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황금연휴에 갈만한 여행지는?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비롯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여행하기 좋은 취항지를 살펴봤다.

◇ 대만 타이베이

TV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대만편’ 방영 이후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 인기가 더 높아지면서 각 항공사들이 타이베이행 노선을 앞다퉈 취항하고 있다.

망고 빙수와 샤오롱바오 등 다양한 먹거리부터 타이베이를 상징하는 ‘타이베이 101’과 온천 명소 ‘베이터우’ 등 볼거리까지 가득하다.

티웨이항공은 김포~타이베이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비행시간은 2시간50분이다. 진에어와 제주항공, 이스타항공은 인천~타이베이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김해~타이베이 노선을 기존 주 10회 운항에서 14회(매일 왕복 2회)로 확대 운항하고 있다.

◇ 필리핀 괌

투명한 바다와 리조트가 어우러진 괌은 어린 자녀들과 함께 떠나기 좋은 여행지다. 대표적 해양 관광지의 면모를 갖춰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하기 좋고, 관광지답게 쇼핑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티웨이항공의 경우 인천·대구발 괌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 베트남 호찌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사이공’으로 더 잘 알려진 호찌민은 비교적 저렴한 물가와 메콩강 관광 코스로 수도인 하노이보다 인기가 더 높은 곳이다. 가장 동남아다운 호찌민은 어린 자녀뿐 아니라 형제자매끼리 함께 떠나 우애를 다질 수 있는 취항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