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친환경 광주쌀 모내기 시연

기사승인 2024. 05. 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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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롼경 광주쌀 모내기
방세환 광주시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13일 도척면 유정리에서 친환경 광주쌀 모내기를 시연하고 있다./광주시
경기 광주시는 지난 13일 고품질 친환경 쌀 재배단지인 도척면 유정리의 강석하씨(69) 농가에서 친환경 광주쌀 모내기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모내기 시연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농업관계자, 친환경 벼 재배 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못줄을 사용한 전통 손 모내기를 시연했다.

왕우렁이 농법 등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되는 도척면의 친환경 쌀은 평균적으로 공공비축 벼의 120% 가격으로 매입되며 광주시 지역 내 초·중·고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방 시장은 "모내기를 시작으로 올 한해 각종 재해 없이 풍년이 들기를 기원한다"며 "영농자재 가격 상승 및 고금리 등으로 친환경 쌀 재배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는 실정을 잘 알고 있고 이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고품질의 쌀을 계속 생산할 수 있도록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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