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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어르신 생활복지 인프라 강화

홍성군, 어르신 생활복지 인프라 강화

기사승인 2020. 03. 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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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전경사진
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이 어르신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안전, 복지, 체육 인프라를 강화한다.

30일 홍성군에 따르면 군은 1500여명의 일상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19억원을 들여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식사, 청소 등 기본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기적 안부를 확인한다.

군은 올해부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시행을 위해 노인돌봄기본, 노인돌봄종합, 단기가사서비스 등 3개 사업을 통합했으며 사업수행기관도 3개 권역, 3개 기관으로 분담했다.

또 독거어르신 및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2억3000만원의 들여 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화재, 가스 감지센서를 클라이언트 자택에 설치해 이상 신호 시 119로 연동시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사업이다.

군은 어르신들의 여가 체육활동 저변확대를 위해 홍성읍 내법리 120-4번지에 3억원을 들여 그라운드 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5월에 토지 매입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며 내년 공모사업을 통해 잔여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구항 및 은하 게이트볼장 인조잔디 교체를 위해 6000만원을 계상했으며 오는 5월 준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천생활 체육공원, 홍주문화 체육센터시설보강을 위해 10억원을 투입해 조명 및 음향시설 보강과 인조잔디를 교체한다.

이 밖에 고령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4900만원,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 배달 및 무료경로식당 2억원,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 4억원, 일사천리 생활기동반 운영에 2500만원을 각각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복지 체감도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 인프라 강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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