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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 “녹색기술·산업혁신으로 신성장동력 확보”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 “녹색기술·산업혁신으로 신성장동력 확보”

기사승인 2020. 03. 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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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3일 유제철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제철 원장은 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제29대 대구지방환경청장, 환경부 국제협력관, 대변인, 생활환경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유 원장은 취임사에서 “미세먼지 등 환경현안 해결을 위해 4차산업 기술과 접목한 융·복합 기술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면서 “녹색산업이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장동력이 되도록 환경 산업체 지원 및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활화학제품을 철저히 관리하고, 환경피해자에게 좀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추진하겠다”면서 “직원들이 고객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근무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유 원장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능동적인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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