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축제,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최우수’ 수상

기사승인 2024. 04. 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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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캐기체험 등 색다른 이벤트로 방문객 눈길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2)
경남 함양군의 대표 축제인 '함양산삼축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대중선호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함양군
경남 함양군의 대표 축제인 '함양산삼축제'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대중선호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는 지역 축제의 발전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 기업 등 116개 참여해 283개 부스를 운영해 심사워윈들이 각 시·군 지자체 축제 홍보 부스를 방문해 마케팅, 콘텐츠, 부스운영, 대중선호도 등 5개 부문 우수한 지역 축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군은 '제19회 함양산삼축제'의 주제인 '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에 맞춰 산삼꽃이 빨갛게 만개해 마치 산삼꽃밭에 있는 듯한 부스 디자인을 앞세워 산삼캐기체험 포토존과 심봤다~! 소리지르기 등 산삼과 관련된 색다른 이벤트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산삼축제 캐릭터 사니사미 종이인형 만들기, 산삼꽃 머리핀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구성해 심봤다~!! 이벤트 참여자와 방문객들에게 산삼축제 홍보물품과 산양삼 가공제품을 증정하며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올해 제19회 함양산삼축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각 지역의 대표 축제가 모이는 축제박람회에서 얻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겠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내실있는 축제 준비를 통해 제19회 함양산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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