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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불황에도 국산 축산물 판매 늘었다

‘코로나19’ 불황에도 국산 축산물 판매 늘었다

기사승인 2020. 03. 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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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농협축산경제는 23일 농협 하나로마트 2월 18일~3월 17일의 축산물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농협축산경제에 따르면 한우 매출액의 경우 올해 설 이후 6주간을 전년 같은기간 대비 오프라인 농협 하나로마트 직영점은 전년대비 30.2% 늘었다. 온라인 채널 농협몰은 94.1% 대폭 늘어 온라인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농협축산경제는 국내산 축산물 매출이 증가한 것은 모임, 회식 등의 자제로 외식은 감소했지만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산 축산물의 가치가 주목 받아 가정 내에서의 소비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는 “국내산 축산물과 함께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한 면역력 증진으로 대한민국이 코로나19를 하루라도 빨리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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