 몰아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6승째를 수확했다. 매킬로이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퀘일할로 클럽(파71·7538야드)에서 끝난 PGA 투어 특급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등으로 6언더파 65타를 때려 최종합계 17언더파 2..

  • 北에 털리고 서류 오발급에도… 공공기관 벌금 고작 700만원
    공공기관에서의 개인정보 유출이 급증하며 지난해 처음으로 민간 유출 건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유출에 대한 공공기관 제재 수준이 민간에 비해 낮아 이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3일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신고된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건수는 2019년 5만2000건에서 지난해 8월 기준 339만8000건으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민간기업에서 신고한 유출 건수는 1398만90..

  • 알리·테무 "韓 규제 당국과 긴밀히 협력…안전 최우선"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플랫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알리와 테무는 공정거래위원회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국소비자연맹 본부에서 '해외 플랫폼 자율 제품안전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와 함께 쑨친 테무 공동설립자 겸 테무 한국법인 웨일코 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에서 제공하는 위해제품 정보를 기반으로 모니터..

  • 에코캡, 카이스트와 ESS 기술 상용화 나선다
    에코캡 주식회사가 카이스트와 손잡고 차세대 ESS 연구센터를 개소한다. 13일 에코캡에 따르면 회사는 카이스트 차세대 ESS 연구센터 개소식을 이날 진행했다. 개소식에서는 김창규 에코캡 대표와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왕서유 포모사스마트에너지 회장이 축사 맡았으며 포모사 그룹 사립대학인 대만 명지과기대, 포모사스마트에너지, KAIST 교원창업기업 퓨처이브이, 국립인천대학교, 국내 대기업 등 ESS 관련 임직원들이 참여했다.앞서 에코캡은 지난 3..

  • 코다 'LPGA 6연승' 막은 신예 로즈 장
    신예 로즈 장(21·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6연승에 도전했던 넬리 코다(26·미국)를 막아섰다. 장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우승 상금은 45만 달러)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최종합계 24언더파 264타로 22언더파의 마델린 삭..

  • 조수빈 측 "'역사저널 그날' 낙하산? 섭외 요청조차 없었다"
    방송인 조수빈 측이 '낙하산 논란'과 관련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조수빈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13일 "미디어오늘에서 오늘(13일) 조수빈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보도돼 입장을 밝힌다. 조수빈은 KBS '역사저널 그날' 프로그램의 진행자 섭외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 또 해당 프로그램 진행자 선정과 관련해 KBS 내부에서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이어 "무엇보다 해당 보도에서 조수빈을 '낙하산'이라..

  • '김건희 명품백·채상병 사건' 핵심 피의자 나란히 소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피의자를 소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중 김 여사가 소환될 가능성마저 점쳐지는 가운데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한 검찰 고위직 인사가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모인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13일 오전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며 이를 촬영한 의혹을 받는 최재영 목사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과 주거침입 등 혐의 피의자 신분이..

  • 공정위, 쿠팡 'PB 부당 우대 의혹' 법인 고발 검토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자사브랜드(PB) 부당 우대 의혹에 대해 법인 고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쿠팡의 소비자 기만을 통한 부당 고객 유인 행위에 대한 심사 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발송하면서 법인 고발 의견을 담았다.쿠팡은 상품 검색 기본 설정인 '쿠팡 랭킹순'에서 사전 고지한 랭킹 산정 기준과 무관하게 PB 상품을 상단에 노출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했다는 의혹을 받는다.이에 대해 쿠팡은..

  • 박상우 국토부 장관 "전세사기 특별법 통과시 1조원 이상 손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더불어민주당의 '선구제 후회수'를 골자로 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대한 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명확히 했다. 대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피해주택을 경매로 낙찰받아 공공임대로 제공해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박 장관은 이같은 내용을 13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진행한 기자차담회에서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야당은 주택도시기금을 재원으로 활..

  • 김성현, 매킬로이 덕에 PGA 챔피언십 막차 티켓
    남자골프 기대주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에 참가할 뜻밖의 행운을 누리게 됐다. 김성현은 로리 매킬로이가 12일(현지시간) PGA 특급대회인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대기 순번에서 기다리던 김성현이 PGA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올해 PGA 챔피언십에는 총 156명이 출전하는데 154명이 확정된 상태다. 남은 2장은 웰스파고 챔피언십과 머틀비치 클래식 우승자에게 돌..

  • 광복회, 롯데장학재단과 독립운동가 후손 장학생 54명 선발
    광복회가 롯데장학재단과 손잡고 54명의 독립운동가 후손 대학생을 장학생을 선발했다. 지난해 12월 광복회는롯데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립운동가 후손 및 학계전문가 등 총 9명으로 장학위원회를 구성했다. 김능진 광복회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위원회는 6차례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국내외에서 지원한 총 442명의 학생들을 평가했다. 이번에 선발된 독립운동가 후손 장학생에는 강원도에서 최대 규모로 일제에 저항한 민긍호 의병장, 중국 북간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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