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업 폐업 늘었지만 신규 진입 감소…"업황 쇠퇴기 전조현상"
    작년 폐업한 건설사가 최근 10년 중 가장 많았지만, 업계에 새로 진입하는 업체가 감소하는 건설업 쇠퇴기 전조현상이 감지돼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은 8일 '건설산업 반등 가능한 경기 하락인가? 쇠퇴기로의 진입인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건정연이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건설업 폐업 신고는 총 3562건(종합건설업 581건·전문건설업 2981건..

  •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3억 시세차익 기대감에 경쟁률 2783대 1
    시세차익 3억원 기대감에 서울 강동구 강일동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무순위 청약에 1만6000여명이 몰렸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6가구를 대상으로 접수한 무순위 특별공급 청약에 1만6693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2783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신혼부부 1가구가 배정된 84㎡I는 5500명이 몰리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생애최초 84㎡G 1가구에도 4689명이 몰려 뒤를 이었다. 다..

  • [집파보기] 치솟는 재개발·재건축 공사비…일반분양에 부담 떠넘긴 조합
    재건축·재개발 단지에서 조합이 공사비 상승을 명분으로 일반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지나치게 높게 책정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 공사비 급등에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이 계속 오르자 부담을 일반분양 계약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통상 재건축·재개발 단지 조합원의 분양가는 일반분양가의 70~80% 수준에서 책정되지만 최근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 공사비 인상 부담을 일반분양가에 더 떠안기거나 분양가 상한제 구역..

  • '통합 단지'로 선도지구 노리는 1기 신도시 '기대반 우려반'
    정부가 수도권 1기 신도시(분당·산본·일산·중동·평촌) 재건축 추진 단지 중 선도지구에 대한 규모 및 선정 기준을 이달 발표한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선도지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 주민들 사이에선 인접 단지끼리 통합 재건축을 시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선도지구는 지역에서 가장 먼저 도시정비사업이 추진되는 일종의 시범단지로, 일대 사업 추진의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란 평가를 받는다.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달 중순 1기 신도시 지방..

  • [집파보기]공사비 평당 1000만원 훌쩍… 미분양 속출→집값 상승 '악순환'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 정비사업도 결국은 조합과 시공사 양측 모두 이익을 내야 하는 사업이다. 부동산 호황기에는 땅주인인 조합은 일반분양 수익으로, 시공사는 공사 이윤으로 높은 수익성을 보장받았지만, 수년째 이어진 고금리·고물가로 분양경기가 침체하고 원자잿값이 오르면서 이익이 여의치 않자 분양가 인상으로 최대한 손해를 일반 분양계약자들에게 전가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문제는 일반분양가를 주변 시..

  • [집파보기] '조합 VS 시공사' 재건축 증액 갈등… "정부·지자체 중재 시급"
    건설자재 가격 및 인건비가 오르면서 공사비 증가세도 가팔라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공사비 증액 여부를 두고 재건축·재개발 조합 등 사업 주체와 시공사 간 갈등도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 공사비 인상 폭이 클 경우 조합원 분담금도 그만큼 늘어나 최소한의 증액을 원하는 조합과 투입된 공사비 이상의 수익성 확보를 원하는 시공사의 입장이 충돌하고 있는 것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 조합과 시공사 대우..

  • [집파보기] "손해 못 봐"…조합 VS 시공사, 공사비 저울질에 곳곳 시름
    건설자재 가격 및 인건비가 오르면서 공사비 증가세도 가팔라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공사비 증액 여부를 두고 재건축·재개발 조합 등 사업 주체와 시공사 간 갈등도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 공사비 인상 폭이 클 경우 조합원 분담금도 그만큼 늘어나 최소한의 증액을 원하는 조합과 투입된 공사비 이상의 수익성 확보를 원하는 시공사의 입장이 충돌하고 있는 것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 조합과 시공사 대우건설은 공사비 인상을 놓고..

