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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태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본격화

경주시, 태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본격화

기사승인 2020. 04. 0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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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사전경/제공=경주시
경주시청.
경북 경주시가 총사업비 133억원을 투입해 재해예방사업으로 시행하는 ‘태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착공한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정비사업은 하천구역으로 편입된 사유지에 대한 보상이 실시 중이며 국유지 및 보상이 완료된 구간에 대해 순차적으로 제방공사와 교량공사를 진행한다.

태암지구는 내태저수지에서 소현천 합류부에 이르는 총길이 3㎞의 지방하천(태암천)으로 2011년 침수위험지구로 지정됐다.

이에 시는 ‘태암지구’에 국비50%를 포함한 총사업비 133억원을 투입해 2022년 2월까지 정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하천정비 2.3㎞, 교량 4곳(내태교·내태1교·웅암교·무과1교) 개체, 낙차보 5곳의 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태암지구 외에도 재해예방사업인 대곡금척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안강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의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하고 있는 등 시민들이 수해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재해예방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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