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택 “볼빅 콘도르로 홀인원하고 우승 예감”
    국산 골프 브랜드 볼빅 공으로 우승한 김홍택이 “연습 라운드 때 홀인원을 했던 콘도르 볼이 우승에 기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스크린 골프대회 황제로 통하는 김홍택은 지난 5일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7년 만에 2승을 달성했다. 김홍택은 볼빅에서 6년째 메인 후원 중인 선수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홍택은 후원사를 통해 “볼빅 남자 선수로는 정규대회 첫 우승이어서 감개가 무량하다”며 “한 달 전에 바꾼 콘도르가 우승에 일조했다..

  • 정교해진 안병훈, PGA 첫승 정조준
    안병훈(33)이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까. 안병훈은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웰스파고 챔피언십은 올 시즌 8개의 PGA 특급 대회 가운데 하나다. 우승상금이 360만 달러(약 48억8000만원)에 달한다. 2016년 PGA 투어에 뛰어든 안병훈은 아직 우승이 없다...

  • 이정후 MLB 첫 3안타 폭발…이마나가에 눌린 김하성 1안타
    이정후가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3안타를 쳤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는 7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4타수 2안타에 이은 2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다.이로써 이정후는 5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64로 상승했다.이정후는 1회 상대..

  • 양용은 vs 우즈, 15년만에 재격돌
    2009년 명승부를 연출했던 양용은(52)과 타이거 우즈(49·미국)의 재대결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성사된다. 물론 두 선수는 15년 전 우승을 다투던 기량은 아니지만 대회를 즐기는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7일(현지시간)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을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에 따르면 양용은과 우즈는 올해 출전자 154명에 나란히 포함됐다. 둘은 이 대회 우승자 자격이다. 양..

  • 이강인 꿈의 UCL 결승 불발, PSG 4강 고배
    역대 한국인 세 번째로 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무대를 노렸던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의 도전이 멈춰 섰다. 이강인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끝난 2023-2024 UCL 준결승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홈 2차전에 후반 교체 출전해 활약했지만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4강 1차전에서는 벤치를 지켰던 이강인은 이날도 선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이..

  • "세계 1위 될 거예요"… 당찬 '韓골프 특급 기대주'
    지난주 골프계에는 한국인 또는 한국계 남녀 골프 유망주가 나란히 활약을 펼치며 세계적인 이슈를 낳았다. 국내 아마추어 최고 유망주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를 집어삼킨 이효송(16)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컷 통과를 이루며 한국인 골프 유전자(DNA)의 우수성을 다시 세계에 각인시킨 영국 국적의 한국계 골퍼 크리스 김(17·한국명 김동한)이 주인공이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이..

  • 경정 여왕 누구...안지민·반혜진·김지현 '3파전'
    경정 여성 최강자를 가리는 '메이퀸 특별경정'이 15일 경기도 하남 미사리 경정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15경주에서 단판 승부로 여왕 자리가 결정된다. '메이퀸 특별경정'은 올해 1회차부터 18회차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평균 득점 상위 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안지민(6기·A1)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역대 메이퀸 특별경정에서 3차례나 우승을 차지했을만큼 이 대회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혜진(10기·A1)과 김지현(11기·A2)..

  • PGA 메이저대회에 특별 초청된 LIV 선수 구치
    세계적인 실력자이지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출전 자격을 갖추지 못했던 테일러 구치(미국)가 주최 측의 배려로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에 나설 수 있게 됐다.구치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음 주 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 초청선수로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치는 이 소식을 전하며 "다음 주가 기대된다"며 "초청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의 공식 발..

  • 韓골프 특급 기대주 이효송ㆍ크리스 김, 세계가 놀라다
    지난주 골프계에는 한국인 또는 한국계 남녀 골프 유망주가 나란히 활약을 펼치며 세계적인 이슈를 낳았다. 국내 아마추어 최고 유망주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를 집어삼킨 이효송(16)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컷 통과를 이루며 한국인 골프 유전자(DNA)의 우수성을 다시 세계에 각인시킨 영국 국적의 한국계 골퍼 크리스 김(17·한국명 김동한)이 주인공이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이효송은 지난 5일 일본여자프로골프(J..

  • 68년만의 올림픽 본선...인도네시아 '신태용 매직' 통할까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신태용(53) 감독이 아프리카의 복병 기니를 상대로 인도네시아의 68년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클레르퐁텐에서 기니와 2024 파리올림픽 축구 대륙간 플레이오프(PO)를 치른다. 단판으로 끝나는 외나무다리 승부다. 승리하면 인도네시아는 1956년 멜버른올림픽 이후 68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를 다시 밟는다. 인도네..

  • 상승세 고진영, 4번째 우승 노리는 LPGA 대회
    최근 컨디션을 되찾은 고진영(29)이 통산 3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대회에서 올 시즌 한국 선수 첫 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6연승에 도전하는 라이벌 넬리 코다(26·미국)의 3주만 복귀가 최대 변수다. 고진영은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1·6656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

  • 이정후 16일만 멀티히트, 김하성은 부진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6일 만에 안타 두 개를 때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정후는 6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1번타자 중견수로 나와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이정후의 1경기 안타 2개 이상은 4월 2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이후 16일 만이다. 오랜 만에 멀티히트를 가동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

  • 107위의 반란… 펜드리스, PGA 생애 첫 우승컵
    세계랭킹 107위의 테일러 펜드리스(33·캐나다)가 명승부 끝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74번째 출전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펜드리스는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7414야드)에서 끝난 PGA 투어 더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로..

  • 김하성 1안타ㆍ1볼넷, 이정후는 5타수 1안타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시즌 5호 홈런의 기세를 멀티 출루로 이어갔다.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사흘 연속 5타수 1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5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치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8번타자 유격수로 나와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등을 거뒀다.전날 시즌 5호 홈런을 때린 김하성은 2차례 이상 출루하며 시즌 타율을 0.214(131타수 28안타)로 소폭 끌..

  • 올스타 군단 KCC를 하나로 묶은 전창진 리더십
    KCC가 1997년 프로농구 출범 후 최초로 정규리그 5위로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데에는 선수들을 하나로 뭉치게 만든 명장 전창진(61) 감독의 리더십이 한몫했다. KCC는 아버지 허재의 대를 이어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허웅을 비롯해 송교창, 최준용, 이승현, 라건아 등 화려한 멤버를 자랑한다. 그러나 올스타 군단을 구축하고도 따로 노는 선수들의 플레이에 정규리그를 5위로 마쳤다. 워낙 스타선수들이 많아 카리스마가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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