  • [집파보기] 고분양가에 미분양 속출…집값 상승 '악순환' 가속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 정비사업도 결국은 조합과 시공사 양측 모두 이익을 내야 하는 사업이다. 부동산 호황기에는 땅주인인 조합은 일반분양 수익으로, 시공사는 공사 이윤으로 높은 수익성을 보장받았지만, 수년째 이어진 고금리·고물가로 분양경기가 침체하고 원자잿값이 오르면서 이익이 여의치 않자 분양가 인상으로 최대한 손해를 일반 분양계약자들에게 전가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문제는 일반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높게 책정하면서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고, 주..

  • [집파보기] 고삐 풀린 일반분양가…집값 상승 부추긴다
    재건축·재개발 단지에서 조합이 공사비 상승을 명분으로 일반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지나치게 높게 책정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 공사비 급등에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이 계속 오르자 부담을 일반분양 계약자들에게 전가하기 위한 조치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분양가에 "지금이 제일 싸다"는 인식까지 팽배해지면서 주변 집값을 자극해 주택시장 불안도 초래하고 있다.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통상 재건축·재개발 단지 조합원의 분양가는 일반분양가의 70~80%..

  • "2027년까지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행복청, 국제설계공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2027년 대통령 세종집무실(제2집무실)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행복청은 7일 이를 위한 '국가상징구역 도시건축 통합설계 국제공모' 관리용역 사업자 선정 입찰공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시행한다.용역 금액은 약 5억3000만원이며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0개월이다.행복청은 이를 통해 대통령 세종집무실 및 국가중추시설이 들어설 세종동(S-1생..

  • "선도지구로 빠른 재건축" vs "공사비 치솟아 글쎄"…1기 신도시 '동상이몽'
    정부가 수도권 1기 신도시(분당·산본·일산·중동·평촌) 재건축 추진 단지 중 선도지구에 대한 규모 및 선정 기준을 이달 발표한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선도지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 주민들 사이에선 인접 단지끼리 통합 재건축을 시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선도지구는 지역에서 가장 먼저 도시정비사업이 추진되는 일종의 시범단지로, 일대 사업 추진의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란 평가를 받는다.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달 중순 1기 신도시 지..

  • 동부건설, '센트레빌' 브랜드 디자인 공모전 실시
    동부건설이 주택 브랜드 '센트레빌'의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다. 동부건설은 2001년 론칭해 24년간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센트레빌'의 브랜드 리뉴얼 디자인 공모전을 오는 6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브랜드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되 BI(Brand Identity) 로고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세련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브랜드에 담아내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 현대엔지니어링, 부산도시공사와 탄소중립 실현 맞손
    현대엔지니어링과 부산도시공사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손잡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일 부산도시공사와 탄소흡수형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조경기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탄소저감을 위한 건설산업 정보교류 및 기술협력 △탄소흡수 조경기술 자문 및 공사 시행 △부산시 환경·도시계획을 위한 상호 논의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조경수의 종류 및 식재 기법, 식재 환경 등..

  • "3년 만의 새 아파트"…'여주역자이 헤리티지' 견본주택에 1.5만명 몰려
    GS건설이 경기 여주시에서 2022년 이후 3년 만에 새 아파트 분양을 예고하면서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GS건설은 지난 3일부터 나흘 간 경기 여주시 일대에서 개관한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아파트 견본주택에 1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7일 밝혔다.GS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견본주택을 찾은 예비 청약자들은 넓은 서비스 면적과 특화된 평면, 고급스러운 자재 등 상품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주방과 다이닝룸을 구분한..

  • 정운찬 전 총리 "동반성장, 장기·지속 성장 위한 필수 조건"
    "동반성장은 대한민국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다."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7일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전문조합)이 운영 중인 '건설경영CEO과정' 2기 특별 강연에서 "더불어 성장하고 함께 나눌 때 진정한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강연에는 이은재 이사장, 장석명 감사, 김재관 경영기획본부장, 한호섭 영업지원본부장, 최대웅 채권관리본부장, 박진동 자산운용본부장 등 전문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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