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은평Cine 영화제작소’ 운영

기사승인 2024. 04. 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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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세 맞춤형 커리큘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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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씨네 영화제작소' 강의 내용 /은평구
서울 은평구는 청년들의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은평 청년 위드학교'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은평 청년 위드학교는 제7기 청년네트워크의 정책 제안 선정사업이다.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제·실생활은 물론 회복탄력성, 문화예술, 인문학 등 청년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교육 대상은 19~39세 청년이다.

봄학기는 문화, 어학, 금융·경제 등 3개 분야 14회로 구성됐다.

문화 분야의 '은평씨네(Cine)영화제작소'는 영화제작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한 영화제작 실습과 멘토링을 진행한다. 강의는 △영화 서사의 일반적 구조 △숏의 종류와 활용 △카메라와 렌즈의 구조·원리 △편집프로그램 실습·피드백 △단편영화 촬영·편집 △파인컷 리뷰·피드백 등으로 운영된다.

강좌는 다음 달 1일 매주 수요일 5회 과정으로, 6월 12일까지 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진행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성균관대 예술대학 영상학과 교수의 강의로 영화 연출을 꿈꿔온 미래의 영화감독이 될 청년들에게 영화제작의 이론적인 지식과 실습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8월 말 열리는 은평 청년영화제와 연계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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