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첫 기업인의 날 행사 성황…새 도약 다짐

기사승인 2024. 05. 0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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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00여 명의 시민과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안산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산시
공단 배후도시인 경기 안산시가 지역내 기업과 함께 새로운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도약을 선포했다.

안산시는 지난 30일 기업활동을 촉진하고 노동자와 기업인에 대한 예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제1회 안산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권혁석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최철호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장, 변화순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장, 최광진 IBK기업은행 부행장 등 경제계 단체장과 시민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업인의날 행사에서는 5년 동안 절삭가공분야에서 숙련된 기술 공로를 인정받은 안산시 제1호 산업명장인 문형식 장인에게 기술장려금 1200만원을 수여했다.

또 박범열 ㈜한국알앤드디 대표, 전제중 에스아이티(주) 대표 등 6명이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안산의 맑은 공기를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악취관리 20주년 '안산의 맑은 공기, 기업의 밝은 미래'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계신 기업인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20년간 기업과 안산시가 협업함으로써 공단이 대기오염을 일으킨다는 인식에서 벗어나게 됐고 첨단기업 유치를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안산시는 기업과 함께 새로운 미래 가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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